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6주간 월요일(2014년 5월 26일) 기억을 통한 분별
우리 안과 밖에서 온갖 말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옳은지 판단내리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내면이 혼동 속에서 쉽게 분노하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충동도 일어납니다.
보호자이신 성령, 진리의 영은 무엇보다도 분별의 선물을 내리십니다. 성령은 예수님의 증거자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사셨는지, 왜 돌아가셨는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 다시 살아나셨는지를 생생히 우리 마음 안에 불러일으키십니다. 이것이 바로 ‘기억’입니다. 없어지고말 머리 속 기억이 아니라 마음 속에 영원히 새겨지는 기억입니다. 생명의 말씀이 우리 심장속에 새겨지는 사건이 바로 기억입니다. 성령이 불러일으키시는 기억의 능력으로 우리는 분별할 수 있습니다.
매일 매순간 성령께 귀기울이는 사람은 내면의 평화를 삽니다.
성령께 귀기울이면 우리 마음에 주님의 말씀이 생생히 살아움직이고 말씀에 대한 살아있는 기억의 힘으로 분별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기도합니다.
“오소서, 성령님!!!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생생한 기억을 우리 마음 속에 불러일으키소서”
첫댓글 성령께 귀기울이면 우리 마음에 주님의 말씀이 생생히 살아움직이고 말씀에 대한 살아있는 기억의 힘으로 분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