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이자 시테크 이론의 창시자인 윤은기씨가 쓴 新 경영마인드 365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어떤 사람이 몇 마리의 벌과 파리를 투명한 병 속에 함께 집어넣고 어떻게 하는 가를 시험해 보았다. 병의 마개를 막지 않고 열어 놓은 상태에서 병의 바닥은 빛이 비추는 밝은 창 쪽으로 하고 열린 부분은 어두운 쪽으로 해서 병을 뉘어 놓았다. 그랬더니 벌은 바닥인 밝은 방향에서만 출구를 찾다가 끝내는 지쳐서 죽었다. 그러나 파리는 이곳, 저곳을 막 돌더니 2분도 되지 않아서 반대쪽의 입구로 나가버렸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가? 파리보다 머리가 벌은 가장 밝은 곳에 출구가 있다고 생각하고 자기의 경험과 자기가 생각대로 행동을 했다. 결국 너무나 논리적인 행동을 고집하기 때문에 밝은 곳 만을 고집하다가 병 바닥에 부딪쳐 죽고 만 것이다. 반면에 파리는 머리가 나쁘기 때문에 빛의 방향 같은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다가 출구를 발견하고 자유로운 날아가서 살게 된
것이다.
1. 우리 주위에 보면 변화되는 시대를 보지 못하고 지나간 과거만을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회적 이슈가 떠오르면 그 이슈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됩니다. 이념을 판단의 기준으로 사는 사람과 이익을 판단의 기준으로 사는 사람은 이슈의 해석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념의 갈등 시대를 산 사람은 "누구편이냐"가 판단의 기준이며 이익을 판단의 수단으로 사는 사람은 "얼마나 이익이 있느냐?"입니다. 과거의 경험에 의존하는 사람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해결점을 찾는 사람은 문제 해결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2. 파리와 벌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첫째,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험과 시행착오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 경직된 사고나 엄격한 행동보다는 유연한 사고와 행동이 성과를 낸다는 점입니다.
셋째, 과거의 관행이나 선례에 얽매이지 말고 전혀 새로운 행동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첫댓글 좋아요 굿입니다
저도 이렇게 배워가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반가워요 졸흔글 입니다
좋네요~!
좋은글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