대구 지하철 참사 서건 신문기사 중에..

이 신문기사 다들 읽으셨습니까? 예배를 드리다 목사님께서, 지난 21일자 동아일보에(확실히는 모름) 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 중 한 기독교인 70세(만 69세로 되어 있더군요) 노인 분이 기도하는 자세로 웅크리고 있다가 성경을 품에 안고 조용히 이 세상을 떠나셨다는 기사 입니다 지하철에 불이나자, 노인 분은 핸드폰으로 집에 전화를 걸어, "여기 심각하다" 하고 아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고서는 아내가 전화를 걸어도 불통이더군요 그러다가 몇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이 거의 죽었을 무렵, 노인 분이 주님께 부탁을 했을지 뭔지는 모르지만 안절부절 못하는 아내에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그러고선 조용히 이렇게 말했답니다 "나 먼저 하늘길로 올라가오.할렐루야~~" 몇분 후 그는 이렇게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아멘...........뚝..." ............................................... 제일 먼저 구출 된 것은 그 분이셨지만, 이미 숨이 머진 상태 였다고 합니다 그 분은 죽었을 때 하늘길을 보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번 대구 지하철 참사에서 고통,눈물,괴롬,슬픔,아픔,뜨거움 밖에 찾지 못했지만........ 수많은 희생자들 중에서 주님께서 조용히 불러 주신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 불타는 지하철 속에 하나님께서도 함께 하신 다는 것을 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번 미국 테러 사건 중에서도, 테러 후 몇 천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실종 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년경에 미국 교회가 부흥하게 되었고,성경도 지난 날 보다 갑배나 더 팔렸다고 합니다...... 이런 슬픔 속에서도, 하늘길을 가고,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전 깨달았습니다 언제나 주님이 제 곁에 있다는 것을.. 이런 분들을 위해서 기도를 드려봅시다.. ============================================ ▷◁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