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저녁에 우리 밍크 산책 시킬겸 복숭아 사러 마트에 갔습니다.
반려견은 출입금지라 아들하고 마트 밖에서 기다리고요.
전 과일코너에서 말랑이 복숭아를 큰놈으로 살라고 고르고 있었거든요.
마침 세일이라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몇개 들어 있는지 세볼려고 하는데 세지를 못하겠는 거에요.
어지러워서요. 돈 계산도 잘 못하고요.
아들을 불렀어요.
몇개 들어 있는지 보라고 제가 그랬지요.
요즘은 문자보다 톡으로 하잖아요?
근데 전 톡으로 하면 글자가 작아서 어지럽거든요.
길게도 못쓰고 톡이 아닌 문자로 합니다.
근데.. 참 이상한게요.
제 직업 특성상 숫자를 많이 다루는데요.
그 일은 어트게 용케 하는지 모르겠어요.
과일도 세지 못하고 진짜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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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마트에서
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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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20:28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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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병원 가셔서
뇌 검사를 해
보시죠?
새로이님. 반갑습니다.
아.. 이석증이라 그럽니다.
검사는 작년에 다 했는데 다른 이상은 없고요. 감사합니다.
@홀리 아~그렇군요
다행인데
이석증도
힘드시죠ㅠ
좀처럼 잘낫지도 않고
잘먹고 잘자고
늘 감사하는
마음이면 넉넉히 이겨 낼겁니다^^
@새로이 늘 감사하는 마음이면.. 정말 값진 표현입니다..
그 게
어지럼증 때문일 수도 있지만
종합병원 신경외과에서
꼭 진료를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윤슬하여님.
오늘 잘 보내셨는지요?
저녁엔 바람이 순해진걸 느낌니다.
건강만큼 중요한건 없는거 같아요.
염려 무척 고맙습니다.
저는 이명, 비문증...몇십년간 절친으로 같이 삽니다.
다행으로 아직 큰 이상은 없고요...
천망회회님. 반갑습니다.
한 2년 사이에 바보가 된거 같아요.
더욱 더 겸허한 마음으로 살아야겠다 다짐을 하게 됩니다.
가끔 그럴때가 있어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기분좋은 금요일 파이팅 합니다
칼라풀님도 멋진 불금 되시고요.
치료를 꾸준히 받으세요
운선님. 고맙습니다. ❤️
자꾸
반복되는 증상이면
이명으로만 생각말고..
전반적인
검사를 하셔야 할듯요.
힘내시고.
병원 방문부터 권합니다♡
한 상자에 20개 들어 있는건데..
세개째 세는 순간 어지러웠어요. ㅜ
이석증은 분명한데 아마도 얼마전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조아님?
건강 잘 챙기시자여! ❤️
@홀리 암튼
병원과 친해지면 안되는데..
큰일이네요ㅜ
.
.
모든
스트레스의 근원은
부정적인
생각에서 비롯되니
긍정의 생각을
키우라 하더라구여.
좋은생각
이쁜생각
마. 니 .하시기여~♡
갑자기 어지럽다니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저혈압, 저혈당. 이석증, 탈수등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다니
빨리 원인을 찾아 대처하시기를...
다행히도 죽을 병은 아닌 것 같네요...
비온뒤님. 반갑습니다.
죽을병은 아니라서 다행이긴 한데 많이 고통스러워요.
한시간 일하면 이십분은 쉬어야 하고요.
더위에 취약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