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축구네트워크 골닷컴(kr.goal.com)에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 특집으로 매주 이미 이적이 확정된 선수들 중 Top 10 리스트를 작성하기로 한다.
선정 기준은 아래와 같다
(a) 지난 1년간 활약상
(b) 얼마나 절실한 영입이었나?
(c) 이적료
(d) 재능
10. 발론 베라미(from 라치오 to 웨스트 햄)
지난 순위 : 9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발론 베라미가 650만 유로의 이적료와 함께 웨스트 햄에 입단했다. 사실 그의 실력과 재능을 감안하면 상당히 싼 이적료가 아닐 수 없다.
그의 이적료가 예상보다 싸진 이유는 바로 그가 웹스터룰을 써서라도 클럽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후 그는 웹스터룰을 쓰지 않겠다고 번복했지만, 이미 클럽과 선수 사이의 앙금은 쌓일대로 쌓인 이후였다.
결국 그는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웨스트 햄에 입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 그는 놀베르토 솔라노가 맡았던 역할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저돌적이면서도 파워 넘치는 돌파와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는 활동량, 그리고 직선적인 움직임을 구사하는 베라미이니만큼 잉글랜드 무대와 잘 어울릴 것으로 예상된다.
9. 아마우리 (팔레르모 to 유벤투스)
지난 순위 : 8위
어쩌면 많은 이탈리아 팬들은 EURO 2008 본선에서 루카 토니의 부진을 보면서 '아마우리가 있었더라면'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는 브라질 출신이지만 이탈리아 이중국적을 획득했고, 이제 조만간 이탈리아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세리에 A를 대표하는 타겟형 공격수인 그는 빅클럽들의 구애 끝에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분명 유벤투스는 그보다는 네드베드의 후계자를 찾는 게 더 시급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지난 1년간 끈질길 정도로 아마우리에게 구애를 보냈고, 결국 1530만 유로에 유벤투스로 팀을 옮겼다.
그는 친선경기에서 무려 5골을 쏟아부으며 왜 유벤투스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는지를 입증해냈다. 비록 세리에C팀과의 친선전이었지만 이 경기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은 '페노메노(Il Fenomeno)' 그 자체였다. 만약 그가 이러한 모습을 시즌 내내 구현할 수 있다면 유벤투스는 거액의 이적료와 노체리노를 포기한 걸 전혀 아쉬워할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
8. 다니엘 아우베스 (세비야 to 바르셀로나)
지난 순위 : 7위
첼시,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두가 오랫동안 아우베스의 영입을 원했지만 결국 세비야와의 힘겨운 협상 끝에 그를 데려간 것은 바르셀로나였다.
어쩌면 3천만 유로의 이적료는 풀백이라는 포지션을 감안하면 너무 비싼 느낌도 있지만 그가 호베르투 카를로스 이후로 등장한 세계 최고의 공격형 풀백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결코 비싼 이적료가 아니다. 적어도 세비야에서의 그는 풀백이 아닌 플레이메이커이자 세비야의 모든 것이었다.
만약 리오넬 메시가 다음 시즌에도 오른쪽 측면 공격수 역할을 맡게 된다면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측면은 상대 수비진에게 있어 악몽과도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7. 토마스 위팔루시 (피오렌티나 to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난 순위 : 6위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수비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피오렌티나의 경험 많은 수비수인 토마스 위팔루시를 영입했다.
그는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피오렌티나를 챔피언스 리그 무대로 이끌었다. 터프한 수비수인 그는 헤이팅가와 좋은 파트너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그의 이적료는 프리이다. 이 점 역시 최고의 영입 선수에서 고순위를 차지한 주요 요인이기도 하다.
6. 올란도 엥헬라르 (FC 쯔벤테 to 샬케)
지난 순위 : 5위
지난 EURO 2008 본선에서 안드레이 아르샤빈, 아르다 투란, 그리고 로만 파블류첸코 등과 함께 빅리그 팬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 중 가장 주목을 끌었던 선수가 바로 올란도 엥헬라르이다. 그는 196cm의 훤칠한 신장과 넓은 활동량, 그리고 질좋은 패스들을 전방에 뿌리며 많은 축구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EURO 2008 본선이 시작하기 전, 샬케 이적이 거의 확정된 상황이었다. 지난 시즌까지 쯔벤테에서 엥헬라르를 조련했던 은사 프레드 루텐이 샬케 신임 감독직에 오르면서 그의 샬케행은 도장만 찍으면 되는 상황으로 전개됐었다.
하지만 EURO 본선 무대가 끝난 후 상황은 달라졌다. 그의 가치를 확인한 많은 빅리그 구단들(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이 그에게 구애를 보냈다. 그러자 쯔벤테 구단 측 역시 샬케 이적을 중지시킨 채 다른 구단들과의 줄다리기를 시도했다. 그러나 엥헬라르는 샬케행을 고집했고, 결국 샬케는 초기 제시액이었던 600만 유로에 그의 영입을 완료할 수 있었다.
프리미어 리그 구단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그의 이적료는 더 올라갈 것(800~1000만 유로선까지)이라는 게 일반적인 전망이었다. 하지만 샬케는 600만 유로를 끝까지 고수해냈다. 이것만으로도 이 영입은 충분히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참고로 600만 유로는 현재 리스트에 오른 선수들 중 프리 이적을 제외하고는 가장 저렴한 이적료이기도 하다).
5. 루카 모드리치 (디나모 자그레브 to 토튼햄)
지난 순위 : 4위
이번 EURO 본선에서 안드레이 아르샤빈과 함께 축구팬들에게 가장 신선한 충격을 준 선수 중 하나가 바로 모드리치이다. 섬세하면서도 정교한 패스를 구사하는 플레이메이커인 그는 분명 토튼햄이 가장 필요로 하는 스타일의 선수이다. 그러하기에 후안데 라모스 감독은 토튼햄 역대 이적료 기록인 1650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과감하게 투자했다.
단지 걱정거리라면 그가 터프한 프리미어 리그의 중원에서 뛰기엔 몸싸움이 그리 좋지 않다는 점일 것이다. 하지만 그는 측면에서도 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균형감각과 섬세한 볼 컨트롤 능력을 갖추고 있기에 확실한 보디가드만 있다면 중원에서도 충분히 버텨낼 수 있을 것이다.
4. 세바스티앙 스킬라치 (리옹 to 세비야)
지난 순위: 3위
프랑스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스킬라치가 단돈 700만 유로에 세비야로 이적했다. 리옹과 세비야는 장사를 잘 하기로 유명한 구단이지만 이번 대결에선 세비야가 이겼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지난 시즌 세비야의 최대 약점은 바로 수비였다.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전문가들은 종종 세비야에 대해 "프리메라 리가 최고의 공격력과 세군다 리가(2부 리그) 급 수비력을 갖춘 클럽"이라고 지칭했다.
하지만 스킬라치의 영입으로 인해 이제 수비진 보완에 성공했다. 특히 또 다른 세비야의 수비수가 줄리앙 에스퀴데이기에 수비진의 호흡이나 조율적인 측면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다니엘 아우베스의 대체자로 영입한 압둘라이 콘코 역시 프랑스 선수이다).
3. 알렉산더 흘렙 (아스날 to 바르셀로나)
지난 순위: 2위
물론 흘렙의 계약 기간은 이제 2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고, 그의 이적 의지가 확고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1500만 유로라는 이적료는 그의 가치와 비교하면 상당히 싸다고 할 수 있다.
그의 현재 실력 자체는 토튼햄으로 이적한 루카 모드리치와 그의 대체자라고 할 수 있는 사미르 나스리보다 더 낫다고 봐야 한다(물론 모드리치와 나스리가 더 어리지만).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위의 두 선수보다도 더 싼 이적료로 흘렙을 영입했다.
아직 바르셀로나에서 그가 맡게 될 역할이 정해지진 않았으나 그는 데코와 호나우디뉴의 포지션(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을 동시에 메워줄 수 있기에 활용가치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그의 플레이 스타일 자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보다도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에 더 적합하다.
단지 정신적으로 강인함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는 분명 런던이 시끄러워서 아스날을 떠난다고 말했다(물론 이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는 없겠지만).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아스날보다도 더 많은 미디어의 주목과 열성팬들의 환호 내지는 야유가 함께 하는 곳이다. 만약 런던의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었다는 그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바르셀로나에서도 적응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2. 마티유 플라미니 (아스날 to AC 밀란)
지난 순위 : 1위
그는 분명 뛰어난 재능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는 다재다능하고 활동량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며(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모두 가장 많은 활동량을 기록했다) 열정적이고 패기가 넘친다. 그리고 그에게는 젊음이 있다. 바로 밀란에 부족한 부분을 그가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그의 이적료는 프리이다. 물론 대신 많은 주급이 주어졌지만, 그의 성실함이라면 고액 주급값을 충분히 할 것이다. 젠나로 가투소와 암브로시니가 노쇠화 기미를 보이면서 지난 시즌 밀란은 미드필드 운용에 있어 상당히 곤란을 겪었다. 하지만 플라미니의 영입으로 인해 문제의 상당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프리 시즌 폼이다. 철도컵에서 그의 플레이는 기대 이하였다. 물론 그것이 플라미니 혼자만의 문제는 아니고, 또한 그는 자신이 중심이 되는 선수라기 보다는 보조자 역할에 충실한 선수라고는 하지만, 첼시와의 경기에서 초반에 승패가 갈려지자 일찌감치 포기하는 듯한 인상을 보였다.
물론 친선전은 어디까지나 친선전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플라미니는 신입생이니만큼 기존의 다른 선수들보다 더 많은 분발이 촉구되는 것 역시 사실이다.
1. 라파엘 반 더 바르트 (함부르크 to 레알 마드리드)
지난 순위 : 첫 등장
네덜란드가 배출한 천재 플레이어로 유명한 라파엘 반 더 바르트가 오랜 줄다리기 끝에 1300만 유로라는 헐값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물론 그의 이적료가 헐값이 된 이유는 계약상의 문제였다. 만약 2009년까지 그가 함부르크에 남게 될 경우 150만 유로에 이적할 수 있는 조항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의 실력을 감안하면 헐값에 팔렸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지난 시즌만 해도 함부르크가 요구하던 가격은 2200만 유로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 시즌은 반 더 바르트의 선수 생활 중 2번째로 단 한 번도 부상을 당하지 않았던 시즌이기도 하다.
아직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어떤 포지션을 맡을 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그는 오른쪽 측면은 물론 베슬리 슈나이더의 부상 공백 역시 메울 수 있는 선수이다. 또한 잠정적으로 구티의 후계자 역할도 대체할 수 있다. 즉, 이번 시즌이나 혹은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더라도 그의 존재가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다는 걸 의미한다.
필자의 변: 일단 필자는 여름 이적 시장 최고의 영입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경제적인 논리를 많이 적용한 편이다. 또한 얼마나 절실한 영입이었는지도 상당히 고려했다. 세바스티안 스킬라치나 토마스 위팔루시가 선정된 이유가 바로 그러하다(지난 시즌 세비야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시즌 내내 수비 불안이 문제점으로 지적됐었다). 그리고 루카 모드리치의 순위가 높은 이유도 바로 토튼햄의 문제였던 패서의 부재를 채울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로비 킨의 리버풀 이적이나 데이빗 벤틀리의 토튼햄 이적이 순위에 오르지 못한 이유는 어디까지나 예상보다도 비싼 가격 때문이 크게 작용했다. 물론 이 두 선수의 영입이 리버풀과 토튼햄에 큰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이 마지막 퍼즐조각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예를 들어서 이미 리버풀에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필자는 셜리 알리 문타리를 순위에 포함시키고 싶었다. 그의 이적료는 그리 비싼 편이라고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가 포함되지 않은 이유는 이탈리아 현지의 이탈리아 팬들이 보드진에게 문타리 영입에 대해 거센 항의를 했다는 소식들이 전해져오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필자는 문타리가 인테르의 전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실제 그는 오늘 새벽에 있었던 바이에른 뮌헨과의 베켄바워 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1대0 승리에 일조했다.
참고로 이번 주에 마띠유 플라미니가 1위에서 밀려난 이유는... 물론 첼시와의 철도컵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던 것도 있지만, 솔직히 식상했던 것도 있다. 하지만 그는 아직 젊고 AC 밀란에 꼭 필요했던 영입이었으며, 이적료는 프리이다.
첫댓글 피오렌티나 위팔루시를 팔았네 ㅠㅠ,,,루카 모드리치 넘 기대된다....
자유계약
제목만 봐서 ㅋ 자유계약이었군요 ㅋ....
플라미니 공짜때문에 ㅋㅋ 계속상위권
아... 오스트리아 골키퍼 알렉산더 마닝거 유벤투스에 입단 했네여 ~ 이로서 유벤투스는 골키퍼 부폰 마닝거 키멘티 이군여.. 벨라르디는 우디네세 갔네영
오 플라미니가 드디어 1위에서 물러낫네 ㅋㅋㅋㅋ
알베스 '세비야의 모든것' 표현 죽인다.. 바르샤 진짜 오른쪽 라인 한번털리면 자신감 완전상실할듯...
메시 알베스 ㅎㄷㄷ
아무리 반더바르트가 좋아도 영입1위는 플라미니 이라고 생각되는데,, 공짜인데,,
반더발... 주장직이라더니 바로 ㄱㄱ싱.
로비킨은?......
플라미니 ㅎㅎ 역시 공짜는 좋은겨..
1위에 맨유 이름이 올라갔으면 좋겠당 헤헷
로비킨이없구나.ㅠ
넘비싸서 ㅋㅋ 근데 값어치는 충분히 할선수
진짜 반더바르트는 완전 캐대박 영입. 왜 다른 클럽들은 반더바르트를 안 질렀을까...
레알이 촘 짱이라서
반더바르트의 꿈이 레알이엿죠 // 로벤은 바르샤엿는데 레알감 ㅎㅎ..
레알의 1300만과 타클럽의 1300만은 알바열심히해서 번 피땀묻은돈 과 설날에 새배해서 번 새뱃돈의 가치차이 똑같지만 똑같지 않은....ㅋㅋ 표현이 적절했나?
전혀 공감 안가는 표현;; 무슨뜻인지
레알은 돈이남아돌지만 타클럽은 아니라는뜻인듯
레알의 1300만은 직장인이 버스 타는 돈, 타클럽의 1300만은 고딩이 택시타는 돈
그게 아니라 똑같은 1300만이라도 레알이 주는 돈은 더 가치있다는 말인듯,,, ;;;; 이게 말이 되나 선수들이 레알을 좋아하는거지,, 구단들이 레알돈은 더 좋아하나,,
Muy bien 님말이 맞는듯.....
부동의 1위가 밀려낫군.
ㅎㅎ간지바르트 15-15는무리인가?
로비킨은 왜없지 ;; 솔직히 제일기대되는영입중 하나인데;; 위에가 가격대비 영입은 아닌거죠? 알베스도있는데 ;
가격대비영입이 맞는데 알베스는 실력이 너무 출중해서,,, 3200만유로도 아깝지 않다 이거죠
딩요는 ac밀란에서 그닥 꼭 필요한 존재는 아니란 얘기군...
로비킨이없다니 ㅋㅋ
베라미가 웨스트햄 갔구나 자주 볼수있겠네 ㅎ
베라미랑 반더바르트랑 흘렙 굿굿
와우 드디어 플라미니가 ㅋㅋ
솔직히 플라미니는 부동의 1위여야하는거 아닌감..............반데발이 대박이긴해도 민희는 자유이적인데
vdv하앍하앍 조낸 기대된다
그래도 프리인 플라미니가 최고인듯 ..
이적료가 없으면 그만큼 주급이나 그런것들이 올라가지 않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