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SD 해상도를 4:3화면으로는(640 x 480) 즉 지금의 아날로그TV의 해상도입니다. 단지 가로화면이 길어서 화소가 좀더 있는거 외에 기존티비화질과는 동일합니다. 즉 화면 비율에 따른 해상도 차이지 화질과 연관된 해상도 차이가 아닙니다. 또한 아날로그는 잡음신호가 있으나 디지탈방송(SD)의 신호는 잡음(노이즈)이 없으므로 같은 해상도라도 아날로그방송신호(640 x 480)보다 디지탈의 SD (852x 480 )신호가 더 선명해 보이는 이유 입니다.
참고로 DVD는 SD 화질이고, 블루레이나 HD-DVD는 HD화질입니다.
HD규격밖에 없는데 그럼 HD급과 풀HD는 무엇인가?
처음에 디지탈티비 제작시 PDP 및 LCD 판넬의 제작기술 과 단가에서 1920 x 1080 의 해상도를 가진 판넬을 만들지 못했으며 만들었더라도 가격이 비싸 시장성이 없기에 1280×720 혹은 1366×768 등 HD급의 판넬을 만들어서 출시하였는데 후에 기술의발전으로 42인치등에서도 1920 x 1080 해상도의 판넬을 구현하였고 현재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것도 화질이 HD급이나 그냥 HD급이라 하면 기존 1366×768 HD급 티비와 혼동이 생기므로 업체에서 이를 풀HDTV라 홍보하며 출시한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는 1080i (1920 x 1080) 16:9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HD급의 티비에서는 이를(1920 x 1080) 자기판넬의 해상도(1366×768 )에 맞게 다운컨버터하여 화면 찌그러짐없이 정상비율로 화면에 보여 주게됩니다. 그러나 당연히 영상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일반인은 못 느낄 정도라도 전문가는 느낍니다.
그러나 풀HDTV((1920 x 1080)에서는 1080i (1920 x 1080)를 영상손실없이 그대로 100% 나타내어 줍니다. 또한 주사방식의 차이지만 1080p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은 1080i(interlace,비월주사)와 1080p(progressive,순차주사) 의 구분인데 1080i ( interlace,비월주사)는 1080개의 가로선을(한화면을 세로로 홀,짝수줄로나누어서) 1/60초동안 세로로
홀수로 한칸씩 뛰어서 540개를 주사한후 다시 1/60초동안 세로로 짝수줄로 한칸씩 뛰어서 540개를 주사하여 1/30초에 1080개의 라인으로 완벽한 한 화면을 만들어 보여 주게 됩니다. 이렇게 1초에 30화면을 구성하여 보여 줍니다. 사람의 눈은 반응이 느려 이를 잘 감지하지 못하고 연속된 화상으로 보여집니다.
1080p (progressive,순차주사)는 1080개의 가로선을(한화면을 세로로 순차적으로)) 1/30초동안 1080개를 주사하여 1/30초에 1080개의 라인으로 완벽한 한 화면을 만들어 보여 주게 됩니다. 이렇게 1초에 30화면을 구성하여 보여 줍니다.
위 두모드의 해상도는 기본적으로 같으나 화면의 주사방식이 다름으로 인하여 보여지는 미세한 화면 떨림등으로 인한 눈으로 느끼는 미세한 화질차이가 있을수 있다.
여기서 1080p (progressive,순차주사)의 경우 1080개의 가로선을(한화면을 세로로 순차적으로)) 1/30초가 아닌 1/60초동안 1080개를 주사하여 1/60초에 1080개의 라인으로 완벽한 한 화면을 만들면 1초에 60화면을 구성하여 보여 줄경우 동일시간 동안에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데이터량이 1080i에 비해 2배가 됩니다. 이경우는 눈으로 보는 화질이 1080i나1080p(1/30초에한화면구성))에 비해 좋게 보입니다.
첫댓글 디지털 방송의 해상도 관련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을것 같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기존의HD(1366*768)티비로는 현재의 HD방송을 완벽히 보여주지 못합니다. 풀HD가 있어야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