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3 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에서 이틀을 사마리아인들과 유하시면서 말씀을 전하시고 다시 갈릴리 가나 지방으로 가셨을 무렵 왕의 신하가 자신의 아들이 죽게되어 병을 고쳐 주실 것을 부탁하려고 예수님께서 그곳에 오셨다는 것을 듣고 직접 가서 예수님을 만나 아들의 병을 고쳐주시기를 청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에게 눈으로 본 표적때문에 권능이 있다고 믿는 것이냐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신하는 예수님으로부터 자존심이 상할수 말을 들었음에도 주님께 함께 가실것을 부탁한다. 주님이 함께 가시면 아들이 살 수 있을거라는 그 간절한 마음을 주님은 아셨기에 예수님은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 하신다. 정말 주님의 말씀을 믿고 아들에게로 가는 길에 종들로부터 아이가 살아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아이가 낫기 시작한 때는 예수님께서 아이가 살아 있다고 말씀하신 그때였음을 왕의 신하는 깨닫게 되고 말씀을 믿는 믿음의 역사가 자신과 온 집이 예수님을 믿는 구원의 역사로 일어났다.
54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
예수님은 오늘 두 번째 표적도 보여주셨다.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표적과 오늘 두 번째 표적 모두 말씀으로 이루셨음을 보게 하신다. 또한 기적을 맛본 자들은 모두 예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한 것을 또한 깨닫게 하신다. 이렇듯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장소와 상관없이 내 믿음이 있는 곳에 반드시 믿음의 역사를 이루시는 것을 보여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 진리의 말씀을 믿는 믿음의 역사가 마리아를 통해 가나 혼례때의 하인들과 수가성여인을 통해 사마리아 동네 사람들, 왕의 신하를 통해 그 온 집안을 믿게 하신 것처럼 내 믿음의 순종이 구원의 도구가 되어 주변까지도 구원의 열매를 맺으신 크신 권능으로 더 큰 기적의 구원의역사를 이루시는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
구원의 하나님 저로하여금 주님의 말씀이 보여지게 하시고 믿어지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믿음을 통하여 우리 가정과 온 집안이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역사를 이루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뜻가운데 믿음으로 순종의 열매 맺는 하나님의 소망이 제가 되길 원합니다. 말씀으로 기적을 베푸시는 주님을 굳건히 믿는 믿음의 반석이 되게 하소서. 말씀안에 자유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은혜의 삶을 살게 하소서. 감사드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