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그날에
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 (시편 142:2)
영국과 프랑스 간에 백년전쟁이 벌어졌을 때입니다. 영국이 프랑스를 거의 점령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프랑스 처녀 잔다르크가 6천 명의 크리스천으로 구성된 군대를 이끌고 오를레앙 성을 향했습니다. 그녀는 영국군을 쳐부수고 위기에서 국가를 구해낸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왕의 측근들의 시기로 영국군에게 팔려 루앙에 유폐되고 맙니다. 박해자들은 잔다르크에게 “모든 사람에게 버림받았으니 이제 포기하라”고 조롱했습니다. 그때 잔다르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과 혼자 있는 편이 좋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버리시는 일이 없고, 그 권고와 사랑은 결코 나를 나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나는 죽기까지 그의 능력을 의지해 계속 싸울 것입니다.”
다윗은 지금 광야 동굴에 숨어 있습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자신을 죽이려고 추격하는 사울 왕을 생각하면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원통한 마음으로 가슴이 터질 것 같고, 그로 인해 치러야 할 고통을 생각하면 만사가 귀찮습니다. 그때 다윗은 자신의 아픈 마음을 하나님 앞에 토로하기로 합니다. 기도는 앞날을 열지만 감정에 충실한 반응은 일을 그르칩니다.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하나님이 일을 맡으시도록 그분께 말씀드리는 것이 가장 안전한 해결책입니다.
••• 원통하고 고통스러울 때 하나님 앞에 심령을 토로하게 하소서.
<시편 365> ㈜아가페출판사 中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였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눅 4:18)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는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승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시고 심판주로 다시 오십니다. 우리의 (심령의) 가난함과 포로됨과 눈멀고 눌림 또한 주님을 영접하고 회개하고 온전히 의지할 때부터 그 길과 문이 보이기 시작하여 결국 영혼의 참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5)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4:27)
https://youtu.be/h0sWKvPG04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