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내일 출국하는 며느리와 손자
리디아 추천 0 조회 432 24.08.23 00:4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8.23 02:36

    첫댓글 세계 도처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어머어마합니다.
    인명은 무사하니 다행이라 생각해야지요.

    집은 조금 수고스럽겠지만 다시 가꾸어나가면 됩니다.
    너무 걱정 마이소. 리디아 님!

  • 작성자 24.08.23 02:39

    네. 글차나도 그리 말했습니다
    만약에 밤에 그.보다 더한 폭우로 사람까지 떠내려 갔으면 어쩌겠냐고....
    안다친것만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면서....
    적은 돈 좀 보냈습니다.

  • 24.08.23 05:15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작은 아드님네 집이 빨리 복구되고
    며느님도 편안한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리디아님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8.23 08:23

    밤에 잠은 안오고
    아침이 되어서야 ~간신히 3시간도 못 자니...머리가 어질하네요.
    아침을 해야해서....억지로 눈을 뜨고......

  • 24.08.23 05:56

    며느리의 그 답답한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있어도 가도 편치 않겠지만,
    이미 닥친일이니
    사람이 다치지 않은 것으로 위안 할 밖에요.

  • 작성자 24.08.23 08:27

    그렇게 말로 위로할 수 밖에요.
    본인도 가지도 못하고~
    안타깝기만 하네요.
    혼자서 전전긍긍하는 남편이 걱정되고 미안하다고...
    날 보더니....눈물을 마구.......

    오늘 오후에 떠나요.

  • 24.08.23 09:06


    갑작스런 천재지변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수 없지만 너무 안타까운 소식에 눈시울이 적셔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계획으로 새로운 다짐을 할수 있는 전환점이 되어지기를 ....

  • 작성자 24.08.23 10:18

    천재지변은 어쩔 수 없죠
    피해를 줄일 수는 있는데..
    집에 아무도 없었다는....ㅜ
    다행일수도 있었는지도....

  • 24.08.23 09:29

    막막하고 가슴이 답답하겠어요..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합니다
    그래도 사람 안 다쳐서 너무 다행입니다..

  • 작성자 24.08.23 10:20

    네. 그리 생각합니다

  • 24.08.23 10:21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자식 생각하는 마음은 부모라면 다 똑같지요

  • 작성자 24.08.23 10:34

    네. 그래서....
    카페에는 내색도 안했지만..
    마음은 매우 근심스러웠습니다
    오늘 가니....이제야 밝힙니다.

  • 24.08.23 12:35

    지구 곳곳이 천재지변으로 몸살인데
    집을 쓸고 가다니ㅠ
    이제 가족이 같이 힘모아 빨리 회복할거에요
    마음만 종종이는 부모마음이죠

  • 작성자 24.08.23 12:39

    한국에서 아파트에서만 살아서
    미국에 가서는 개인 주택에 살고 싶어서...집을 올수리 하고 입주했는데..
    2년반 지냈어요.
    그동안은 괘안았는데..
    이번에는 집을 비우는 바람에 그리 된 듯 합니다.ㅜ
    어쩜~다행일수도 있었는지도 모르죠
    집에서 잠자다 그랬으면~
    문짝도 부셔졌다는데..
    물에 떠내려 갔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오싹 합니다

  • 24.08.23 12:44

    @리디아
    그런계기로
    가족은 더 결속되고
    힘내고 하는것도 있으니 넘 걱정마셔요
    미국이야 당연 단독이 좋죠

  • 작성자 24.08.23 13:07

    @정 아 미국에 친척도 친구도 아무도 없어요
    달랑 세식구가 단결 화합으로 살아가고 있죠

  • 24.08.23 17:30

    미국 아드님집이 물에 잠겼다니 걱정이 많이 되시겟습니다.
    그래도 사람 않다쳤으니 다행입니다. 며느리 잘 다독거려
    보내셨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아들네 삶은 아들네에게
    맡기고 본인 삶이나 더 신경쓰시기를...

  • 작성자 24.08.23 17:33

    그래야죠.
    아들이 전화 왔습니다
    걱정하지 마시라고....

  • 24.08.24 08:22

    어제 출국하신 줄 알았더니 못 가셨군요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미국이 큰 나라입니다
    기상이 한번 뒤집어지면 대단합니다

    저는 인디애나폴리스에 살았었는데
    봄마다 토네이도 걱정에
    여름에는 폭우가 내려서 애를 먹었고
    겨울에는 눈이 엄청 내렸습니다

    눈이 쌓여 문이 안 열려서 출근도 못하고
    그럴 때를 대비한 휴가도 있었구요

    모쪼록 큰 변고없이
    잘 수습되기를 빌겠습니다

  • 작성자 24.08.24 08:29

    네. 좀전에~(미국시간으로는 저녁 시간)
    며느리가 전화 왔습니다
    걱정하지 마시라며......
    그래도~밝은 음성으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마음이 편안한가 봅니다
    안보고 걱정만하다가...
    막상 보니...
    잘생긴 신랑이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ㅎㅎ
    아들은 옆에서 킥킥 대고...ㅎ
    얼릉 저녁 먹고 쉬라고 했어요.
    일단은...ㅎ
    며느리의 이런저런 말과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아들과 손자의 웃음소리에
    제 마음도 편해지면서...
    오늘은
    저도 마음 편히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