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풍산 - 방산매출 감소와 메탈로스로 예상치 하회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32,000원(유지)
- 1Q15 실적은 구리가격하락에 의한 메탈로스와 방산매출 감소로 예상보다 부진
- 특히 수익성 우수한 방산부분 매출액은 944억원(-29%YoY)으로 급감해 작년이후 부진심화
- 단, 3월이후 구리가격 반등과 방산비수기 탈출로 2Q15부터는 점진적 QoQ 실적개선 전망
- 1Q 실적우려에도 최근 주가는 부산부지 개발기대감에 상승했는데 과도한 기대는 경계필요
1Q15 실적은 구리가격하락에 의한 메탈로스와 방산매출 감소로 예상보다 부진
- 세전이익은 별도 2억원(-99%YoY), 연결 -43억원(적전YoY)으로 각각의 컨센서스 105억원과 53억원을 하회하는 부진. 대신증권 추정치는 각각 133억원, 50억원이었음
- 실적부진의 이유는 1) 수익성이 우수한 방산부분 매출액이 944억원(-29%YoY)으로 급감했고, 2) 구리가격 하락으로 본사 약 130억원, PMX 약 90억원의 재고관련 손실이 발생한 반면 구리 셀헷지 이익은 20억원에 그쳐 신동부분 수익성도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
- 방산부분은 작년부터 북미 스포츠탄 시장의 경쟁이 격하되면서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는데 1Q15 방산수출은 297억원(-40%YoY)으로 급감해 부진이 심화되는 모습이고, 내수도 일부 매출지연으로 648억원(-22%YoY)에 그치는 부진. 단, 지연된 내수매출은 향후 반영될 전망
- 신동부분은 구리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 부진은 예상했지만 영업외 손익에서 이를 일부 상쇄해 주던 구리 셀헷지 이익이 20억원에 그치면서 세전이익이 예상보다 부진
- PMX는 미국 경기회복에 힘입어 출하량이 20,600톤으로 1Q14 16,500톤 대비 크게 증가했지만 구리가격 하락에 따른 약 90억원의 재고관련 손실로 영업적자 기록. 단, 재고관련 손실을 제외하면 50~60억원의 영업흑자를 기록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
구리가격 반등, 방산 매출액확대로 2Q15부터는 실적개선 전망
- 2Q15 세전이익은 별도 239억원(+22%YoY), 연결 213억원(-4%YoY)으로 QoQ 개선전망
- 구리가격은 1월말 $5,300대를 바닥으로 4월말 현재 $6,000 전후까지 상승해 2Q15이후 메탈관련 손실축소 및 신동부분 수익성은 1Q를 바닥으로 개선될 전망
- 방산부분은 수출수요 회복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나 계절적 비수기인 1Q를 벗어나면서 매출액과 수익성은 완만한 QoQ 회복이 예상. 1Q15 약 100억원의 성과급은 2Q15에는 소멸
- 올해 극심한 초과공급이 예상되었던 세계 구리메탈 시장은 3월말 칠레의 이례적 홍수와 BHP Billiton의 Olympic Dam 전력문제 등의 생산차질로 예상보다 초과공급이 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음. ICSG(International Copper Study Group)은 올해 4월 발표한 전망에서 15년 세계 구리수급은 36.4만톤의 초과공급 예상해 기존 전망이었던 39.3만톤 초과공급을 수정했고 16년은 22.8만톤 초과공급으로 15년대비 수급개선을 전망
- 따라서 중국의 급격한 경기둔화나 달러강세 등의 변수만 없다면 구리가격은 향후 $6,000 수준에서 안정 예상되며, 3Q15 및 4Q15 연결 세전이익은 300억원이상으로 회복전망
단기 주가부진 예상되나 2Q이후 실적개선 관점에서 Buy의견은 유지
- 1Q15 실적과 최근 구리가격을 반영해 15E 및 16E EPS를 기존대비 각각 19%, 12% 하향
- 1Q15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단기적인 주가부진 불가피할 전망이나 2Q이후 실적개선 관점에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 목표주가는 12mf PBR 0.8X로 구리가격이 $6,000대로 하락한 2013년 하반기이후 historical PBR밴드 고점수준
- 단, 1Q15 실적부진 우려에도 최근 주가는 부산 반여동 방산공장 부지개발에 대한 기대감 및 개인매수세 힘입어 28,000원대로 상승했는데 부산시와 아직 구체적인 협상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부지개발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은 경계할 필요
쎌바이오텍 - 제품과 시장이 다르다 - 신영증권
최근 한 건강기능식품 기업의 진위여부 논란으로 인하여 주가 동반 하락
최근 증시에 상장된 한 건강기능식품기업이 제품에 가짜 원재료를 섞어서 제조했다는 한국소비자원의 발표로 인하여 동사의 주가도 동반 하락함. 동사 뿐 아니라 유사 바이오업종의 주가도 대부분 주가하락을 경험. 그러나 이번 하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판단됨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은 다르다
그러나 동사가 영위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은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시장으로 판단됨. 18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은 선진국에서는 비타민 만큼 보편화된 시장으로 성장하였으며, 충분한 과학적 효능과 임상데이터가 입증되어있음.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11년 기준으로 24,236백만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시장으로 성장
쎌바이오텍은 암웨이 등 글로벌 기업의 검증을 이미 수년에 걸쳐 마친 기업
특히 동사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의 OEM 납품을 하며 성장해온 역사를 갖고 있음. 이미 수년째 미국 Amway의 '뉴트라이트' 유산균 제품을 독점 생산하고 있으며, 유산균 종주국인 유럽에도 납품을 지속하는 상황. 이들 글로벌 기업의 검증이 충분히 완료된 동사의 기술력과 품질은 논란의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임
2015년에도 고성장 지속. 투자의견 매수 유지
동사의 201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성장한 473억원,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174억원이 전망됨. 매출 증가율에 비하여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것은 고마진의 자체브랜드 판매량이 증가하기 때문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할 때 동사의 이익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동사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0원을 유지함.
S-oil - 정유부문 회복으로 실적 예상치 상회- 대신증권
저유가로 인한 수요자극으로 견조한 정제마진 수준 유지될 전망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0원 유지
- 글로벌 석유제품 수요는 저유가로 인해 자극되는 상황이며, 증설은 연 100만b/d 수준으로 글로벌 수요증감 수준에 그쳐 글로벌 수요공급 밸런스 점진적 회복 예상. 이로 인해 견조한 정제마진 유지될 전망이며, 정유부문의 이익 또한 안정화될 전망
- 석유화학 또한 최근 전방 폴리에스터 가동률 상승 및 중국의 금리인하 효과 등에 따른 영향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함
- 다만, 배당성향은 신규 FCC 투자에 따른 재원확보를 위해 축소될 가능성 있음
- 현 주가는 12M Fwd PBR 1.45배, PER 9.7배 수준에 해당
1Q15 실적은 컨센서스를 약 20% 상회. 정유부문 흑자전환에 따른 영향
- 영업이익 2,381억원(QoQ 흑전, YoY +407.3%) 시현. 컨센서스(1,940억원), 당사 추정치(2,200억원)를 상회. 정유부문이 8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하였으며, 석유화학/윤활기유부문 또한 전분기 대비 개선세 시현
- 지배주주순이익은 2,112억원으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였는데, 이는 공정위 과징급(이자 포함) 513억원이 환입되었기 때문
- 정유부문 영업이익 1,190억원(QoQ 흑전, YoY 흑전) 기록. 재고관련 손실 1,450억원이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강세로 인해 흑자전환
- 석유화학/윤활기유 부문 영업이익 각각 461억원(QoQ +62.9%, YoY -1.5%), 730억원(QoQ +12%, YoY +39%) 시현. PX는 3월부터 마진이 개선되었으며, 윤활기유는 스프레드 감소에도 불구하고 판매물량 증대(QoQ +12%) 및 재고관련손실 감소(+100억원 효과)로 증익 2Q15 실적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개선 예상. 정유부문 견조한 이익 지속 전망
- 영업이익 2,693억원(QoQ +13.1%, YoY 흑전). 정유부문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이익 수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석유화학 또한 실적개선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
- 정유부문 영업이익 1,500억원(QoQ +26.1%, YoY 흑전) 예상. 저유가에서의 수요자극 영향으로 견조한 정제마진 유지될 전망. 전분기 발생한 재고평가손실 또한 제거될 것
- 석유화학/윤활기유 부문 영업이익 각각 592억원(QoQ +29%, YoY +128%), 600억원(QoQ -18%, YoY -17%) 추정. 석유화학은 중국 폴리에스터 가동률이 2년 래 최고치인 84% 수준까지 도달해 PX 마진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판단됨. 윤활기유는 전분기 발생한 재고평가손실이 제거되겠으나, 물량 증대 효과 또한 제거될 것으로 판단됨
현대제철 - 부진한 업황속에서도 이익률 개선 - 키움증권
1Q15 매출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하회, 이익율은 개선
현대제철의 별도 1Q15 매출액 3조 4,611억원(QoQ -15.2%, YoY -12.1%), 영업이익 3,405억원(QoQ -29.4%, YoY 46.0%)을 기록하였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3,405억원)은 당사 추정치(3,547억원)와 컨센서스(3,625억원)대비 각각 -4.0%, -6.1% 하회하였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기대치에는 못미쳤지만, 영업이익률은 9.8%로 전년동기대비 3.9%pt 개선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업황부진에도 원재료 단가 하락으로 수익성 방어
철강업황 부진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에도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은 개선되었다. 매출의 감소는 철강재 ASP 하락의 영향이 큰데, 제품 판매량의 경우 1Q15 4,511천톤으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YoY -1.4%)이었으나, 철강재 ASP는 767천원/톤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93천원/톤으로 -11% 하락하였다. 철강재 가격 하락에 따른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철광석 가격 급락(Platts 62% Fe IODEX CFR China 분기 Spot 평균 기준, QoQ -16.2%, YoY -48.3%)등 주요원재료가격의 하락으로 스프레드는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9.8%로 전년동기대비 3.9%pt 개선되었는데, 글로벌 저성장에 따른 부진한 업황하에서도 이익률이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이라 판단한다.
기대되는 2분기와 합병시너지
2분기에도 이익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은행의 2015년 상반기 국내건설투자 전망이 연초 95.8조원, YoY 2.7%에서 지난 4월 96.2조원 YoY 3.1%로 상향조정되는 등 건설부문의 점짐적인 회복세와 성수기 진입으로 2Q15에는 두자릿수의 영업이익률(10.5%)이 기대된다. 또한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으로 매출규모의 증대뿐만 아니라 유무형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상황으로 철강업종의 부진한 업황에도 동사의 센티먼트는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6,000원 유지하며,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시너지가 반영된 실적전망은 별도의 보고서를 통해서 보여드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