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 발명교육센터에서 출전한 3명의 학생이 지난 23일 열린 2021. 전남 창의도전 페스티벌에서 대상인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전남 창의도전 페스티벌은 전남도교육청과 목포문화방송이 주최하고 전남발명교육센터와 소속 교직원들이 참여해 7회째 진행됐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예선과 본선을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운영했으며 예선 85팀이 참여해 본선에서 50팀이 각 지역의 발명교육센터에서 소규모로 현장과제를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장흥발명교육센터에서 출전한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모두 장흥발명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로 부산초등학교 6학년과 대덕초등학교 5학년이 그 주인공들이다.
위 학생들은 올해 장흥발명교육센터에서 만나 팀을 꾸리게 됐으며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다른 여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흥발명교육센터에서 창의력 향상과정을 수료했다.
김성호 장흥교육장은 "초․중․고 발명교육 과정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 발명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