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짓 존스의 일기 참 재밌죠?
2탄인 브리짓 존스의 애인도 재밌구용.
브리짓 존스의 애인에서 브리짓이 한번 엄청나게 날씬해진적이 있는데,
마약밀매상으로 오인받아서 태국에 있는 감옥에 들어갔을 때져--;;
비록 힘든 경험이었지만 날씬해져서 내심 기뻐하는 브리짓은 또 음주,
흡연, 폭식을 일삼다가 원상태로 되돌아갑니당
요요현상이라 하나?^^
그러면서 말하죠. 우리 몸은 원상태로 돌아가려하는 습성이 있다,고.
그래서 더욱 인간적인 친밀감이 느껴지는 캐릭터지만~
우린 요요현상 없이 열심히 합시당.^^
--------------------- [원본 메세지] ---------------------
감기에 걸려버리고 말았다.
생긴 건 암도 안 걸리게 무적 무쌍으로 생기셔서는
올해도 감기에 무너지고 마는가...ㅠ_ㅠ
어질어질하다....@ @
어젯 밤부터......
그래서 어제 사 둔 아령운동도 못하고 넘어갔다.
돈이 아까워서 어제 밤 얼굴엔 열이 올라 발~그레 해가지고
책자보면서 아령을 하려니
울 엄니가 꼴사납다고 낼 부터 하랬다..
약먹고 잠이나 자라고...
그래서 어제 먹은 게 엄청시리 많음에도 불구하고
푹~~~잤다.
쌩 돈만 들인 건 아닌지 모르겠다.ㅡ ㅡ
접때도 사과 다이어트 때 변비를 예방한답시고 샀던 올리브 유..
두 수저 떠먹어보곤 비위 상해서 냉장고 위에 쳐 박아뒀다.
아마 우리집에 이사 가거나 도배 할때 되야 발견되지 않을까 싶다.
엄마 몰래 충동적으로 산 거라 걸리면 쥑는다..
암튼 아령도 올리브유 짝 나지 않도록 열심히 부대껴 봐야겠다..
감기땜에 도서관에도 못갔다.
그나마 도서관 갔다가 오는 게 운동인데
(엄청시리 걸어야 함. 울 학교 정말 거지 같아서...ㅡㅡ)
그것도 못하게 생겼다.
제길...
어젯 밤에는 목이 계속 말라서
(짠 걸 많이 드심... + 감기때문에 열이 있었음...)
물을 거의 1.5리터 마셨더니
오늘 아침에는 엄마가 얼굴보고 놀래더라..^^;
퉁퉁 부었다..
이따가 칭칭 싸매고 싸우나 갔다 올까 생각 중..
가서 세포 사이사이에 낀 수분들을 증발시켜줘야겠다..
그리고 몸무게를 재야지..
수시로 재주는 게 충격요법이 될듯 싶다..
안 그럼 내 멋대로 몸무게를 짐작해서 폭식을 해버릴 위험이....
(암..-- __ -- __ )
진짜 감기땜에 되는 일이 없다고 본다....씽.....ㅡㅜ
이따 죽 먹고 또 약 먹어야겠다.
요새 약들은 건방져서 빈 속에 먹으면..죽여준다.
더군다나 지들도 조직이라고, 한번에 10알이다..ㅡㅡ
혹시..감기 약에도 칼로리가 있지 않을까.....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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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일기장
Re:<브리짓 존스의 일기> 1월 6일
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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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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