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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9. 5. 오늘의 양식 : 빌라델비아 교회 - 가진 것을 굳게 잡아
표어 : 오직 예수. 재림 신앙. 땅끝 선교
삶의 터전에서 드리는 예배
1. 예배의 부름 ---------- 마음을 정돈하고 예배를 드리는 데 방해가 없도록 합시다. ------------
2. 찬양과 경배 ---------- 439 십자가로 가까이
350 우리들이 싸울 것은
442 저 장미꽃 위에 이슬 ------------------------------------------
3. 신 앙 고 백 ---------- 사 도 신 경--------------------------------------------------------
4. 찬 송 ---------- 493 하늘 가는 밝은 길이 ------------------------------------------
5. 기 도 ---------- 주의 나라를 위하여
주의 동력자를 위하여
예배자를 위하여 ---------------------------------------------------
6. 하나님 말씀 ---------- 요한계시록 3: 7 – 13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9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7. 설 교 ---------- 빌라델비아 교회 - 가진 것을 굳게 잡아
(3) 새 예루살렘의 이름.
하나님의 성인 새 예루살렘의 이름이 주어진다는 것은 승리한 자들이 하나님의 새 예루살렘의 시민권을 소유함을 시사한다(Mounce, Ladd, Morris).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소유한 것으로(*) 그때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거주할 것임을 암시한다.
새 예루살렘의 이름으로 불리어진다는 것은 어린양의 아내요 어린양의 신부로 불리어진다는 것(*)을 말한다.
* 계 19: 6-8 – 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 계 21: 2 -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①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오신 주님으로 이기는 자들은 사도 선지자들의 진리로 새 예루살렘 성전(聖殿)을 건축한 자들이다.
* 엡 2: 20 -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 돌이 되셨느니라.
② 따라서 새 예루살렘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다.
새 예루살렘은 새 시대를 해산하는 우리의 어머니(*)라고 하셨다.
* 갈 4: 26 -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③ 그러므로 새 예루살렘의 이름으로 불리어진다는 것은 어린양의 아내요 새 하늘과 새 땅을 해산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 빌 3: 20 -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 히 12: 22 -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4) 나의 새 이름
그리스도의 새 이름이 주어진다는 것은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 그리스도의 새 이름,
곧 다른 모든 권세들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절대적인 권력과 인격 그리고 성품을 나타내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이름이 이긴 자들에게 주어짐을 의미한다(Mounce, Morris, Beasley - Murray, Ladd).
* 계 19: 12 -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 다른 하나는 구속을 통해서 그리스도에게 속하였음을 나타낸다(Johnson).
* 사 65: 15 - 또 너희가 남겨 놓은 이름은 내가 택한 자의 저줏거리가 될 것이니라. 주 여호와 내가 너를 죽이고 내 종들은 다른 이름으로 부르리라.
* 엡 3: 15 -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 요일 2: 13-14 - 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니라. 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5) 그이 위에 기록 - 소유의 개념
* 계 7: 3 -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 계 14: 1 -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계 3: 13 교회들에게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2: 7절 주석을 참조하라.
본문의 교훈을 정리해 보자.
첫째,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고수하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복음을 믿고 굳게 지키고 인내하며 배반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가진 능력이 크든지 적든지, 우리는 주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목사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그 말씀을 지켰고 주의 이름을 부인치 않았다.
오늘날 우리도 그러해야 한다.
둘째, 역사적 신앙을 고수하자.
우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로부터 전달받은 역사적 기독교 신앙, 즉 중세시대에 로마 천주교회가 잃어버렸다가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 영적 어둠에서 다시 발견한 이신칭의(以信稱義)의 복음 진리를 잘 이해하고 믿고 그 복음 신앙, 속죄 신앙을 끝까지 지키고 실천해야 한다. 그 역사적 기독교가 옛신앙이다.
우리는 그 신앙을 지켜야 한다.
온 세상에 마지막 대환난이 올 것이나,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자기 백성을 결코 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며 환난과 시험을 감당하게 하시든지 피할 길을 주실 것이다.
셋째, 우리는 오직 성경적, 역사적 기독교를 굳게 믿고 성경 교훈을 행해야 한다.
빌라델비아 교회 ( 박 조준 목사 ) 저자와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생각한 세 교회, 버가모교회, 두아디라교회 그리고 사데교회는 우리의 마음을 좀 무겁게 하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강해 설교를 준비하면서도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모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생명력을 잃어 가고 있는 교회의 모습들이었습니다. 권력을 등에 지고 겉모양은 화려하고 번창하는 것 같으나 실상 생명이 죽어 가고 있다면 이보다 더 답답하고 괴로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 교회는 그 교회들의 전철을 밟으면 안되겠습니다.
그런데 이제 생각하게 될 빌라델비아교회는 우리에게 새로운 용기를 불러일으킵니다. 이 여섯 번째의 교회인 빌라델비아교회는 1세기에 있었던 처음 두 교회, 그러니까 에베소교회와 서머나교회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교회입니다. 이 부분을 읽다 보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떨리고 이런 교회가 도대체 어떤 교회를 가리키는지 알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이 빌라델비아교회는 헬라 문명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빌라델비아는 주전 189년에 건설된 도시였습니다. 이 빌라델비아교회는 고대사회의 영향력이 넘치는 교회로 보이는데, 이것은 빌라델비아가 1400년 말에 터키 군에게 점령당할 때까지 독자적인 기독교 도시로 남아 있었다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빌라델비아란 말은 “형제의 사랑”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기독교가 국교가 되면서 교회는 죽은 교회, 냉랭한 교회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빌라델비아교회만은 생명력이 넘치는 교회로 굳게 서 있었습니다. 생명력이 넘치는 교회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선교열로 나타납니다. 주님께서 “내가 너희 앞에 열린 문을 두리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대로 실현이 되었습니다. 문자 그대로 많은 하나님의 종들이 복음을 들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떠나게 되었고, 복음의 씨를 가는 곳마다 뿌리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큰 선교의 움직임을 일으키게 된 요소는 일상생활에 우리가 쓰는 말인 구어체로 성경을 인쇄했고, 성경 말씀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의 마음 바탕이었습니다. 그래서 윌리엄 캐리 같은 분은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요소는,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교리를 자세히 연구해 보고자 하는 관심이 깊어진 때문이었습니다. 이미 말씀 드린 대로 주님의 재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연구는 성별된, 세상과 분리된 교회가 되게 하는 데 크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기 위해 교회는 주님의 명령을 모두 지키게 되었습니다.
빌라델비아교회에 주님께서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까? 본문 7절에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모습 네 가지 특성을 찾아봅시다.
첫째로, 주님은 거룩하신 분입니다
주님은 빌라델비아교회에 자신의 거룩하심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사도 베드로도 그 당시 흩어져 있는 자녀들에게 편지하면서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하면서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였느니라” 하였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을 “성도”라 부릅니다. “거룩한 무리”란 말입니다. 우리는 아무런 죄와 허물이 없는 사람들이란 말입니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여기 “거룩한 무리”란 말은 세상과 구별되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쓰여질 때 ‘성전’이 되고, 하나님을 위해 직분을 맡을 때 ‘성직’이 되고, 하나님을 위해 예배할 때 사용하는 기구는 ‘성구’가 되는 것입니다. 구별한다는 것은 다른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말할 때 성도는 세상 사람과 다른 데가 있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은 아랫 것을 찾고 세상 것을 생각하지만 성도는 위엣 것을 찾고 하늘의 것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 사람은 미워하고 시기해도 성도는 서로 사랑하고 위해 주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은 선을 악으로 갚지만 성도는 악을 선으로 갚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은 어둡게, 더럽게 살지만 성도는 밝게, 깨끗하게 생활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은 이해관계를 위해 살지만 성도는 마땅히 사명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은 부정적이고 소극적이지만 성도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은 절망적이지만 성도는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사도행전 27장에 보면 사도 바울이 죄수의 몸으로 로마에 호송되어 갈 때 알렉산드리아호를 타고 가게 되었는데, 도중에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거기에 탄 사람들이 거의 절망 상태에 있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사도 바울만은 달랐습니다. 겉으로 보면 죄수 중의 하나에 불과했지만 그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배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여러분이여, 이제는 안심하세요. 우리 가운데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겠고 배에만 손상이 있을 것입니다. 어젯밤에 내가 섬기는 하나님께서 분명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대로 될 것을 믿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었습니다. 성도는 다른 데가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거룩하시니 우리도 거룩하기 위해 연습해야 합니다.
둘째로, 주님은 진실하신 분입니다.
성경에서 주님을 진리로 표현하고 있는 부분은 여러 군데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진리이실 뿐 아니라 가장 진실된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이 세상 어느 것도 진리로 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잠언에 보면 “진리를 사고 팔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실 우리의 하루하루 생활은 장사하는 것과 비슷하고 반성하는 것은 장사하는 사람이 하루의 장사를 마치고 계산을 보는 것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지혜 있는 사람은 좋은 것은 사고 나쁜 것은 팔아 버립니다. 그러나 미련한 사람은 반대로 좋은 것은 팔고 나쁜 것은 사들입니다.
그러면 진리가 무엇입니까? 쉽게 말하면 “참된 것”입니다. 그림자가 아니고 실체입니다. 사진이 아무리 실물을 그대로 찍었다고 해도 실체는 아닙니다. 진실이란 거짓이나 가식, 가짜의 반대입니다. 물론 모양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가죽을 썼다고 양은 아닙니다. 겉과 속이 다른 것은 가짜입니다. 주님은 진실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이 주님을 따르고 배워야 합니다. 주님은 미쁘신 분입니다. 변함이 없으십니다. 도금을 한 장식품을 보면 처음에는 진짜보다 더 찬란하고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얼마나 오래 갑니까? 시간이 흐르면 도금이 벗어집니다. 우리의 생활이 그런 점은 없습니까? 진짜는 오래 지나도록 진짜의 가치가 나타납니다. 진실한 사람은 오래 사귀면 사귈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좋지 못한 사람은 처음에는 살이라도 베어줄 것처럼 사랑하지만 얼마 지나는 동안에 변질되고 맙니다. 예수님을 배우는 제자들인 우리는 주님을 닮아서 진실하기를 원합니다.
셋째로, 주님은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권위를 가리킵니다. 이 열쇠로 한 번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과 못 들어가는 것의 모든 결정권이 주님께 있습니다.주님은 최후에 세상의 주권을 갖게 되시지만 계시록 1장 5절에 보면 비록 현재는 세상 임금들에게 권세를 맡기신 상태로도 모든 만물을 주관하고 계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넷째로, 주님은 “열면 닫을 이가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이”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미 마태복음 28장 18절에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다”는 말씀에 근거해서 그의 제자들에게 “온 세상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을 내리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주관하시고 계십니다. 예전에 공산권의 통치자들은 대개가 복음 전파의 문을 닫고 있었지만 그것도 주님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하거나 망설임 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주님은 그 문을 여시는 데만 능하신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오늘 주님의 종들이 꼭 필요로 하는 소식입니다. 세상에서는 기회를 얻기 위하여 세상과 타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참된 의무는 옳은 일을 하는 것뿐이며 그 기회의 문을 여시는 것은 바로 주님의 의무인 것입니다.
주님은 빌라델비아교회를 향하여 네 가지로 칭찬했습니다.
첫째로,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하셨습니다.
이것은 시대적인 축복으로 복음 전파의 문이 활짝 열린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로,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라고 하셨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는 적은 무리에 불과한, 지극히 연약한 모임입니다. 그러나 연약한 데서 강한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는 것이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셋째로, “네가 내 말을 지키었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을 뿐 아니라 그 말씀을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의 교회의 약점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만 할 뿐 순종하는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믿음과 순종은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온전히 믿었으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였습니다. 빌라델비아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교회였습니다.
넷째로, “내 이름을 배반치(부인하지) 아니했으며”라고 하셨습니다.
사단은 항상 하나님의 사업이 잘되어 가지 못하도록 방해를 합니다. 그래서 어떤 방법으로든지 하나님의 이름을 부인하게 하려고 도전해 옵니다. 이때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지 않으면 마귀의 궤계에 넘어가기가 쉽습니다. 빌라델비아교회는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이름을 부인한 것도 그가 주님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닥쳐오는 위협 앞에 두려운 생각이 들었고 결국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장담까지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빌라델비아교회는 마지막 때에 처한 우리에게 귀한 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 교회는 사람이 보기에는 작았지만 신앙의 용장으로 능력 있는 교회가 되었고 주님의 말씀을 잘 지켜서 주님을 배반하지 아니하고 승리했습니다.
이제 주님께서는 빌라델비아교회를 향해서 두 가지의 약속을 하십니다. 9절 말씀을 보십시다.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하는 자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주님께서는 모든 거짓 신자, 다시 말하면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실상은 그렇지 아니한 자들로 그들 앞에 굴복하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그의 양무리를 양의 가죽을 쓰고 양의 행세를 하는 이리에게서 지켜 주실 것을 약속함과 동시에 목자 되시는 주님께서 그의 양무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보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시편 23편에도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원수 앞에 상을 베푸시겠다고 하셨으니 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입니까?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사는 동안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까? 진리가 거짓에게 조롱을 당했습니다. 의가 불의에게 몰려났습니다. 그러나 이제 주님 앞에 서게 될 때가 옵니다. 그때는 진리가 대접을 받습니다. 사랑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원수 앞에 주님께서 상을 베푸실 때 그 동안 흘린 눈물을 다 씻어 주실 것이고 억울하던 한도 다 풀리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우리 발 아래 굴복하게 될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10절을 보십시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이 세상은 아직까지 전 세계적인 환난을 겪은 일이 없습니다. 지금 이 말씀은 요한계시록 6~18장의 내용과 같이 온 세계를 덮게 될 7년 대환난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빌라델비아교회에 주신 말씀에서 환난이 임하기 전에 이 교회를 들려 올리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 “인내의 말씀”이란 “인내하라는 말씀,” “그리스도를 대망하라는 말씀,” “인내를 가지고야 파악할 수 있는 복음이라는 말씀,”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까지 인내하신 고난으로 된 복음이란 말씀” 등 여러 가지로 말하지만 결국은 모두가 인내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인내하여 주님의 말씀을 지켰으므로 주님께서도 그의 교회를 지켜 주시는데, 가장 요긴한 때, 종말의 대환난기에 지켜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여기 “시험의 때”란 환난의 시기를 말하는데 그 시기가 언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온 세계에 다 임한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대환난의 때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땅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를 가리킵니다. 유대인들의 시험을 이긴 빌라델비아교회에 대하여 대환난을 면케 하겠다고 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주님은 빌라델비아교회를 향하여 교훈하십니다.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주님의 약속은 어디까지나 그의 재림을 전제로 하고 주신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그의 몸인 빌라델비아교회가 이 땅에 존속하리라는 것은 퍽 의미 있는 일입니다. 빌라델비아교회는 비록 작은 교회요, 힘이 없어 보이는 교회였지만 저희는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주신 주님의 교훈은 “이미 가진 믿음을 굳게 잡아 끝까지 견디라”는 말씀입니다. 빌라델비아교회는 선교의 사명과 전도에 불타는 교회로, 부흥의 불길이 타올랐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 복음적인 교회로서 유명한 교회가 하나 있는데 그 교회의 이름은 피플스 처어치(People’s Church)입니다. 오스왈드 스미스(Oswald Smith) 목사님이 설립하셨고 지금은 아드님이신 폴 스미스(Paul Smith) 목사님이 섬기는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세계적으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기로 유명한 교회입니다. 교인은 수천 명이지만 전 세계에 수백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생명력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오스왈드 스미스 목사님이 언제나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꼭 드는 교회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세 가지를 언제나 힘썼는데 그것은 선교하고, 전도하며, 성경을 가르치는 일이었습니다.
오늘도 이 원칙대로 일하는 교회는 모두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교회들은 생명과 생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 위에 임하신 성령의 능력을 말없이 대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가르치는 일과 전도와 선교사업에 힘쓰는 교회들은 영적으로 고갈된 그들의 메마른 심령에 그리스도께서 온 인류에게 주시고자 하셨던 풍성한 생명을 공급받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기는 자에게 주님께서 주시는 세 마디 격려의 말씀이 있습니다.
첫째로,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라고 하십니다.
기둥은 견고한 것을 가리킵니다. 기둥이 흔들리게 되면 그 집의 운명은 뻔한 일입니다. 기둥은 움직이지 아니합니다. 튼튼히 서 있습니다. 어떻게 튼튼히 서 있을 수 있습니까? 사람은 감정적이기 때문에 변화가 많습니다. 오늘 튼튼히 선 것 같지만 내일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위에, 그 말씀 위에 서게 되면 흔들리지 아니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만세 반석이십니다. 세상은 변하나 주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이라도 변하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 만세 반석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교회의 기둥 같은 일꾼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그리고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기록하는 것은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을 받아 그리스도로부터 인정받는 것을 가리키며 따라서 하나님의 성에 들어가게 됨을 말합니다. 더구나 주님께서 새 예루살렘을 준비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천국 백성으로 삼으시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그 위에 기록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소유를 삼는다는 뜻입니다. 우리도 다 이런 축복을 받기 바랍니다.
셋째로,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고 하십니다.
빌라델비아교회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성에 들어가는 표적이 되는 하나님의 이름을 갖게 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이름을 갖게 되는데, 계시록 22장 3~4절에 보면 그들을 “주님의 종”으로 이름을 붙여 “주님의 얼굴을 마주하게” 해준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직접 주님의 얼굴을 뵙게 된다는 말입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입니까? 이것은 이기는 자에게만 허락된 귀한 축복의 기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한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지만, 주 예수를 영접하고 주님 맞을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을 것이고 주님을 뵙게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믿음을 끝까지 굳게 지켜서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는 승리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작은 일에 충성해서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 같은 일꾼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소유, 예수 그리스도의 소유 되어서 훗날 주님 앞에 서게 될 때 의롭다 인정받으며 주님 얼굴을 뵙는 축복을 다 받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8. 기 도 ---------- 받은 은혜와 귀한 사명을 통하여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자가 되기 위하여 ------------------------------
9. 찬 송 ---------- 191 내가 매일 기쁘게 ----------------------------------------------
10. 폐 회 ---------- 주기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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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이라는 아름다운 공간에 행복을 담아 나의 인연 모든 분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미소와 함께 전해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잠 5:21).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