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초.중.고 예술꽃으로 자라나는 해남 현산초등학교 아이들[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이외단]

전남 해남 현산초등학교는 전교생이 53명이다.

이 작은 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4년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으로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교생이 1인 1악기를 넘어, 1인 2악기, 3악기가 가능한 예술 씨앗들로 크고 있는 것이다. 

 KBS 1TV '다큐공감'은 8일 오후 7시20분 '나영이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음악과 함께 성장하는 이 학교 아이들의 모습을 조명한다

현산초등학교 아이들은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을 통해 플루트, 첼로, 드럼, 기타, 가야금 등의 악기들을 전문가에게 마음껏 배우고,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한달 후 열릴 서울 공연을 위한 나영이, 준하, 해성이의 좌충우돌 연습과정과 마침내 공연 무대로 오르는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