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반 전 캐나다 토론토인근 Fabulous Fitness에서 열린
레벨별 경기에 참가했었습니다.
(Open: 실제로 상금이 걸린 레벨로 이곳에 참가하려면 이곳 일정수준 랭킹 이상이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밑으로 A, B, C, D, E가 있는데 이번에는 E가 없더군요)
전 그중에 B에 출전했었죠.
대회 후 이것들을 올리려 했지만 저의 소심한 성격으로 미루다 새해 결심으로 인해 올립니다.
위 사진처럼 경기가 끝난 사람으로 하여금 심판을 보게 하는데
뭐랄까 좀더 룰에 입각해서 진행하던 느낌입니다.(글로써 이것들을 설명하기엔 저의 타자가 좀.)
그리구 여기 캐나다에는 한국에서 쓰이는 점수판이 없어서 그냥 육성으로 알려줍니다.
저두 이곳 스쿼시프로 선생님에게 잘보이구 싶은 맘에 많은 경기를 심판을 봤었는데
그담날 죽는 줄 알았죠. 노래방 삼차간 것 같았던..
대회가 치뤄진 스쿼시경기장은 싱글 6개 복식(하드볼) 1개가 있구
단층으로 된 체육관이었는데 스쿼시 코트뒤로 농구장이 있더군요
종종 이곳에서 "에어로빅 스쿼시" 한데네요
위 사진은 Open레벨 결승경기였는데
빨간옷 입은 선수가 우승을 했는데 파키스탄출신이구 무지 잘하더라구요
흰옷입은 사람은 캐나다선수로 캐나다 랭킹 30위권이구요
오픈 결승을 보면서 제 소심한 A형 성격때문에 사진 찍어달라구 못하구 셀카 한방..
그리구 그 결승경기전 몇시간전에 제 남자부 B 패자부 결승에서 1차전에서 만난 주니어
선수에서 복수전을 승리로 그 친구는 6위 전 5위..1차전에서 이겼어야 했는데..
뭐 그래두 설욕할 수 있었던 이유가 제가 입구 있었던 축구대표팀 유니폼이라는..
언제간 저도 스쿼시 한국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을수 있겠죠? 선수로서가 아니라요
이건 부상으로 20불짜리 상품권...참고로 저의 레벨에서 우승한 사람이 제가 다니는 클럽에서
같이 운동하는 아랍계 친구인데 저랑 삐까삐까인 친구에요.
패자부활전 대진표에 당당히 있는 나의 이름...
다음에는 패자부활전이 아닌 메인 래더에 이름을 올려 보죠
실제로 급하게 마음먹구 이번 주말에 대회에 참가하는데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 있구 또한 좋은 클럽이라고들 하던군요
코트가 8개라던가... 여기는 이정도면 '뭐 좀 있네'..하죠..
부끄럽지만 건투를 빌어 주세요..예전에 무릎부상때도 그렇구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여러분도 이제 무자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구...
스쿼시도 진짜 즐겁게 죽어라 뜁시다..뭐 죽기야 하겠습니까?
첫댓글 와우~!! 블루CL님 대회출전후기 넘 잘봤어요 잼나당^^ 근데,,,,글 중간중간에 '소심소심' 이거 너무 웃겨요ㅋㅋ
갑자기 캐나다 가서 스쿼시 하고픈 욕망이 불끈 ! ! ㅎㅎ 암튼 부러울뿐입니다.
캐나다 레벨수준은 어떤가요? 이곳 뉴질랜드 레벨수준은 A1은 프로를 제외한 현역,경력선수의 실력자 수준이구요,A2는 선수 버금가게 잘치는 수준,B1이나 B2가 우리나라 동호인대회 1등하는 션(경용)이나 21세기의 홍흥기동호인 수준정도? 여자는 A1 정도만 선수급이고 그 밑은 실력별 순서대로 랍니다. 참고로 라메는 B1이나 B2래요. 레벨 정할때 제가 B1인 친구한텐 이기고, B2인 친구에겐 졌어요. ㅋㅋ 스쿼시는 너무 상대적이라^^
하긴 스쿼시가 상대가 있어야 하는 게임이다 보니 상대적인게 많이 좌우하지
역시 넌 강한사람한테 강해..ㅋㅋㅋ
칭찬이여 뭐여~ ㅋㅋㅋ
음캬캬캬...칭찬과 채찍...둘다지~
난...E~?^^ 저도~스쿼시~하고~하고싶어요~~^^
저는 어느정도일까요?.. ㅎㅎㅎㅎㅎ 요즘 몸이 말을 안 듣는데. ㅡㅡㅋ
배불뚝이 영이 이거보면 후끈!!! 달아 오르겠는 걸~~~~~~~
후끈!!!!!!!!!!!!!!!!!!!
라메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구 싶습니다. 딱히 정해서 말하기가 어려운게 여긴 자기맘대로 레벨정해서 나갑니다. 물론 주위에서 자신에 걸맞게 알려주긴하죠.. 전 토너먼트는 "B"로 나가구요...토론토리그에서는 "C"로 나갑니다. 참고로 3년째 리그 참가중인데 처음부터 지금까지 주~~욱 C에만 있는데 저번 여름리그는 저희팀 1번이었구여 지금 겨울리그는 2번 3번인데..1번이 WISPA에 50위정도하는 Tara Mullins라는 저희 클럽 프로죠..아직은 게임을 해보지않아서 저보다 잘한다구 인정할수 없네요. 다시 라메님 질문으로 돌아가서, 말씀하시는 정도가 여기와 비슷할꺼에요. 홍흥기님 정도면 B에서 우승할 수 있죠
다른분은 모르지만(죄송해요..) 홍흥기님은 종종 대회에서 봤죠.. 근데 여기는 그정도의 선수가 아주 아주 많지만요. 저도 그곳 뉴질랜드의 스쿼시가 굉장히 궁금하네요. 비록 PSA 선수중에는 드물지만 그래두 스쿼시 강국중에 하나임에는 틀림이 없죠..친구가 그 곳에서 주니어 챔피언 했던 아저씨가 있는데 배불뚝이에 느리지만 기본기가 워낙 잘되서 빈틈이 없더라구요.. 그곳에도 리그가 있나여? 우리나라에도 언능 도입이 되었으면 하는데 말이죠...
예 이곳도 리그가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답니다. 아직 리그에 참가하진 못했지만 스케쥴 나오면 참가하려고 준비중이에요. 물론 토너먼트도 참가를 해야죠~ ^^
암튼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모습이 넘 부럽네요...역시...우물밖에서 노라봐야해~ ^^;
머 우리도 한스동사람끼리라도 리그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 ㅎㅎ 첨부터 거창할 필요가 없으니 우리끼리 해보는것도 괜찮은데 ㅋㅋ
꼬꼬야~~~
형., 난 운동할시간이 없어.. 여기서 공부빡시게하고있어. 낮에는 학교 밤에는 일하고 ㅠ.ㅠ 운동보다는 영어를 먼저해야 먹고살지.. 좀만기댕겨봐~~ ㅜ.ㅜ 보고시퍼~ ㅠㅠ 그래도 이라크이쁜 아가씨들이랑 논다. ㅋㅋ 학교에서 20살짜리들이랑... ㅋㅋ
웅^^ 먹고 사는게 중요하제^^ ㅎㅎㅎ 페르가 이글 보면 우짤라고?? ㅎㅎㅎ
영어로 편지 보내면 읽고 답장 보낼 줄 알어? ㅋ 내가 보내볼까? ㅋㅋㅎㅎ
내가우리선생마루치시켜서보낼께.여러욕설들과함께...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