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백민재 기자) 탤런트
김민희가 '굿바이 솔로' 종영과 관련해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SBS '
형수님은 열아홉' 이후 2년만의 브라운관의 컴백에서 기존의 CF스타의 이미지를 깨트리고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김민희는 이번 작품에서 호철(
이재룡 분)과의 솔직하고 당당한 사랑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김민희는 "저에겐 너무나 특별했던 작품"이라며 "처음 드라마 녹화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마치 백미터 달리기를 막 끝낸 기분이었다. 내 인생에 다시없을 아주 멋진 기회를 받아 최선을 다해 노력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희는 "늘 제가 미리로 살아갈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해주시고 믿어주신
노희경 작가님께 감사 드린다. 또 곁에서 배울 점이 너무나 많았고 또한 친절히 지도해주셨던
나문희,
배종옥 선배님과 부족한 저 때문에 드라마가 끝나는 날까지 고생하신 이재룡 선배님, 그 외 굿바이 솔로의 모든 연기자와 스태프 분들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민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미리라는 캐릭터가 가진 사랑의 아픔과 슬픔의 내면연기를 절제되고 감성적인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네티즌들을 통해 "다른 사람이 연기했으면 어땠을지 상상이 안된다"는 극찬을 받은 김민희는 연기력의 호평과 함께 그녀가 입고 나온 옷과 액세서리들이 시청자들의 많은 질문을 받을 만큼 패션아이콘으로도 변치 않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와 같은 관심에 김민희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너무나 감사드릴 뿐이다. 앞으로 연기자로써 더 나아진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굿바이 솔로'는 20일 마지막 방영으로 대단원을 마무리했으며 열혈 팬들은 극의 종영에 대한 아쉬움의 글을 올리고 있다.
김민희의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굿바이 솔로'의 차기작으로 영화와 드라마 모두 염두에 두고 있지만 영화 쪽으로 차기작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첫댓글 민희 원래 좋아했지만, 극 중 민희 성격이 나와 비슷해서 더 감정몰입 하고 배우로써의 민희도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아 이제 굿솔 끝나서 뭐하고 사나................................ ;ㅁ;
난 나이차 비슷, 완젼 굿쏠에서 미리, 양씨커플이랑 똑같애 - -ㅋㅋㅋㅋㅋ
양씨한테 혼인신고 하자면서 싸웠던 장면 너무 좋았다 민희야
2222 진짜 그장면에서 연기 최고.ㅋ
333 진짜 저도 보면서 박수쳤어요. 증말 마이 늘었어.
전 지금이라도 안 늦었어 전화해!!! 하면서 울며 운전하던 장면.... 캬
맞아요. 그 장면 진짜! 파르르 떨면서 연기하는데... 민희 그때 다시 봤다.
444444555555555666666666 목까지 빨개져갖고 진짜 열받은 사람 같았삼 ㄷㄷㄷ 최고
민희 내가 많이 아껴, 애들이 연기 못 한다고 욕해도 난 꿋꿋하게 아껴왔어 ㅠㅠㅠ
222222222222222222울미니,♡언제나 포에버
진짜 굿솔에선 미리로 보였다고
양씨한테 밥 먹여달라고 막 웃으면서 넙죽넙죽 받아먹을때 정말 사랑스러웠삼
222222222 징징내면 미워하잖아~~이러면서....그때 진짜진짜 러블리했다규!
난 굿솔은 안봤지만... 나문희아줌마... 연기는 늘 완소!!!
갈수록 이정재랑 똑같다~ -0- 금슬좋은 부부나 커플은 닮아간다더만... 졸랭 신기~
정말 민희언니 연기 너무 많이 늘었더라~~^^
진짜 굿솔에서 연기 늘었더라 .미리 그 자체
연기좋았다규...ㅋ
미리 너무 좋았다규. 굿솔에서 젤 좋았던 캐릭터, 젤 좋았던 커플이었삼. 나도 미리처럼 현명한 여자가 되야겠다는 생각했다규 ㅋㅋㅋ그런 미리를 멋지게 연기해준 민희언니 넘 좋다규 ㄷㄷㄷㄷ
우와~~~~~~~~~민희 좋겟다규 연기 좋더라규
미니 너무너무 이쁘고 귀엽다구!!!! 미영할머니 보면 눈물날꺼 같다규. 할머니도 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