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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국내농구 게시판 농구 대잔치 VS KBL 인기비교. (KBL홈피에서 퍼옴.)
Admire Payton 추천 0 조회 1,224 04.01.06 00:21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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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1.06 01:17

    첫댓글 이글도 맞긴맞지만 사실 농구대잔치가 더 잼있었던 이유는 라이벌 구도가 형성돼었다는것이죠,,이충희 김현준 혀재의 라이벌 구도에서부터 연대대 고대의 라이벌 구도..문경은 우지원 김병철등의 슈터들의 대결...서장훈 현주엽 이은호등 포스트대결...이런것들은 용병제도에 의해서 거의없어졌다고 볼수있죠...

  • 04.01.06 01:18

    예전에는 현대대 기아를 하거나 연고전을 하면 새벽부터 가서 줄서있고 했는데...그리고 몇시간 전부터 가슴졸이곤 했는데... 요즘은 그런 기대와 떨림이 없는거 같네요

  • 04.01.06 02:06

    이글 쓰신분 말고 KBL게시판에 원래 이글 쓰셨던 분께 딴지를 걸고 싶습니다...사람들이 단지 농구대잔치 시절을 그리워하는건 단순한 복고주의나 옛 추억에 대한 향수만은 아닌 듯 싶습니다. 물론 농대 시절엔 지금 KBL처럼 용병들의 화려한 개인기에 의한 1:1도, 호쾌한 덩크슛도 없었지요

  • 04.01.06 02:06

    농대시절의 농구는 지금의 KBL만큼 파워풀하진 않아도 나름대로 아기자기하면서도 긴장감, 박진감이 있었죠...3점만 줄창 던져대는 문제점도 있었지만 개인기에만 의존하지 않고 작전과 상호간 약속에 의한 패턴플레이와 패싱 오픈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 박스앤드원같은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수비전술

  • 04.01.06 02:07

    등 농대 시절에는 농대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기에 더 매력이 있었죠..선수 대다수가 고른 슈팅 레인지와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었고 패싱능력도 좋고...오픈 찬스를 만들어내는 과정도 좋고요. 선수들이 공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움직임이 매우 좋았었죠

  • 04.01.06 02:15

    또, 지금처럼 용병이 다해먹고 토종선수는 들러리고, 감독은 게임이 안 풀리면 전술 체크할 생각은 안하고 용병교체만 고려하는 한심한 모습이 아니라, 우리선수들이 게임을 주도하고 승부를 결정내는 농구였죠. 실업의 아성과 대학의 도전도 볼만했고요. 특히 후반5분 지나고부터의 긴박감

  • 04.01.06 02:22

    그시간부터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던...3점을 꽂아넣고 양팔을 벌려 포효하던 우리의 스타들... 왜 안그립겠습니까? 솔직히 몇몇 경기를 제외하곤 KBL경기가 농대보다 긴장감있고 박진감있진 않죠. "기아자동차:현대전자", "연대:고대" 만한 라이벌 구도도 없고요

  • 04.01.06 02:23

    여기에 덧붙여, KBL출범으로 인해 파생된 3류대회로 전락한 농대를 비롯한 아마농구의 몰락, 국내스타들의 용병들러리화, 오빠부대 주역들의 결혼및 유부남화-_-;;, 잦은 연고지 변경과 팀명변경 등 우리곁에 정착하지 못하고 우리만의 색깔을 빼앗긴 것이 농대를 그리워하는 이유겠죠

  • 작성자 04.01.06 02:31

    음 역시 예상대로 많은 꼬릿말이 허허. 그냥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있는지 궁금해서 퍼와봤습니다. 역시 많은 분들이 농대를 추억해주시는군요 TT

  • 04.01.06 03:45

    동감하는 부분이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전 그래도 농대가 그립습니다.그리고 그 연대와 기아와의 경기가 어떤경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농대시절 허재선수의 아이솔레이션은 솔직히 지금의 선수들 보다 훨씬 더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만..페이크란 이름조차 들리지않았다라고 까지하신 그부분은 좀 지나친 비약이 아닐지...

  • 04.01.06 08:48

    오빠부대 주역들의 유부남화 동감...--;

  • 04.01.06 09:10

    kbl의 용병을 1명으로 줄였으면.. 제발.. 그래서 국내 선수들도 기 좀 펴고 농구하게...

  • 04.01.06 09:53

    대부분 동감합니다..저역시 농대시절 기아와 고대의 팬으로 열렬히 응원한 학생이었지만;; 현재의 프로농구가 농대시절보다 못하다는대는 그다지 동감이 안되네요..또한 농대시절 농구장 한 번 못가봤지만 현재는 프로농구의 저변확대로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다는게 일단 프로화된이후 가장 좋은점입니다;

  • 04.01.06 09:56

    정말 훌륭한 글이로군요...농구대잔치때에 약팀들,..아 저도 잊고 있었는데 그런 경기를 하긴했었죠,,전혀 관심 밖이었죠,,일단 거의 중계자체가 연대,고대,기아,삼성등 유명팀만으로 국한되었기 때문에

  • 04.01.06 11:48

    음 공감 가는 글.......

  • 04.01.06 13:17

    ..그 긴 소매 유니폼이 그리워요.-_- ;..

  • 04.01.06 19:33

    그런데 지금은 예전 농구대잔치처럼 (윗글 처럼 인기팀들의 대결만이었지만요...^^) 몇일 전부터 손꼽아 기다리지도 않고, 손에 땀을 쥐며 보지도 않고, 응원하던 팀이 지면 하루종일 아쉬워하지도 않네요...

  • 04.01.06 19:37

    윗글의 이유도 있겠지만...몇가지 덧붙이자면...농대시절 빅게임은 (연고전, 기아,현대,삼성전)...게임수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연고전만 예를 들면 예선 1게임에 플오에서 만나면 3게임 더 하는 정도였죠...그리고 그런 빅게임들은 대개 주말에 티비로 전국 방송을 해줬습니다...그래서 그 게임을 많이 보게 되고...

  • 04.01.06 19:40

    여러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지금까지도...농구팬 대부분 기억을 하는걸껍니다...연고전 안보면...한동안 대화에 낄수 없는...^^

  • 04.01.06 23:02

    틀린말은 아닌듯... 그렇다고 완전히 맞지도 않고... 에라 모르겠다~! 전 그래두 맞는말에 가깝다고 보여지네요. 나같아도 산업은행:기업은행보느니 모비스:SK보겠다~!

  • 04.01.07 09:42

    긴팔유니폼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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