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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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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기발한 임시방편
둥실 추천 0 조회 279 24.08.27 13:2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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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27 14:04

    첫댓글
    ㅎㅎㅎ
    나른한 오후

    스크린으로 본다면
    딱 두 세 컷트의 장면 그대로
    둥실님께서 잘 연출하여 주신 덕에

    옛날 각시 때
    시장 다녀오다
    끈 떨어진 신발 앞에 가다서다
    서다가다 하다가
    골목길에서 신발 벗고 냅다 달리던
    일이 생각나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 작성자 24.08.27 15:18

    ㅎㅎ참신한 융통성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군요.
    밤에는 이제 좀 잘만해졌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맞이하세요^^

  • 24.08.27 15:33

    고딩 졸업전 우리가 가장 갖고싶은것 둘은
    왕골 마이&바지세트와 끝이 뽀족한 칼코구두였어요 왕골이란 골이 굵은 골덴베입니다
    칼코구두는 그때 유행하던 끝이 뽀족한 구두입니다

    그렇게 입고신고 서면 지하도를 걸으면 따각따각~ 들리는 내 구두소리가 너무 환상적이었어요

    서면 지하도 안에서 몇넘이 만나기로 한 날
    한친구가 다리를 절면서 오더군요

    오다가 다쳤나? 니 와 다리를 저노? 했더니
    애가 깜짝 놀라는겁니다
    알고보니 그넘도 환상에 빠져걷다가보니
    구두굽이 한쪽 떨어져나가서 지가 다리를 전다는것도 의식못한거였어요

    달고보니 엉뚱한 댓글이군요
    요즘 선도가 쫌 떨어집니다^^

  • 작성자 24.08.27 15:23

    그래도 요즘 가장 신선한 선도이십니다.^^
    저는 꿈도 꿔보지 못햇던 모습입니다.
    입버릇처럼 말하는'서울촌넘'이죠.ㅎ
    더운 여름날씨도 견디다보니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선선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건강한 가을 맞이하세요^^

  • 24.08.27 16:37

    ㅎㅎ 그분 난감 하셨겐네요
    무심히지나칠뻔했는데
    관심주신 둥실님도 이쁜맘이구요

  • 작성자 24.08.27 22:22

    양말까지 벗어들고 맨발로 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신박한 대처방법에 대단하단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 24.08.27 21:38

    신발과 양말도 짝짝이로 신고는 ,그걸 구태여 요즘 트랜드랍니다.
    개성 있는 것처럼 ㅎㅎ

  • 작성자 24.08.27 22:26

    난감한 상황을 자연스럽게 넘기는 모습은 제입장에선 많이 배워야 할 융통성이었습니다.
    흙길이 아닌 것이 조금 이상? ㅎ

  • 24.08.28 04:28

    그래도
    좋은일 하신거죠
    남을 배려한다는것이

  • 작성자 24.08.28 07:00

    혼자 상황을 수습하고 떠나서 도움을 주진 못했습니다. ^^

  • 24.08.28 08:43

    집에서 멀쩡하던 양말이
    남의집 들어갈때 구멍났으면
    애써 감추느니 한마디 합니다
    나 돈없어 양말도 못산다고
    하나 사주라고ㅎ

  • 작성자 24.08.28 09:23

    저는 그럴 배짱이 없어서
    어떡하던 뒤로 당겨서 구멍난게 안보이게하려 애썼을 거 같습니다.^^

  • 24.08.28 10:59

    샌들과 끈 슬리퍼 비올 때 신고 나가 낭패스런 기억이 ㅠ 누구나 한번 쯤 겪어 보았을 듯요

  • 작성자 24.08.28 11:30

    대개들 경험이 있으신가 봅니다.^^
    난감한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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