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두둥~~두둥~~ 드디어 2부가 시작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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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운동 끝나고 제가 송년회 온 주 목적인 먹는 고기 먹는 시간이 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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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장소는 언양숯불갈비집~~ 전날 술 마시고 몸이 완전한 상태도 아니고 운동 하면서 땀 실컷 내고 술이 완전히 다 깰 수 있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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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는 생각이었는데 정작 운동하면서 땀은 한방울도 흘리지를 못했네요.. 바쁘고 사람도 많다 보니 게임도 많이 못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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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하튼 고기집에서 정말 맛나게 먹은거 같아요. 고기 굽기도 전에 일단 배채우기 위해서 나홀로 시켰던 공기밥. 거기에 따라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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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온 된장찌게 진짜 맛있던데요~~ 계절은 겨울인데 우찌 된장찌게에 내가 좋아하는 냉이까지 들어가고^^ 너무너무 기뻤답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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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 자리도 어찌나 잘 잡았던지 술 돌리러 오시던 분도 별로 없이 조용히 홀짝홀짝하기 딱 좋더군요 ㅋㅋ 제 옆에 앉으셨던 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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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은 한잔도 못마신 곰탱이님 너무 아쉬웠겠어요...그넘의 대리운전이 뭔지 그 좋은 술도 한잔 못하고 담에는 꼭 한잔해요 !! 그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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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 고기는 실컷 드셨잖아요 ^^ 그걸로 일단 만족해요 ㅋ 그리고 그 자리에서 저는 정말 대단한 웃음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것</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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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은 다름아닌 훈이날다님 !! 진짜 웃음소리 대박이에요 ㅜㅜ 평소에는 남자의 목소리에서 웃음소리만은 갑자기 아주머니 웃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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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소리가 제대로 흘러나오는데 저랑 제 앞에 앉아 계시던 여자 2분(이름 또 기억이 안난다 ㅜㅜ)이랑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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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으로는 웃음소리 하나만으로도 훈이날다님은 바로 알 수 있을꺼에요 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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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자리에서 그동안 듣기만 했던 파도는 없었지만 너무 잼있었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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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2차 요모조모로 자리가 옮겨지고 시리누나의 명령이 일단 무단횡단하라고 해서 교통법규를 준수 잘하는 저로써도 무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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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횡단을 감행하고 2차 자리고 옮겼습니다. 그 자리에서 드디어 말로만 듣돈 파도타기가 이어지고 내가 좋아라 했던 17살도 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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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짝쿵 맛 볼 수 있던 아~~~주 좋은 자리였어요 ㅎㅎ 2차 자리에서 급조된 20대 구석탱이 자리 ㅋㅋ 그 자리에서 제가 왕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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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였어요..우하하하하하 유리양파, 목소리만임재범, 그리고 여자 3명은 또 기억이 가물가물 ㅜㅜ (아...회원님들 이름 알기가 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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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녕 이렇게 어려웠단 말인가~~아님 내 기억력의 한계인가 ㅜㅜ) 여튼 너무 잼이있었어요..ㅋㅋ 여기에서 계속 되는 파도와 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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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에 지처버린 우리의 짱 시리누나가 집으로 가시고 남은 분들이 슬슬 3차 노래방으로 옮겨가기 시작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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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역시 한스동.. 운동하시는 분들은 운동 체력만이 아니라 노는데도 체력이 확실하시더군요 ㅎㅎㅎ 내가 부른노래는 박진영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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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ey, DJ DOC 의 DJ DOC와 춤을, 그리고 RUN TO YOU 이렇게 3곡..(지금 적다보니 3곡 전부 영어였네 ㅎㅎ) 부르면서 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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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컷 달리고 운동하면서도 땀 한방울 흘리지 않았는데 여기서 얼마나 달렸는지 진정한 땀도 흘리고 ㅋㅋ 여기서 조용한 노래 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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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르면 사장당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조용한 노래를 시도해봐야겠어요 ^^ 여기서도 그치지 않는 음주~~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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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를 2컵 마셨던가..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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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송선생님 제가 송선생님을 위해서 Tell Me를 신청했는데 Dance를 제대로 못봐서 너무 아쉬웠어요...제대로 한번 땡겨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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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시지 그랬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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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4차로 이어져서 묵향님이 2차때부터 외치시던 나이트!! 저도 은근슬쩍 기다렸다구요..2차 마치고 가려다 나이트 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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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는 소리에 지금까지 버틴 저였기에 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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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서울에서 좋은곳 같았는데 나이트 이름은 정작 "두꺼비" 이게 뭡니까!! 나이트 이름 하나만은 완전히 NG였어요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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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나이트 까지 걸어가는 중에 촌샘님과 송선생님과 다른 한분은 누군지 잘 모르겠더라구요....걸어가면서 아까 오후에 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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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육관 오면서 들었던 라디오 이야기가 끝내 나오더라구요.. 웃음소리의 훈이날다님의 노상방뇨를 뒤에서 관람하시던 촌샘님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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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 "내가 너 때문에 똥꼬에 주름이 펴질날이 없어!!" 이렇게 외치시는데 어찌나 우끼던데 ㅎㅎㅎ 다행이 주위에 저희 한스동 밖</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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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에 없어서 천만 다행이었어요.....다른분들이 있었다면 다들 이상한 눈으로 처다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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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이트 도착해서 녹색 스웨터~~ 어찌나 달리던지... 잠깐 쉴 때 나한테 나는 나이트 안좋아 한다고 많이 와보지도 않았다고 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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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던데~~~젤 잘 놀던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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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것도 여자들의 내숭에 속하는거에요? 우어우어~~설마 진짜 내숭은 아니겠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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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저도 여기서 땀 진짜 많이 냈네요 ㅎㅎ 노래방에서 잠시 달리고 나이트에서 어찌나 달렸는지..4타임 연속 나갔던거 같</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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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요....ㅡㅡㅋ 진짜 다리가 다 아프더라구요...앞으로 스쿼시 하면서 체력을 좀 더 늘려야 겠어요..이정도 놀구선 다리가 아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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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니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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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렇게 열심히 달리고 오늘의 마지막 5차 해장국 집에 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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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장하러 와서 까지 달리시는 저희의 왕고 묵향님!! 수육에 소주를 시키는 소리를 듣고서 저는 손사래 쳤습니다 ㅜ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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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해장국집 와서 나홀로 물냉면 시켜먹고.... ㅎㅎ 그런데 어쩌겠습니까..워낙에 면을 좋아하는데~~ 해장국 먹으로 들어왓</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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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는데 메뉴판에 냉면이 보이는걸 어떻게요~~ 먹어달라고 소리치고 손짓하는거 같은데~~그래도 뭐라고 하시는분 없어서 정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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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마웠어요~~ 정말 맛나게 먹었어요.. 다음부터는 이러지 않을께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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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냉면 육수까지 깔끔히 비우고 나니 시원한 냉면 육수 때문인가 정신이 바짝 들더라구요 ^^ 오늘 해장은 정말 이상한 것으로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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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했네요..점심은 돈까스로 새벽은 냉면으로~~~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시면 한번 해보세요~~생각보다 괜찮아요 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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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드디어 절찬리에 이루어 졌던 정모 후기가 다 끝났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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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장국집에서 나와서 모든 정모가 끝나고 다들 집으로 돌아가시고 저는 지하철에 몸을 실었는데 어찌나 피곤한지 신길에서 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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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려야 했는데 여의도 까지 가서 한정거장 빠꾸하고 신길에서 갈아타서 수원가는거 타야 하는데 인천가는것만 6대가 연속으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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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와서 밖에서 2~30분 정도 추위와 싸우다 수원가는 지하철 타고 금정에서 내렸어야 하지만 또다시 한정거장 지나쳐서 군포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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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 내리고 ㅜㅜ 또다시 한정거장 빠꾸 후에 안산으로 가는 4호선 지하철에 몸을 실고서 이번에는 지나치는거 없이( 종착역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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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산이라서 ㅋㅋ) 내려서 버스타고 무사히 들어와서 시계를 보니 아침 8시 30분이더라구요. 장발산 역에서 집까지 오는데 3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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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간 걸렸네요.... 앞으로 88체육관 가려면 촌샘님이랑 같이 가야 겠어요~~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도 좋지만 너무 머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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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발만 닦구선 바로 잠들고 일어나 보니 오후 5시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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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상 파란우체통 일명 빠우의 송년회 모임 후기 였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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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들 송년회에서 즐거운 만남 가져서 좋았을꺼라고 생각해요. 저도 엄청 즐겁고 잼나고 그랬거든요 ^^ 다음에 이렇게 달리는 기회는 여름 휴가때가 되겠네요... 그때도 꼭 시간을 만들어서 참석하도록 할께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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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추운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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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FONT color=#e31600 size=6>여러분 다들 해피 크리스마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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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 읽다가 쓰러지겠네요...ㅋㅋ//저 운전한다구 술 않먹은게 아니라. 잘 못먹어서.. 알아서 대리운전 합니다...ㅋㅋ 좀더 자주 보게 되면 아시게 될거에요.. ^^
그래도 곰탱이 닉은 외웠네... 길거리에서 한바탕 웃음을 날렸던 본인도 있소!^^*
나으 닉이야. 들으면 바루 기억...ㅋㅋ//못하면 바보... ^^
나름대로 생각나는데로 간단하게 적는다고 한건데..// 곰탱이님은 옆에서 어찌나 열심히 고기 구우면서 드시던지~~ 머리속에 기억이 확실하게 남아써요 ^^
앗....사희 누님~~라디오 이야기 해주시던...목욕탕에서 탕에 들어가는데 똥꼬에...아우아우 말을 못 이어가겠어요 ㅋㅋ
잘 봤소~~~ 골수가 또 하나 탄생하는 ^^ 현장 작년에 저를 보는 듯 합니당^^ PS : 훈이형한테는 형 땜에 똥X 펴질날이 없다고 했고 너라 그런적 없음^^ㅎㅎㅎ.. 우리랑 같이 걸어가던 분은 사희 누나입니당^^ ㅎㅎㅎ
훈이날다님 촌샘님이 노상방뇨 하는거 보구선 한거 맞아요 !! ㅋㅋ
똥꼬 유머 시리즈를 아는 사람은 바로 사희누나지~~ ㅋㅋ 사희언니도 모르면 사희언니, 똥꼬까지 빠짝 짜증난다~ 알쥐?^^
그러게요~~똥꼬까지 짜증나면 우짤라고...앞으로는 조심하께요 ^^
텔미는 나한테 춤만 추라고 해야지...마이크를 들이대면 어떡해? 허엇! 그리고 우리가 인천에서 출발할때만 널 데려갈 수 있다는 거~ 우리가 화성에서 출발할 때는 아챠챠와 찌앙을 델꼬 가야한다는 거~ 기억하삼! ㅋㅋㅋ
그래서 정작 춤을 안춰줬잖아요..전에 계속 맛뵈기만 해주구선 !! 췌췌~~
담에 노래방 한번 같이 가자~! ㅋㅋ 그날은 몸이 너무 아파서리~ 다음에는 텔미 풀코스로 보여주마~!
5차까지 가다니 대단혀....
이정도는 기~~본 !! 이에요 ㅎ
술자리서는 아주 얌전하시드만...
원래 제가 낯가림이 심해서요 ㅜㅜ 노래방이나 나이트는 조명이 어두워서 제 얼굴이 잘 안보이잖아요.... 그래서 그런곳에서는 잘 뛰어 논다는 ㅎㅎ
오랜만에 들어보는 차차차차~~~차!!!
누나는 차차~~ 여기서 멈춰짜나요....ㅋㅋ
ㅋ 난 노래 하나도 안부른것 같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