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탄생화-(5월18일)
🌸 옥슬립 앵초(Oxlip), 흰 앵초
✦학명 : Oxlip Primrose
✦꽃말 : 첫사랑(the first love)
✦분류 : 쌍떡잎 앵초과 여러해살이풀
✦개화시기 : 6월~7월
✦원산지 : 남유럽
✦크기 : 15cm~40cm
산과 들의 물가나
풀밭의 습지에서 자랍니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달리며
옆으로 비스듬히 서고,
전체에 꼬부라진
털이 많습니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길이 4∼10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둥글고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겹톱니가 있습니다.
잎 표면에 주름이 있고,
잎자루는 잎몸보다
2∼3배 깁니다.
꽃은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높이 15∼40cm의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5∼20개가 달립니다.
총포 조각은 바소꼴이고,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2∼3cm이며
돌기 같은 털이 있습니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입니다.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고,
갈라진 조각은
끝이 파집니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인데,
그루에 따라서
수술이 짧고 암술이 길거나,
수술이 길고 암술이 짧습니다.
열매는 삭과이고
지름 5mm의
둥근 모양입니다.
✦옥슬립 앵초꽃점
다른 사람의 호감을
사는 타입이면서도
사랑에 관해서는
소심한게 흠이군요.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라면
만인이 당신을 부러워 하겠군요.
✦옥슬립 앵초전설
옛날 독일의 산골 마을에
리스베스라는 상냥한 소녀가
병에 걸린 어머니와
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를 위 로하려고
벌판으로 앵초를
꺾으러 갔습니다.
꽃의 요정이
나타나 그녀에게ᆢ
"앵초가 피어 있는 길을 가다 보면
성이 나타날 것입니다.
대문 열쇠 구멍에 앵초 한송이를
꽂아 놓으면 문이 열립니다.
어서 가 보세요!"
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성에 가보니 그 곳에는
꽃의 요정이 기다리고 있었고
요정은 아름다운 보물을
한아름 주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어머니에게 이 보물을
보여 주었고 어머니의 볼이
붉어지며 병도 나았다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이 꽃을
'열쇠 꽃'이라고 합니다.
오늘 생일이신 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