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원중 일부분인
바위솔 마을을
그동안 한두개씩 갖다놓은 석부작으로
모양이 만들어 집니다
날씨가 더워서 일을 할수가 없는데
오전에 호박덩쿨 걷어내고
저거 하는데도 기진맥진 이네요
가운데에 큰 화분은 머지않아 꽃필 국화들이고
앞에 작은 화분은 이제 씨앗 파종한 사랑초들 입니다
석부작 올려진 바깥부분은 은잔화를 심어서
내년쯤은 잔디처럼 펼쳐저서 끝도없이
은잔 같은 꽃이 피고지고 할것입니다
며칠사이 좀 시원해지면
흙을 퍼와서 석부작 안쪽에다
바위솔을 잔뜩 심을 예정입니다
아직도 멀었지요
여름 내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이들이 많이 죽어 없어졌네요
ㅠㅠ
첫댓글 부모님의 뜰이
이젤님의 놀이터가 되었네요.
바위솔로 그림 그리는 화가.ㅎ
네
매번 올때마다 마당에서 삽니다
대단하세요~ 무더운 요즘에
누가 좀 도와 주시나요?
아님, 혼자서
혼자서 하지요
무거운거 낑낑 옮기면서..
호박덩쿨 끌어내는데 혼났지요
정원이 점점 모양새를
갖추어 가네요.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까
싶습니다.
땀흐르는것도 모르고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해요
쥔장 솜씨 닮았나요? 아기자기 내년엔 더 이뻐지겠지요
하나둘 작품 만들다 보면 잡념도 없고 건강도 좋아요..
체계적으로 시작해야 되는데
더위가 너무 길어서 공사를 못해요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고생 많으시네요
저는 예술감각이라곤 없어서 헉~~ 너무 이뿌다
이런거 잘못느낍니다
시골은 걍 둬도 풍경화인데 얼마나 더 이쁠까 짐작만 해봅니다
이런 정원만들어서 담에 카페하세요^^
아직 헉~~~ 너무 이쁘다. 갈려면 멀었어요
그냥 두면 남량특집 찍으로 오게될 겁니다
괴목화분들이 저번과는 확실히 정리정돈이 잘 되었네요~~
제눈이 환 ~~ 해 집니다~~
저기 심어진 지피식물이 하얀꽃을 피면 정말 이쁘거든요
올해같은 더위에
열기보다 더한 열정으로 만들어가는
정원
자리잡히면 얼마나 멋질지 기대됩니다
가믐이 심해서 죽는것도 많고
멋도 모르고 비료많이 주었다가 무름병온것도 있고
이런저런 경험입니다
@이젤
경험이 최고의 공부죠
올해 유난히 더웠으니
갸들도 더위먹을듯 해요
@정 아 더위에 사람도 식물도 모두 힘들어요
여기는 비도 많이 안왔어요
점점 모양이 ㅎㅎ 그래도 성이 안차시죠?
앞으로 얼마나 더 노력과 열정을 쏟아 부어야 할지
우리만 알지요 ㅎㅎ 저 빈공간을 무엇이든 채우고 채워야
하는게 작품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니까요
절대 가만있지 않을 이젤님
너 정원 빈 공간 기다리거라 잉~
성이 차려면 한 2년은 고생해야 볼만할지요
아직도 빈공간 많으니 하고픈게 너무 많아요
잔디에 조경수 있는 정원이 아니라 화원인데요 ㅎ
조경은 차츰 해야 되고요
지금은 작은 짜뚜리부터 만드는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