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참석하지 못해서
제가 후기를 쓰는것이 참으로 민망하네요..
하지만, 아빠와 아빠친구분의 증언을 토대로 써보겠습니다
강연석은 올 매진. 당연한 사실이구요ㅎ
인터넷으로 표를 사고 얼마후에 주최측에서는 참석할 인원을 세기 위해 확인답멜을 보내달라고 메일이 왔었습니다.
'표를 판 수를 사면 되지 왜그러지?'했는데
정해진 300표를 다 팔고도 기부하기 위해 표를 더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오는 사람들을 확인할려고 그랬다는군요! ㅎ 아- 뿌듯 아직 세상을 따뜻한거죠
아빠는 좌석이 선착순이라는 말을 듣고 제가 집에서 4시에 출발하게 하였습니다.
저희집에서 워싱턴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차가 안막혔는지 40분정도 걸려서
주차하고 해서 5시전에 도착하실수 있었데요.
두시간정도 기다리셨다는데 너무 일찍 집에서 출발하시게 한게 아닌가 너무 죄송했어요ㅠㅠㅎㅎ
강연장은 '가'석과 '나'석이 있었는데요. '가'석이 물론 f3+공작가님과 가깝죠.
아빠들은 '가'석에 앉기를 성공! 감격이었죠
300석말고도 밖에서 못 들어간 50명이 큰 TV로 서서 강연을 들었데요 +ㅁ+
일찍 보내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_-v
강연내용은 이제까지 꼼수를 통해 들은 것과 그렇게 많은 차이는 나지 않았다고 하셨어요.
김제동씨와 전화연결을 했다고 하더라고용.. 내심 봉도사와의 화상전화를 기대했는데..
자세한 강연내용은 나중에 다시 쓸게요~^^
강연이 끝나고 싸인을 받을때
사진속의 f3는 피곤에 쩔어있었어요;;ㅠㅠ
빡빡한 스케쥴에 시차도 적응전에 강행군을 했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마음이 아팠습니다..흑
그것도 잠시.. 아빠는 남은 표를 저에게 주며 못 팔았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아빠한테 표 산 돈이 좀 아깝고, 미안해서 치킨사드리겠다고 했죠
근데 뒤집어보라고 그러시는거에요
해서 뒤집었더니 제 눈이 뒤집어졌습니다!!
주기자님과 김용민교수님의 사인이 뙇!!!!!!!! 그것도 제이름과 함께!!
저는 감격 또 감격!! ㅠㅠㅠㅠ
주기자님의 (김교수님도 ^^) 손길이 닿았었다는 사실에 또 감격!!ㅠㅠ
감동의 도가니였죠.
사실 기대도 안했었는데 말이죠.. 아빠가 줄서서 싸인받는거 싫어하실줄 알았거등요. 그래서 부탁도 못했었어요..ㅎㅎ
아빠께 폭풍질문 시작!
'내이름 대니까 뭐래? 여자이름인데 이상하다고 안해? 누군지 안물어봐????'
그러니까 그냥 암말도 안하고 싸인해 줬데요;; 참 촌스럽죠 저 ㅋㅋ 누가 싸인할때 그런거 신경쓴다고,ㅋㅋ
아! 글고 제일 중요한(!!) 김총수사인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왜 없냐 했더니, 딱 받을라고 했을때 사람들이 사진을 찍자고 했데요
근데 김총수는 여자가 와서 사진찍어 달라그러면 다정스럽게 찍으면서
남자가 사진찍자 그러면 (그 특유의 무표정으로ㅋ) 시크하게 사진기만 보고 찍는다고
빈정상해있을때 타이밍을 놓쳤던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빠도 시크하게 스킵!
우리아빠도 참.. ㅋㅋ 좀만 참지..
아빤 또 사진을 보여주면서 주기자님 줄은 여자밖에 없다고 하시더군요.ㅎㅎ
'이거봐 다 여자야 다아~'
아니.. 주기자님 인기많은데 왜 아빠가 역정을??;; ㅋㅋㅋㅋ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주기자님은 미국하늘아래에서도 인기는 여전했습니다.
암튼, 전 못 갔지만(어흑), 쓰린가슴 이걸로 너무나 잘 위로돼었습니다^^ 아빠땡큐!
첨 써보는 (간접)후기라 문법틀린것들도 많겠지만, 애교로 넘어가 주세요~ ㅎㅎ
사진 들어갑니다~^^
강연 표 티켓입니당
공작가님 가방에 눈이갑니당. 이뻐요~
f3와 공작가님
언제봐도 이쁘시네요. 저도 저렇게 곱게 늙고싶어용.
그옆에 따귀머리의 주기자님.ㅎㅎ
헉 힌머리;;; 주기자님 늙지마요!
아이컨택..? 맞죠??
'어, 왔냐 아그야' 하는???ㅎㅎ
쫄....면 먹고싶다?ㅋㅋㅋ 김총수도 흰머리가.. 세월의 흔적
참고로 사진들은 아빠 친구분이 찍어주셨습니다^^ ㅋㅋㅋㅋ
싸인중 뭐 보세요? 홍홍
여전한 블루셔츠에 까만넥타이- 아 멋졍
사인에 집중하시는 김교수님
조오~기 보이시나요? 흐릿한 제이름....ㅎㅎ
눈물젖은 영광의 티켓
여기까지입니당^^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해요
아직까지 f4는 저에게는 환상으로 남아있어요.. 옛날 마이클잭슨같은 느낌이랄까?
만나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존재한다.. 근데 살아있다는것도 의문이 드는? 저 좀 이상하죠?;;;
암튼, 전 이번에 f4 만나면 이 말은 꼭 해주고 싶었어요
제발 죽지말라고. 몸관리하고 꼭 살아서 한국에서 다시 만나자고..
그리고 건네는 전기총과 후추스프레이!! 언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미친년이라고 하겠죠; 근데 진심입니다. 언젠가는 꼭 줄겁니다^^
총이 더 효과적인데, 불법이니까..
첫댓글 많이 피곤해 보이네요 나꼼수 녹화가 미뤄진 만큼 푹 쉬셨으면 좋겠는데... 그동안에 가카도 좀 푹 주무셨음 좋겠습니다.. 깨어나지 않을정도로..
흐믓^^
와~ 잘 봤습니다.
아버님이 따님을 위해 큰 선물을 주셨네요 ^^
좋은 소식 감사드려요!!!!
이제 좀 시차적응 되신듯? ㅎ
겁나 피곤해 보이네요......아파보여
부럽네요 잘 봤습니다 ^^
좋지요
글고보니 정말 주기자님 따귀소녀 머리 스탈이시네요!!! 언젠가는 파마머리도 하셨던 거 봤는데 ㅋㅋㅋ
진짜 피곤해보이네요 ㅠㅠ 후기 잘봤습니다!
정말 강행군이네요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토리님글 감사합니다^^
전기총과 후추스프레이 정말 꼭 전해주시길....직접! 잘 읽었습니다.ㅎㅎ
이젠 김총수가 꿈에 나타난다는..꿈에서도 마음 절절했어요. 지켜줄께 f4!
이젠 김총수가 꿈에 나타난다는..꿈에서도 마음 절절했어요. 지켜줄께 f4!
공지영 누님 아직 청춘인데... ㅋㅋㅋ
근데......너무 혹사 하는거 아닌가?;;
귀국해서는 또 엄청 바쁠텐데;; ㄷㄷ
따귀머리ㅎㅎㅎㅎ
총ㅎㅎㅎ
다 좋은데 저 광대녀는 왜 끼어 있는거야 거슬려 정봉주 의원 차리는 비워 두길~
김교수님은 살 많이 빠져서 오시겠네요~ ^^
주기자님 많이 피곤해보이시네요 꼭 하루라도 쉬시길
아이고........... 나꼼수팀 3분 모두 거의 죽기 일보직전으로 보여서 가슴이 가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