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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문학 신문
 
 
 
카페 게시글
회원의 시 및 수필, 소설 쓰기 축산 소농가
수연 서문순 추천 0 조회 31 22.12.08 10:1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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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08 20:55

    첫댓글 쓰린 마음에 뭐라고 위로의 말씀이 없어 죄송합니다~~또 지나 갈겁니다~~^^
    다 흐름이라고 생각 하입시다~~^^

  • 작성자 22.12.09 15:56

    소를 먹이는 것은 정말이지 농촌에서 탁월한 선택인데 말이죠. 시대의 흐름이 야속합니다.
    소형 슈퍼마켓이 사라지는 거와 다를 바 없지요. 소규모는 대규모에 잡혀 먹기 마련입니다.

  • 22.12.08 16:56

    소에 대한 연민의 정이 절절히 담겨있군요. 너무 사람 중심으로 사는 행태에 저역시 무척 아프고 반성할 때가 많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12.09 15:57

    인간의 지배 하에서 모든 것이 인간의 생각으로 동물을 부립니다. 소는 참, 불쌍한 존재입니다.

  • 22.12.08 18:19

    짐승과 정들여 놓으면 자식을 키워 객지로 떠나 보내는 마음과 같지요.
    정성들여 키운 소 보내야 하는 이별의 애잔한 마음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 작성자 22.12.09 15:58

    송아지를 팔 때도 마음이 좋지 않지만 큰 소를 팔 때는 정말 한동안 마음 잡기가 힘듭니다.
    그동안 쌓은 정만큼 떼기까지 그 만큼의 시간이 들더라고요.

  • 22.12.08 21:56

    정부의 고충을 이해하시면서도 퍽 서운해 하시는군요. 이해합니다.
    하지만, 내외분이 농업 외 직업을 가지셨으니 생계걱정은 덜하시겠습니다.
    키우던 가축을 내다 팔적에는 마음이 여린 사람에게는 참 못할 짓입니다.
    어린 날 그런 일을 몇 번 겪어보아 공감합니다.

  • 작성자 22.12.09 15:59

    참, 못할 짓 이예요. 어미 소를 파는 것은 더욱 그렇습니다.

  • 22.12.09 13:38

    시골 출신인 저 역시 공감하는 글입니다.

    소는 가축이기 전에 집의 최고 재산이자 가족과 같은 존재지요.
    어릴적 소 잔등에 올라타고 들로 산으로 쏘다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옛 추억과 더불어 농민의 애환에 동행합니다.

    성필 하심과 더불어 건강 돌보시고 나날이 평안하소서~!^^*~

  • 작성자 22.12.09 15:59

    선생님 글을 잘 읽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어서도 바빠서 눈 팅만 하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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