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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내가 만든 음식 옹심이 팥죽만들기!
김영애(문경) 추천 0 조회 1,977 12.12.19 09:39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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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19 09:58

    첫댓글 수정에 들어가서 맨 윗사진은 오른쪽으로 90도 회전하고 나오세요.

  • 12.12.19 12:12

    맨 밑의 그림도 오른쪽으로 180도 (아님 왼쪽으로 90도) 회전함 좋겠어요.

  • 12.12.19 12:14

    맨 아랫것도 오른쪽으로 90도 회전을 해야 하겠네요.

  • 작성자 12.12.21 21:11

    헉 제 컴퓨터에서 바로 보이는데 왜 그러지요

  • 12.12.19 10:19

    저도 나이가 이제 오십이 되는데도 아직까지 팥죽, 호박죽 한번 안끓여봤습니다...
    해봐야 먹을 사람 없고 저도 별로 안좋아한다는게 핑계였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니 부끄럽기가 한이 없습니다...
    레시피 잘 봐줬다가 저도 꼭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 작성자 12.12.21 21:12

    부끄럽긴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고 싶은게 당연하지요
    그리고 해 먹는거 보다 맛난거 해주는 음식 얻어 먹을 수 있다면 그건 더 큰 복이구요^^

  • 12.12.19 10:58

    어릴때 먹던 팥죽 생각나면 콧등이 새큰합니다..
    다시는 맛보지못할 엄마의 손맛이기 때문이겠죠..^^
    차갑게 식은 팥죽 젤 윗부분을 뚝 한숟갈 떠먹는 그맛은 세월이 삼십여년이 지났어도 혀끝에 생생합니다~

  • 작성자 12.12.21 21:13

    맛아요 차가운 식은팥죽맛 그건 아는사람만 알지요

  • 12.12.19 11:21

    믹서기에 갈면 팥고물같은건 안생기던에요..그냥 끓여서 먹었었는데...잘못한건가요?

  • 작성자 12.12.21 21:13

    음 좀 덜 삶았을까요?

  • 12.12.19 11:54

    저는 초등학교시절 학교 파하고(?) 집에 가는 길목에서
    쪼그려 앉는 좌판에서 1~2원 주고 사먹던 팥죽이 젤로 맛있었습니다.
    아주 묽게 쑤어진 그리고 아주 달디달던 그팥죽
    지금도 가끔은 팥만 삶아서 해먹지요... 설탕 듬~~뿍넣고....
    그런데 절보고 이상하게 해먹는대요.... 친구들이....ㅋㅋㅋ

  • 12.12.19 12:10

    달디 단 건 단팥죽이라고 하죠!
    단팥죽도 맛있어요.
    어려선 단팥죽을 좋아했더래는데. 나이 들면선 걍 팥죽이 좋더군요,

  • 12.12.19 15:06

    맞아요....ㅋㅋㅋㅋ
    단팥죽...
    냉동실에 팥 삶아 얼린것 꺼내 놨지여...
    도깨비 방망이로 드르륵 갈아서.....

  • 작성자 12.12.21 21:14

    본인 입맛에 맛으면 그게 좋지요 머^^

  • 12.12.19 12:13

    제 경우는 한 끼에 다 먹을 게 아니면,
    죽 쑬 때 소금을 넣지 않습니다.
    죽 쑬 때 소금을 넣음 죽이 빨리 삭아서요....ㅎ

  • 작성자 12.12.21 21:14

    맞아요 그말씀이 맞습니다

  • 12.12.19 12:48

    저는 어릴적 엄마가 5일장에 천막을 치고 밥장사를 했어요 초딩 팥죽을 만들기 위해 낮에는 하루종일 옹심이를 만들었고
    새벽마다 시커먼 솥단지 부두막에 올라가 졸린 눈으로 팥죽을 쑤었던 생각이 나네요
    얼마나 힘들고 팔이 아푼지 새벽에 한솥단지 만들면서 정작 집에 바가지 한그릇만 남겨놓으면 5남매가 옹기종기 앉아 한숫가락씩 먹던 생각이
    남니다 조금이라도 늦게 일어나면 팥죽은 구경도 못하고 빈바가지만 끓어 안고 울었던 기역이............오늘 저녁 함 만들어 먹어 봐야 겠네요

  • 작성자 12.12.21 21:15

    아이쿠 상상을 해보니 마음 한구석이 찡해옵니다

  • 12.12.19 17:12

    진하고 먹음직스럽게보입니다~
    남은 팥 부꾸미속 활용배워갑니다^*^

  • 작성자 12.12.21 21:15

    네 네... 아까우니 모두 먹어치워야지요 하하

  • 12.12.20 15:57

    옛날 엄니가 생각나네요. 내일을 팥죽한번 해볼랍니다.

  • 작성자 12.12.21 21:16

    오늘 동지팥죽 먹는사람 많겠어요 맛있게 해드세요

  • 12.12.20 20:55

    먹어 줄 사람 없어도(제 옆지기 또한 한 숟갈도 안 먹거든요.) 팥 불려야겠어요. 오늘은 눈으로만... 즐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 12.12.21 21:17

    미향님만을 위한 팥죽을 만들어 보세요
    더 맛있어요 ㅎㅎ

  • 12.12.21 21:20

    저만을 위해서 만들었다가 손이 워낙 커서 양이 많아지는 바람에 동네 한바퀴 돌렸답니다.^^

  • 작성자 12.12.22 09:53

    하하하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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