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씨앗발아 해서 남들보다 늦은 수확 그 재미도 좋다고ᆢ
보라색으로 테어나서 빨갛게 익어가는 아이
가지도 노화가 다 되었는데 울집은 씨앗발아 이재 부터 시작
매미는 오늘이 마지막날이라는듯
슬프기도 하고 잘살았다고 생의 마지막인듯 신명 나게 울어대는 한가로운 주일 아침입니다 ㆍ
오늘 은 게으른 아침을 맞이 했지요
5시면 어김없이 뱃고동소리가
동네 한바퀴를 도는데
오늘은 화물선도 나처럼 늦잠을 자는
게으름이었나 봅니다
내가 못들었을까~~
여름 그 열기가득 했던 여름도 이잰 바턴을 넘기려나 열기있는 바람이지만
피부에 와 닿는 느낌은 가을바람이구요
흐릿한 날씨 집콕하기엔 아쉬울것같아서 어디로갈까 궁리 해봅니다
마당 텃밭 김장무우 씨앗이 발아해서
고개를 들고 토마토 가 익어가고 가지도
싱싱 배도 씨알이 크고 포도의 단맛에
벌들도 기웃거리는
아름답고 싱싱한 마당 작은정원 에서
가을에 향 내음을 맡고 있지요
이재 처서도 지났고
바람 냄새도 다른 가을이 오고 있네요
가을 이 오면 또얼마나 방황을 해야
할까요
모기 가 극성 스럽게 헌혈 하라고 무서워 쫓겨들어온 집 테라스 창밖을 보며
무화과 익길 기다리고
포도는 누구를 주나ᆢ
행복한 고민을 해봅니다
멀리 작은며눌 문자 어머님♡
연근졸임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지난번 집와서 먹은 연근조림이 자꾸
생각난다면서ᆢ
신나게 문자로 알려주는 시엄니
피클도 했고 연근조림 중이라고 하트뽕
하루를 살면서
삶에 행복은 작은 것 부터 승화되는게
아닐 련지 ᆢ
친구 오라는 어명
오늘은 비빕국수 해먹자고
친구집갑니다 맛있게 냠냠 ᆢ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작은것부터 행복 으로
러브러브
추천 0
조회 347
24.08.25 11:11
댓글 12
다음검색
첫댓글 빠알간 토마토
자주빛 가지
퇴약볕에 익어가고 있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심은대로 거든다는 어르신들 말씀대로 심으면 결실을 주드라구요
단독주택에 사시나 봅니다.
작은 텃밭 가꾸면서
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아요.
토마토 가지...
참 보기 좋습니다.
내가 즐기는 마당 흙과 노는시간이 잴좋네요
집은 하나의 보금자리지만 ᆢ
씨앗으로 심었는데
보랏빛이 이뽀여
비빔국수, 한여름에 싱싱한 야채 넣은 비빔국수!
최고의 맛입니다.
최고의맛 가지 호박 상추오이 맛있게 먹었쥬
탐스러운
열매속에 가을이 벌써 느껴지네요
아무리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계절은 바뀌지요
풍요로운계절로 ᆢ
작은 며느님이 귀엽군요.
저희집에서도 큰 화물선의 뱃고동소리가 새벽마다 들립니다.
여름의 마지막을 예쁘게 보내고 계신 러브러브님. 휴일 저녁 잔잔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큰 며눌은 그 속을 모를만큼 정도이구요
작은며눌은 시엄니를 그냥 어렵게 생각해요
하고싶은 말은 아들 통해서 하구요 ㅎㅎ
애교가 만점 이죠
여름이 넘 더웠어요
어여 가라 말 합니다.
농사도 이쁘게 지으시는 러브님
탐스럽습니다 아깝고 이뻐서 어찌 먹을까 싶네요 ㅎㅎ
이쁘지요 매일 관심과 사랑으로 키우는애들 이지요
그래도 먹어야쥬 ㅎ
맛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