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투자자문사에 있을때.. 이런것은 당연한 것이였습니다.
일단 처음은 공시발표하는 내부자와 관계된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친척일수도 있고, 일부 친근일수도 있습니다. 일차적으로 이런 내부자들이 알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공시가 빠르다고 해도 동시에 발표를 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들입니다. 각 신문사 및 공시담당자도 모두 사람이 일을
처리합니다. 즉, 공시내용을 쓰는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며, 이사람들이 한때 정보를 팔기도 했습니다.
필자도 이런 내용을 미리 안적도 있었으나,,, 이것이 큰 수익으로 오지는 않습니다.
결국 공시가 나오면 매도하라는게 당연한 것입니다.
가끔.. 큰재료중 많은 투자자들이 알기전에 갑작스런 재료가 발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회사의 주식담당자나, 공시담당자가 주식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사전에 정보가 누출될 가능성도 적습니다.
코스닥업체의 공시담당자들은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도 상당히 많습니다. ^^
호재성 공시 발표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만한 재료가 공개되기 전에는 주가가 오르다가도 재료가 노출된 이후에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떨어져 사전정보 누출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청람디지탈과 나자인, 마스타테크론, 대륜 등이 호재성 공시가 나오기 전까지는 급등세를 보이다가 발표 직후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청람디지탈은 지난 4일 아딜렛, 메가필드 등과 카지노게임기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호재를 발표하자 주가가 하한가로 추락했으며 이날도 전일대비 0.85%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재료가 공개되기 전날인 이달 3일까지 이 회사 주가는 20% 가까이 급등한 상태였다.
가죽의류를 생산하는 나자인의 경우는 지난 4일 2시30분까지는 장중 강세를 유지하다가 호재성 공시의 발표 바로 직전에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한 상태에서 마감해눈총을 받았다.지난달 28일 이후 줄곧 오름세를 보이며 전날 장중 30% 가까이 급등한 상태에서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ABN암로로부터 국내 패션 브랜드 인수용으로 7400만달러(700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는 소식이 공표되기 직전에 급락세로 돌아선것. ‘행담도개발’ 인수 재료로 급등락 양상을 보인 바 있는 마스타테크론은 이번에는 ‘에어로겔 상용화설’로 급등세를 보이다가 재료 노출 이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21일부터 미래 소재로 알려진 에어로겔 상용화 발표이전 한때 131%까지 급등했던 주가는 발표 이후 사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대륜도 한국기술투자와 인수합병(M&A)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하기 전에는 10% 이상 급등했으나 발표 당일인 지난 달 30일에는 하한가로 추락했다.
첫댓글 제가 청람에서 호재노출로 하한가먹은거있죠... 갑자기 막장에추락하더라구요 손쓸틈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