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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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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새로운 세상.
김포인 추천 0 조회 419 24.08.22 23:51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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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23 01:17

    첫댓글 저도~오늘 새로운 노래 연습해 봅니다

    작년 2월에 인사한마당에서~풍주방 모임에 반강제적?으로 참석하게 되면서...
    노래동호회와의 만남이 시작되었죠
    트롯방도 있다해서~4월부터 나가고~11월 부터는 격달에 한번은 팝방에도 나가고...

    사실~작년 1월에 아버지가 막바지 코로나에 걸리시면서...
    보름간 같이 두문불출하면서...
    그때 번뜩 들은 생각이....
    아버지 돌아가시면? 난 어떻게 사나?
    나중을 위해 나홀로 서기를 해야겠구나~!!
    그러면서....스트레스도.풀고 시간도 보내고 ~즐거울 수 있는...노래 부르기에 열중하기.시작했죠.
    한달에 한곡씩 새로운 노래 알아가고 불러본다는 게...
    얼마나 즐거운지.....!!!
    사람들도 만나 알아가고.....

  • 작성자 24.08.23 12:18

    가끔 이렇게 놀아도 되는 건가 하고..
    자문합니다.

    다들 열심히 일하는데 마치 죄 짓는 기분이 들거든요.

  • 24.08.23 12:20

    @김포인 그동안 열심히 일하시고
    세금도 내시고 하셨어요.
    이제는 쉬셔도.되지요.
    사업적 능력이 있으신데..그건 참 아쉽긴합니다만....
    후배들에게 물려주시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 24.08.23 02:32

    내 행복은 내가 만들어 가듯이
    내 인생은 내가 꾸려 나가야 하듯이

    일에서 은퇴한 40년의 세월(10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여)을
    어떻게 소일할 것인가?

    이 역시 내가 답을 내려야 합니다.

  • 작성자 24.08.23 12:19

    답은 아마 자기 자신만이 내릴 수 있겠죠.
    아직도 먼 여정..
    의미 있는 일을 찾아야할텐데 요.

  • 24.08.23 10:01

    저는 지금 시도때도 없이 졸음이 옵니다, ㅎㅎㅎ
    왜냐하면 남편이 무릎수술을 해서

    그의 아침형 새벽에 일어나 밥도 해주고,
    얼음찜질도 간간히 해야하고
    고통으로 자주 깨니,
    도와 줘야 하니,

    전에는 내가 도움을 줄일이 없을만큼
    일을 찾아 서 하는 사람이였는데
    제가 그일들을 찾아서 하려니

    지금 오늘도 밖에 전지작업
    나무들이 쭈뼛쭈뼛 꽃나무 하고 붙어 있어서
    정원수 짤라 주고,,,요

    아들이 전기톱 가지고 하지만,
    제가 손 큰 가위로 해야 더 섬세하게 모양이 맞춰주니
    내친김에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니까

    원에이커 넘어,
    (약, 천오백평.)집에
    비온후
    허리케인 이후에 떨어진 나무가지, 잎들,
    다 청소하고 정리하면

    잔디 깎는 사람이 와서 돈내고 깍고요

    아이고, 고달퍼, 잠이 절로 오네요 ㅋㅋㅋㅋ

    한번 운동좀 해보세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도 정말 좋고
    스트레스 날리지만요,,

    새벽에 일어나고,
    몸이 고달푸면 잠이 절로 와요.
    낮잠도 안자는데 가끔 쓰러지고 싶고요 ㅎㅎㅎ

    홀몬이 바뀌니까 자주 깨는거 같아요!
    저희 남편의 경우,
    옆집에 어떤 젊은 여자가 차를 환기통 큰 소리나는걸
    이사 오고 난후론
    새볔에 일하러 갈때 깨면 못잔다고 해요.
    운동해 보세요!

  • 24.08.23 10:30

    @향적 아. .죄송합니다.
    수정 했어요.ㅎㅎㅎ
    착각.

    천오백평 정도네요.

    ㅡㅡㅡ
    원글에 추신:
    스트레스성
    정신적 피로감
    사업상 일관계로
    그러신듯 합니다...

    가끔 온천 등 릴렉스~
    맛사지도 받아 보세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23 10:06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23 10:32

  • 작성자 24.08.23 12:23

    천오백평이면 너무 넓네요.
    생각만 해도 엄두가 안 납니다.

    저야 아직 건강하지만..
    이제 내일 어찌 될지 모를 나이가 되었네요.

    남편 분의 쾌유를 빕니다.

  • 24.08.23 05:21

    잠못드는 밤은 괴롭습니다
    그냥 아무생각안하다보면
    어느새 잠은 옵니다
    취미생활 열심히 하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저는 오늘과 월요일 휴가내서
    홀로 여행떠납니다

  • 작성자 24.08.23 12:25

    잠이 안 오면 티비를 보기도 하고..
    작은 소리로 노래도 불러 보고..
    안 되면 군것질도 합니다. ㅎ

    홀로 떠나는 여행의 맛은 어떨지..
    한번도 시도해 보지 못한 경험인데..
    조만간 저도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 24.08.23 05:31

    잠못 들때는
    움직이는 운동을 하세요
    우루사 한알과
    뇌기능개선제 한알
    그리고 보리차 한잔으로
    저는
    수면속으로 들어갑니다

  • 작성자 24.08.23 12:28

    운동도 해 보는데..
    이게 심리적인 것 때문인지..
    소용이 없더라고요.

    병원에서 처방 받아 온 수면제가 있긴 한데..
    되도록 안 먹고 버티고 있습니다.

  • 24.08.23 05:48

    저 같은 경우는
    머리속이 복잡하고
    생각이 너무 많으면,
    잠이 안오더군요.

    글 내용으로 이해 한다면
    김포인님도 너무 많은 생각으로
    불면의밤을
    보내는게 아닌가 싶네요.

    나이가 들 수록
    잠이 보약이라는 걸
    다음날이 되면 알게
    됩니다.

    단순하게 사셔요.
    내일 일은 내일로 미루고.
    수샨님 처럼 몸을 혹사시키는것도
    한 방법.
    어깨는 빨리 치료 하시는것이 좋아요.
    어깨 아파 본 사람이라 좀 알지요.

    세상은 내가 아니어도
    잘도 돌아갑니다.

  • 작성자 24.08.23 12:30

    맞아요.
    생각이 너무 많다 보니..
    이리 되었나 봐요.

    병원에서 하는 이야기와 리진님의 말이 비슷하네요.

    어깨는 신경이나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스트레칭 많이 하라고 하는데..

    도수 치료를 함 받아 볼까 생각 중입니다.

  • 24.08.23 09:27

    비슷비슷 합니다.
    몇 십 년 젖어있던 생활에서 자의 반 타의 반 벗어나야 할 때,
    내가 속할 곳이 아니라 여겼던 다른 세상에 내딛는 발걸음은 초등학교 입학하는 꼬맹이처럼 두렵고 낯설고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엄마 품 처럼 편하던 기존 생활에서 벗어나는 두려움과 호기심이 동시에 일고,
    잘 하고 계신 듯 보이시던데 가끔 불안해 하시는 글을 볼 때는 여자들이 오히려 사교적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 분들은 본인이 누렸던 지위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생을 사신분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 하는 듯 보입니다.
    그래도 노래를 통해 소통하려는
    노력이 가상하십니다. ㅎㅎ
    응원합니다. 화이팅!!!

  • 작성자 24.08.23 12:34

    우선..
    커쇼는 이제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승을 했으니까요.

    모든 게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는 아둔함이 저에게 있습니다.
    사교적인 성격이 못되다 보니..
    바뀐 환경의 적응이 더딘 것 같네요.

    잘 되리라 믿어 봅니다.

  • 24.08.23 06:39

    불면의 밤.
    자주 겪기에 충분히 이해합니다.
    색소폰 동호회와 탁구동호회에
    나가는 남편은 잠을
    잘 잡니다.
    저 역시 운동이 필요한데
    덥다는 핑계로 집콕만 하고 있답니다.
    노래 모임에 나가시니
    이제 운동모임에도 나가보셔요.ㅎ

  • 작성자 24.08.23 12:37

    제가 사는 곳이 김포이다 보니..
    여러 운동 동호회 참여의 접근성이 좋지 않아요.

    탁구,볼링등 예전에 제법 했었는데..
    지금도 할 수 있는지 저 역시 궁금하기도 합니다.

    가까운 곳을 찾아 봐야겠어요.

  • 24.08.23 07:21

    어깨통증이 있으시군요~~~
    저는 어깨근육이 절반정도 끊어 졌다는데
    수술해도 일하면 소용없다 하기에 버티는중 입니다
    일손 놓게되면 수술 받으려구요
    테이핑 요법과 동전파스로 버티는중 입니다
    이젠 테이프 떼면 견디기 힘들정도 입니다~~~
    여름은 끝나가나 봅니다 새벽바람이 제법 시원 하더군요
    좋은날 되십시요

  • 작성자 24.08.23 12:40

    일을 많이 하셔서 어깨를 다치셨네요.
    치료가 시급해 보이는데..
    일 보다도 얼른 치료 받으시길 요.

    저 같은 경우 신경이나 근육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근데 왜 아픈지..

    근면하고 성실하신 고들빼기님..
    항상 건강하시길 요.

  • 24.08.23 15:32

    @김포인 의사선생님 말이 수술하면 이제 일은 그만 두어야 된다 하네요
    다시 힘쓰면 소용 없다구요
    이제 조금만 더 버티다가 일손 놓으려 합니다
    그때까지 조심조심 무거운것 들지않고 견뎌 보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김포인님 !

  • 24.08.23 09:26

    한달에 한두번 저두 불면의 밤이 찾아옵니다..
    담날 출근때문에 억지로 눈을 감고 있습니다
    늦은밤 눈떠 있는 시간이 많으면
    담날 눈이 피로해서 일의 능률을 저하하기에...

    따듯한 우유한잔 마셔보면 어떨까요

    어깨통증은 병원에 가 보셨나요?
    우리남편도 오른쪽 어깨충돌증후군 때문에
    초음파보면서 주사바늘 꽂고 치료한다 하는군요

    즐거운 금요일 입니당,,
    저는 내일 천상의화원 곰배령으로 고고씽~~~^^
    새벽4시에 일어나야 하는뎅.. ㅡ,.ㅡ

  • 작성자 24.08.23 12:43

    운동광이신 칼라풀님도 부면의 밤이 찾아 온다니..

    따뜻한 우유 한잔?
    해 볼께요.

    어깨 통증 있으신 분들이 꽤 계신 것 같습니다.
    곰배령?
    어딘지는 모르지만..
    잘 다녀오세요.

  • 24.08.23 10:00

    저는요
    불면증으로 인해 생활에 지장이 없어서,가끔 잠 안 오는 밤은 꼬박 보냅니다.
    다음날 할 일이 없어서요 ㅎㅎ

  • 작성자 24.08.23 12:44

    그러시군요.
    다음 날 일정이 없다면..
    그 방법도 좋겠습니다.

    애써 잘 필요가 없으니까요.

    근데 다음 날 일정이 있다면..
    아마 힘든 날이 되겠죠.^^

  • 24.08.23 10:18

    침대 머리맡에
    메모지 필기구 를 두고서
    머릿 속 여러 잔상들을
    떠오르는 대로 거기다 흘려 써 보십시오

    그럼 편안해 집디다.

  • 작성자 24.08.23 12:47

    ㅎㅎ
    제가 잠 안 올 때 제일 많이 하는 행위입니다.

    책상에 앉아..
    요즘은 팝송 가사를 일일이 쓰고..
    번역도 하면..한시간 이상 걸리기도 하거든요.

    그러고 나면 머리가 더 맑아 지더라고요.ㅎ

    마음이 편해야 하는데..
    저에게는 큰 숙제입니다.

  • 24.08.23 10:22

    잠을 푹 주무셔야 노래도 잘 나오고
    얼굴도 더 잘생겨 지시는데

  • 24.08.23 12:39


    ㅎㅎ
    더 잘생기면
    그 또한 버거워하실 듯 하옵니다.
    저 주말부터 강원도가는데
    우리 차한잔 될까유? ㅎ

  • 작성자 24.08.23 12:50

    헐~어찌 아셨어요?
    잠을 못 자니 얼굴이 엉망입니다.
    또 목도 잠기니 노래도 안 되고..

    지금 회사에서 졸고 있는데..
    이러다 오늘 밤도 잠 안 오게 생겼습니다.

  • 24.08.23 14:23

    @정 아 언제?

  • 24.08.23 14:24

    @정 아 내일? 모레?

  • 24.08.23 14:25

    @운선 이번 주말은 가능해여
    다음 주는 수 토 일 엔 바빠요

  • 24.08.23 14:26

    @운선 오믄 전화해여 ~ 전화 아능가?

  • 24.08.23 12:42

    정말 너~~무 열심히 달려~~~하셔서
    바통을 넘겼는데도
    아직 그 가속도가 붙어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 조금씩 관중석으로 이동하시지요.
    내려놓기가 쉬운건 아니지만요
    저도 늘 수면부족입니다
    더 자고파~~!!!
    잠뽀랍니다

  • 작성자 24.08.23 12:53

    운동장에서..
    관중석으로..
    적절한 표현입니다.

    이제 남들 뛰는 거나 구경해야겠어요.
    잠 잘 자는 것도 복입니다.

  • 24.08.23 13:23

    잠이 보약 맞는듯 합니다.

    전 나름 건강한 쪽이라고...확신
    왜냐면 진단에 의해 고정적으로
    먹는약은 한가지도 없거든요..

    그리고 고민거리나 생각할일 생기면
    전 이상하게 졸려요...
    그래서 푹자고 일어나면 해결되는 편..

    일부러 제가 챙겨먹는약은
    유산균하고..콜라겐...ㅋ

    선물로 받은 오메가3나..비타민등
    무슨무슨 영양제는..생각나면 한번씩
    먹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고..
    저는 잠 잘자는 복은 타고 난듯하니
    감사하고 삽니다~~

  • 작성자 24.08.23 14:02

    복을 타고 나셨네요.

    생각이 간결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부러워요.^^

  • 24.08.23 17:25

    그동안 스스로 쳐놓은 울타리안에서 매일 보는 사람들과
    그렁저렁 살아왔는데...은퇴이후 불가피하게 그 울타리를 벗어나 밖으로 나가다
    보니 익숙치도 않고 어색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일상의 큰 전환점에서는 누구나 두렵기도 불편하기도 그러면서도 말씀대로
    설레이기도 하는 것 같네요...그 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작성자 24.08.23 21:12

    평생을 바람과 함께 살아 왔는데..
    또 바람이군요. ㅎ

    예~가을쯤..
    불어 오는 바람에게 물어 보겠습니다.

  • 24.08.23 17:34


    사업이란 게
    뭣모르고 하는 사랑처럼
    시작은 쉽지만

    이별처럼
    접기가 정말 힘들 거에요



    참고로
    집에 침향환 있으면
    주무시기전
    따뜻한 물로 한 알 드시고
    주무셔봐요

  • 작성자 24.08.23 21:14

    빈 손으로 시작한 일인데..
    세월이 참 빠릅니다.

    힘들지만..
    이제 이별해야 해요.

    그래야 또 뭔가를 시작할 수 있을테니까요.

  • 24.08.23 18:37

    대부분 밤잠을 설치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늦게 잠들어도 2~3시 사이 눈이 떠지고 정신이 맑아져서
    오래전의 쓸데없는 생각까지 나는건 어쩔수 없네요
    직장특성상 새벽출근시 4시10분에 기상해야 하는데
    대부분 3시경부터 비몽사몽입니다
    결국 출근하고나서 업무보면 피곤이 몰려옵니다
    마찬가지 잠을 푹자려고 몸을 혹사시키고 절대 낮잠은 안자는 편입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잘 보내는 내자신의 대견함을 매일 확인합니다

  • 작성자 24.08.23 21:26

    힘드시겠습니다.

    저도 한참 일할 때 겪었던 일이라..
    그 심정 알고도 남죠.

    새벽을 가르며 출근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 24.08.23 19:39

    생활환경 탓도 있겠지만
    나이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에 기인할 수도 있을 것 같으니
    몸의 변화를 즐기려고 해 보시지요
    슬픈 드라마를 볼 때 눈믈이 나면 실컷 울어주기
    밤에 잠이 안오면 다른것을 하다가 낮잠 실컷 즐기기... 등등

  • 작성자 24.08.23 21:28

    낮잠은 거의 자지 않는데도..
    히얀하게 밤에 잠이 안 오네요.

    슬픈 장면 보면 눈물도 흘리며 지내고 있는데..
    어쩌면 너무 웃지 않아서 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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