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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모 사이트에 대해서
일단 말해서 흔히 아시는 일베저장소랑은 전혀 다른 사이트입니다. 사실 모르는 분들이 보면 되게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실상 파고 들어가면 유희왕 대 매직 만큼이나 달라요. 저보고 뭐가 다르냐고 말한다면 뻥안치고 한 2시간동안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사실 디씨는 갤러리마다 그 특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말해도 예시가 다른 갤러리라면 또 다른 문제가 될 거 같아요. 여기서부터 안 좋은 이미지에 대해서 해명하고 싶은데, 특히 보드게임 갤러리는 특징상 사람들이 서로 얼굴을 알고 있고해서 심하지도 않은데다가 매직in보다 조횟수도 댓글수도 부족한 갤러리라서요...
사실 저도 디씨를 시작하고 이 사이트에 들어온 지는 1년밖에 되지 않아서 더 자세하게 물으면 설명 못 드릴 지도 몰라요. 사실 이렇게 '난 디씨한다'가 예전보단 많이 쉬워졌다하더라도 마치 마녀재판대에 서서 제 죄를 참하라 같은 기분이라 좀 미묘는 합니다. 사실 처음 디씨올 떄 닉네임을 다른 걸로 사용할 수도 있었는데 '나는 어디가서라도 떳떳해져야지. 디씨에서도 욕 쓰는게 자유지만 욕 안 쓰는 것도 자유잖아? 여기서 욕 쓰다 걸리면 인생 매장당하니 닉넴을 같게 써가지고 스스로에게 조심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런 상황이 되니 기분이 찝찝합니다. 다실 디씨란게 소속감이 전혀 없어요. 애당초 유동닉이나 와서 그냥 글 싸지르고 갈 수도 있고, 일단 생각을 좀 적게 하고 글을 쓰는 사이트잖아요, 그래서 문제가 일어나지만...그래서 이게 디씨의 의견이다! 라고 말하긴 참 뭐한거 같은데 이렇게 적는 이유는 전 매직을 여기서 배웠고, 사실 여기서 나름 참 열심히 매직을 홍보하고 있었다 생각했어요, 그 없는 지식으로.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매직in에 안 좋게 얘기가 나오고 사람들이 이 곳에서 매직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걸 꺼려할 때, 좀 아쉬울 거 같아서 글을 적어보게 됬어요. 여기서도 누가 매직 물어보면 매직in으로 가라하던지 가뭄에 콩나듯 일년에 10명 내로 매직 새로 시작한다는 사람이 물어보러 오긴 와서 신규유저 유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2. 매저씨 문제에 관해서
사실 입장료보다 이 단어가 더 핵심으로 얘기가 나올 거라곤 크게 생각하진 않았는데 이 말이 더 먼저 거론되더라고요. 그래서 이 거에 대해서도 변명이라 해야 하나 해명이라 해야 하나 말씀드릴려고요. 보드게임 갤러리는 매직만 하는게 아니고 다른 TCG 그 중에서도 유희왕이 사실상 갤러리를 독점중이에요. 그래서 검색하시다가 나오는 매저씨중 일부는 매직을 싫어하는 유희왕하는 사람들이 적어놓은 글이나 댓글도 있어요. 물론 매직하는 사람들 전부 사실 '매저씨'라 통용해요. 그게, 제 나이가 25입니다. 하지만 사실 이게 갤러리에서는 억수로 늙은 나이에요. 저보다 늙은 사람 생각하면 손가락에 꼽을 정도라, 그래서 애들이 저보고도 매저씨라고 부르고 다닙니다. 매저씨란 용어에 대해서 아무래도 불쾌하게 들으신 거 같은데 원래 매저씨라 일컬음은 '자기 TCG취미에 자유롭게 자기 돈을 부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나아가 결국 그게 또는 그냥 매직을 하는 모든 플레이어를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 대다수에요. 매직을 할 수 있는게 이미 자금적으로 여유로운 사람들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물론 누군가 꼰대란 의미로 비꼬아서 쓸 수도 있겠죠. 제 기억속에 그런 의미로 부르던 사람도 있으니깐요. 하지만 그게 정말로 비난의 의도였나고 생각하면 진짜로 아닙니다. 사실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얘긴데요.
3. 입장료 문제에 관해서
일단 저 역시 입장료에 대한 건을 반대했었던 사람인데 어느새 '양심없이 거지근성만 한 가득하고 일X 비슷한 놈들이 모여서 뒷땅만 까는 그런 모습'이 된 게 정말 아닌 거 같아서 말씀드려요. 제가 왜 반대했냐고 하면은 그렇게 될 경우 새로 들어올 10대나 20대들이 딴 취미생활로 빠질 수 있기 때문이였어요. 1000원이나 2000원이나 비싼 값은 아니에요 사실 매직하는데. 근데 청소년이나 갓 대학생들에게 그 정도 돈은 꽤나 큰 돈이에요. 신규 유입 유저가 어느 층의 유저인지에 대해서는 사실 엄청난 논의가 있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아마 뱅가드/유희왕을 하는 유저들이 가장 적합하고 유리한 신규유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유저들 중 몇은 스탠짜다가도 고생하다가 기껏 덱 완성될려하니 이제 블럭이 넘어간다하고, 카드를 팔러보니 샀던 카드가 블럭이 짤린다면서 돈이 내려가고(물론 올라가는 경우도 아주 많지만요), 이런 경우의 무한나선을 돌다가 매직을 접어버리는 경우가 아주 많아요. 특히 이번 블럭 변경으로 '매직 스탠 블럭이 이제 일년에 두 번 짤린다' 라는 정보가 특히 부각되서 새로 접근할려 하는 애들도 관둬야겠네 이런 말이 계속 오가고 있었어요. 그 정도로 매직 가격은 솔직히 10대 20대에게는 살인적입니다. 그런 애들에게 입장료를 받게 되면 그 대안으로 피씨방을 가버리던지, 딴 데로 갈 수도 있어요. 실제로 그냥 유희왕 하는 사람 몇몇에게 물어보니 '인터넷으로 카드사서 유희왕하는 매장서 매직하면 안되나요?'란 얘기가 나왔을 때, 입장료를 받게 된다면 신규유입이 더 없어질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도 그 얘기를 꺼냈고, 다른 사람들도 이거와는 다른 뭐 선동 이런 얘기도 나왔던 거 같은데 저는 읽자말자 병신같아서 별 생각이 없어서 내렸는데, 그런 똥글이 이렇게 큰 파장이 될 줄 알았으면 밑에 댓글로 내 의견이라도 차라리 피력해두었으면 나라도 살았을텐데란 생각이 드네요.
거기다가 트레이드 금지건과 매직in 트레이드 게시판에 관한 얘기도 올렸어요. 이 건에 대해서 왜 반대했느냐면 유희왕의 사례 때문이에요. 유희왕보면 트레이드 중고게시판이 아무리 망해도 결국은 어디선가 다시 생겨요. 거기다가 유희왕에는 카드킹덤처럼 초보자가 기준을 잡을 게시판이 없어요, 그렇게 되서 유희왕 중고 거래 게시판 중 가장 큰 카페에 가면 흔히 애들이 양심없을 정도로 값을 높게 부르는 비속어인 '창렬가'가 넘칩니다. 아는 사람끼리 거래하면 3만 5만에 거래될 수도 있는 덱들이 그 곳에 가면 10만원 이렇게 둔갑합니다. 근데 중요한건 어짜피 기준 가격이 되는 사이트가 없기 때문에 시세는 아는 사람들만 알게 되고 거기서 이득 볼 사람만 이득보고 나머지는 그냥 당하는 거에요. 추가로 애들이 나이가 어리니깐 가벼운 범죄까지...그런 점에 매직in 트레이드 게시판은 진짜 편합니다. 엄격한 글 양식이 필요로 되는 것도 아니고, 가격에 대해서도 아무리 몰라도 적당히 카킹에서 검색하고 가면, 최소한 내가 '사기'를 먹는다는 생각은 안하게 되고 임하게 되요. 거기다가 보통 유희왕 매장은 매장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긴 한데 보통 시중에 비하면 조금 더 비싸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매는 제일 비싸죠. 그래서 가격의 기준이 잘 안 잡히는 편이에요. 그런 점에서 매직이 굉장한 이점을 가진다고 전 생각했어요. 그런 가격 사기는 어지간해선 잘 안통하거든요. 초보자가 그냥 매직에 접근하기 힘든거지 초보자에게 못되게 굴거나 불편한 요소들이 게임 외적으로 존재하고 있는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매장내 트레에 관해서는 유희왕의 사례로 봤을 떄, 그냥 효율이 없기 때문이였어요. 유희왕 트레 금지는 제 기억에 전 제 고1때 처음 봤는데 그 뒤로 아직까지 단 한 번도 트레이드에 있어서 불편함도 그것때문에 안하는 사람도 잘 안 느꼈어요. 오히려 트레이드를 계기로 매장을 가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래서 이 의견은 빛 좋은 개살구다 라는 느낌때문이였어요. 그게 제 입장이였는데 분명하게 여기에 강한 댓글들도 달리긴 했어요. 그리고 중요한 건데 이거에 모두 동조한 건 아니였어요. 제가 글 썼을 때 거지근성도 아니고, 입장료 내는게 뭐가 문젠가 라는 글도 여러 사람들이 제시했었고, 사실 보드게임 갤러리 유저들은 와서 무일푼으로 쓰고 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굉장히 험악한 태도에요. 매너팩이랑 음료수조차 못 지르고 앉아있는걸 당연히 여기는 태도라면 그런 태도때문에 신천이 힘들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매우 싫어하거든요. 근데 분명한 건 누군가는, 그것도 아직은 지갑을 열기싫어하는 특히 지갑을 여는걸 두려워하는 신규 및 몇몇 유저들에게는 '내가 내 돈내러 가는 곳에 돈 내고 들어가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있는 건 확신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제가 생각하는 매직에서 신규유저가 들어올 곳이라고 생각하는 것에서요.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염려해서 입장료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썼던 글인데, 저는 이걸 디씨에 썼기 때문에 좀 더 가볍게 적었었습니다.
4. 왜 매직in에 쓰지 않았는가에 대해서
매직in 카페가 초보자분들에게 불친절하다던지 매직하는 분들이 초보자에게 불친절하다라고 생각하면 절대로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 매직을 처음 시작할 때, 이문동에 갔었던 날, 유희왕 12년 딱지할 때보다도 가장 행복한 날이였습니다. 그 날, 처음 보는 애가 왔는데, 웅캉캉아저씨랑 카고빵 아저씨, 아마 맞으실 거에요, 그 당시 모노블루, 셀레스나 미드레인지 등 처음 시작해서 쇼크랜드도차 비싼(왜 마나만 뽑는데 이렇게 비싸지!하는) 저한테 모든 덱을 다 해보실 기회를 주셨고, 하룬가 뒤에 알바형에게 모던덱을 사러 와서는 매직in에 몇개 카드는 이미 주문했다고 했는데 그걸 친절하게 일일이 다 제가 산 가격으로 빼주셨고, 그 날 아마 13만원을 제가 외상으로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받아주셨습니다. 전 살면서 솔직히 TCG하면서 이런 날은 처음이였습니다. 모르겠어요 그래서 친구들 여섯명이랑 시작했는데, 모두가 접어도 아직 저만 남아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이 외에도 킨들에 매 번 카드 부탁드려놓고선 제가 그 약속을 이행 못한 게 3번 이였습니다. 그래도 단 한 번도 제가 매장을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느낀 적이나 미소로 안 반겨주신 적이 없었습니다. 신천같은 경우에도 진짜 사드리고 싶은 걸 거의 다 사드리고 싶었고, 홍대에서도 2번밖에 가지 않았는데도 기억해주시고 동생에게 매직에 잊지못할 첫경험을 좋은 추억으로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거기다가 매직in 초보자 게시판이 활발하게 적히는 글, 하다못해 보드게임 갤러리에서조차 초보자가 오면 댓글이 공격적으로 우수수 달리는 경우가 종종 나옵니다. 사실 그럼에도 매직in에도 글을 쓰는게 불편한 경우가 자주 나옵니다. 왜냐면, 유희왕 커뮤니티는 거기서 쫒겨나도 유희왕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만 매직in에서 외면받으면 매직하는데 매직하는데 굉장히 부담이 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거기다가 여기는 매장사장님들도 보시는 곳이고 '잘못해서 눈 밖에 나면 어쩌나'라는 생각이 들긴 마련입니다. 느낌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매직in에는 정장을 입고 들어가야 할 거 같다면 D모 사이트에는 런닝빤스바람으로 들어가야 할 거 같은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사실 그래서 조금 더 가볍게 또 다른 의견이 존재할 수도 있고, 좀 더 가볍게 의견이 피력하고 싶어서 그 쪽에 가서 글을 썼습니다. 사실 의견을 피력하시던 많은 분들을 알게 된 거 같은데, 거기서 그런 매직in의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과 조금 기조에 어긋나는 글을 써서 얼굴을 찡그리고 싶지도 않았고, 그리고 되게 세속적이지만, 베일의 릴리아나를 포함한 황야랑 포함해서 덱에 아직 남은 것들 매장가서 사야한다는 아주 작은 이유랑 제가 위의 의견을 제시했을때 나올 반론, 그리고 해결책, 뭐라도 제가 아직 뚜렷하게 제시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의견도 존재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이걸 올렸을 때, 혹시라도 이 글을 올려서 밉보이면 어떻하지란 생각이 우선했고 그래서 그 전에 내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있을까? 궁금해서 보드게임갤러리에 먼저 올리게 됬었는데, 이제는 뭐...
5. 그래서 결국 하고 싶은 말은요
그래서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는데요, 너무 색안경을 끼고 봐주시지만은 않았으면 합니다. 보드게임 갤러리에서 여러 의견들이 나왔던 건 전부 매직in에 나온 의견대로라면 신규 유저 유입이 힘들다 때문에 나온 얘기였지, 모여서 뭐 돈 안내겠다고 작당하고 이런 얘기가 아니였습니다.
보드게임 갤러리 애들 매직에 대해서 아는 건 정말 원시인들이 모여서 상형문자 얘기하는 정도입니다. '레가시 엘프볼은 어그로 같은데 왜 콤본지 모르겠어.','모노화이트에서 위니는 불가능함. 가서 색에 대한 설정을 이해하고 오셈.','모노레드도 좀 비싼데 그거 보다 싼 거 없어?','저 유희왕 덱 팔고 해서 10만원 좀 넘게 모였는데 이걸로 그 모던? 왜 안짤리는거 그거 덱 짤 수 있어요?' '전 오소리를 좋아하는데 오소리로 덱 만들 수 있나요?','전 거미가 좋아요.' 이게 전부 보드게임 갤러리에서 실제로 나온 얘기들이고, 애당초 사람도 다 줄세워도 몇 사람 되지도 않을꺼에요. 눈팅을 한다하면 더 있을 수도 있겠지만. 진짜 반사회적 수상한 젊은 사람들이 모여서 불쾌하고 음해한 생각을 하거나 그렇진 않아요. 다들 이제 매직 시작한지 길어야 1~3년 내외고 다들 배워가는 길 뿐인데 좀 더 가볍게 얘기하고 싶은 공간이 필요해서 있을 뿐이라서요. 특히 몇몇 사람은 닉이 똑같아가지고 굉장히 곤욕을 치루고 있는 거 같아가지고요...그 사람이 정말 잘못한 얘기를 했다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거기다가 디씨라는 특성상 누가 무슨 얘기를 적고 가도 제제할 수단도 없기 때문에 온갖 삼라만상의 이야기가 다 펼쳐 나오는 곳이라서요. 왕좌의 게임에서 나오는 와이들링 같은 동네라...제가 이렇게 의견을 내놓아도 보갤가면 또 전혀 의견이 다르고 서로 딴소리하면서 서로 치고 박고 싸울 거에요. 근데 그게 디씨의 컬러이고 장단점이라면 또 장단점이라서 그걸 어떻게 할 수는 없어요. 갈 사람 가게 두고 오는 사람 못 막고...
사실 좀 놀라고 걱정되긴 해가지고요. 제가 매장비를 못 낼 정도로 짠돌이거나, 그런 사람은 아니고 매장가면은 어지간해서는 꼬박꼬박 물건을 거의 대부분 싱글이지만, 그래도 사는 편인데 어느순간 매장업주님들 입장도 어느 정도 아는데도 입장료조차 안내고 들어올려는 파렴치한 놈으로 둔갑되고 있는거 같아서,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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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ㅜㅜ 매저씨라는 단어 난 좋은데......
방금 보갤글 몇개보고 왔는데 그냥 해프닝 된일가지고 사실인마냥 매도하는거 보여서 기분좀 나쁘네요. 몇몇 유저가 트레 금지하자 매장 입장료 받자 하면 그게 바로 진행되는것도 아니고...
-ㅅ- 저도 좋아염. 매저씨..; 정감있고 원빈같고(..?)
아직 한팩 남았다...
@[COP]이남형 상대방을 몰아치며 3점이 남은 상황! 전투단은 이미 끝난상태!
아직 한장남았다 ..
마지막 손에 남은 한장은 번개강타!이런전개인가요? ㅋ
@[COP]이남형 "안상해 이X꺄 이거 이중슬리브야"
디씨는 식물갤이 진리
아햏햏
사실 전 보겜갤 초창기 종종 갔습니다 -_-ㅋ
요즘은 안간지 좀 됐지만요 ㅎㅎ
맘 고생이 심하셨군요.
제가 '매저씨'라는 단어를 보고 오버스럽게 글을 올린 바람에
in매직 카페분들이 많이들 가서 보신 것 같아요.
한번 주욱 둘러보고는 '이런 곳도 있구나'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오해는 하지 않아요. 있는 그대로 보고 느낄 뿐이죠.
누구말마따나 커뮤니티는 많을 수록 좋은 것 같아요.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군요.
"여기에서는 대체로 이러이러한 의견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보이지만, 다른 사이트에서 반대의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들도 결코 적지 않다는 걸 알아달라"
제가 댓글을 적은 이유는 순전히 저것 때문입니다. 입장료건? 전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습니다. 카페가 옳다, 보갤이 옳다. 그 어느 쪽도 편든 것도 아닙니다. 마치 제가 보갤을 천하의 개쌍놈들 집단으로 뭉뚱그려 매도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게 상당히 불쾌하군요.
굳이 제게 책임이 있다고 한다면, 보갤의 존재 자체를 간접적으로나마 드러냈다는 점에 있겠죠. 이 점에 분노하신다면 마땅히 사과드려야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사소한 지적입니다만, 큐X "군"이라는 표현은 고쳐주셨으면 합니다. 전 랜터닝"씨"의 후배도 아랫사람도 아닙니다. 애당초 연하도 아니고요.
사소한 지적이 사소하기 보다는 크게 실례되는 상황이였고, 오해가 있으시다고 생각해서 오해가 된 문장은 바로 지워버렸습니다. 크게 문제가 없으시다면 나중에 만나게 되면 조용히 대화로 해결하는 걸로 하는건 어떠신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8.29 20:47
두분 싸움은 디씨가서 하세연
덧붙여 뒤늦은 타이밍에 쓰는 덧글이라 가식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만,
글은 매우 잘 쓰셨습니다. 매직하는 보갤러들의 입장을 여러가지로 잘 대변하면서, 동시에 중요한 점들을 설득력있게 제대로 짚어주셨군요. 앞서 언급한 그 부분을 빼면(...) 읽으면서 절로 속이 후련해졌습니다.
이러한 긴 글을 쓰신 수고에는 적극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1번부터 공감불가.
저도 친구가 당한게 있어서 디모 사이트는 싫어하는 편입니다만 식갤 아기갤 같은 청정 지역도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보갤은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보드게임 하는 사람 치고 나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dc는 작성자님 말대로 '런닝 팬티만 입고도 글 쓸수있는 가벼운 공간' 이기 때문에
사람의 셩향마다 다른 글들이 게시판 마다 넘쳐납니다.
그러다 보니 일베보다 더한 쓰레기 갤러리도 많이 있는 경우도 있고
보통 식물갤을 대표로하는 청정지역도 있기 마련입니다.
일부 아이돌 갤러리에는 여성시대나 쭉빵카페같은 분위기가 있기도하고
말그대로 일베가 쓰레기라고 인터넷하는사람이 전부 쓰레기라고 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게시판이 넓습니다.
왠지 맘고생하셨을꺼 같아 걱정이네요..
첨엔 머 이런넘들이 다 있나 싶었는데 읽다보니 재밌어서 한참 봤네요..^^*
지금까지 디씨는 들어가본적도 없는데 덕분에 처음으로 들어가서 디씨 글을 제대로 봤네요. 그냥 신기했습니다. 매저씨라는 말에 유희왕 유저들에 비해 늙긴 늙었지 라는 푸념(?)도 해 보고 ㅠ.ㅠ 이런 저런 의견이 있는거니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이런 저런 의견은 매직인도 늘 많았으니깐요. 이 또한 지나가리다 !
매저씨이면서 린저씨 입장에서 요즘 어린 사람들은 노근성이라고 불러주고싶음... 근성이없음요
디씨도 좋은 커뮤니티죠. 너무 맘 걱정하지 마세여. 아는 사람들은 다 알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