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친한 형님의 생신이었습니다..
저에게 생일이라하면..
아침은 미역국과 먹고..
점심은 무조건 면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지요..
우리나라에서 생일날 아침 미역국 먹는건 당연한거 알죠?
그리고 점심을 왜 면발을 먹어야하느냐..
뭐 다 아시다시피..
오래 살라는 뜻이죠..ㅎㅎ
굵고 짧게보단..
가늘고 길게 사는게 좋은것 같습니다..ㅎㅎㅎ

그렇게 예전에 방문했던 참국수가에 도착..
예전 포스팅 ㅡ> http://blog.daum.net/ghkdghdyd/7702186
주차는 미광스포렉스 지하주차장에 하시면 무료입니다..

올 3월에 비해 다소 메뉴의 가격이 변동이 된것과 안된것이 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3월에 말씀드린데로 닭국수입니다..

밑찬은 단출합니다..
김치 & 풋고추..
김치가 맛나구요..
고추는 안매운거와 매운게 같이 나오니..
먹기전에 확인하시고 비무십시요..ㅋㅋ
비물고 있~는~데~ 매워서 물 드시지마시고..ㅋㅋㅋ

오늘 제게 허락된 음식인 닭국수..
가격은 5,500원..
같이 간 형님은 홍합킬러인지라 홍합칼국수..
보는 순간!!!!!!!!!!!!!!!
따봉~~~ㅎㅎㅎㅎ
벌~~건것이 마음에 들고..
양 또한 마음에 들고..ㅎㅎㅎㅎ

북구청 인근 복개도로 옆 드봉식당에서..
욕바가지 도그처럼 드시면서 드시지 마시고..
그냥 인간다운 대접을 해주는 참국수가에서 드시길..ㅋㅋ
아~ 그리고 저는 이집과 연관이 없음을 밝힙니다..ㅋㅋ
그러고보니 연관은 하나 있내요..
성서에 같이 공생한다는거..ㅋㅋㅋㅋ

참국수가의 면은 제가 알기론 직접 면을 미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잔치국수는 아니구요..ㅋ
예전 포스팅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르신이 주방을 맡고 계십니다..
그리고 드셔보시면 아실겁니다..
참 괜찮은 식당이란걸요..^^
첫댓글 참국수가와 관계없이 드봉식당에서 빵 터졌어요^^
어떤지 괜히 한번 가보고 싶네요..ㅎㅎㅎ
드봉식당..
전 책임 못 집니다..ㅋㅋ
오.. 이런 방법괜찮네요.. 생일 맡은 친구나 지인들에게 점심에 맛있는 국수한그릇 먹으며 축하해주면..
돈 보다도 마음이 전해지는것 같아 기분이 좋아질듯....
그렇습니다..ㅎㅎㅎㅎ
오래 살라고 축하도 해주고..
돈도 부담없고..^^
면은 즐기는 편은 아닌데.. 이건 꼭 한번 먹어 보고 싶네요.
땀 줄줄 흐르실껍니다..ㅎㅎㅎ
닭국수라...자주 접할수 있는 메뉴는 아닌듯 싶네요.
성서까지 거리는 조금 멀지만...색다른 맛을 경험하기 위해 이 정도 수고는 해야겠죠..ㅋㅋ
후회없는 맛일껍니다..^^
열라 얼큰 닭국수.. 이건 뭔가.... 갑자기 확~~ 뗑기는군요.
오늘같은 날 훅~~ 땡기죠..ㅎㅎㅎ
닭육수로 국수를 만드나 봐요?
닭도 조금 들어가면 더 대박일것 같은 생각이....
닭육수도 들어가지만..
닭고기도 많이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