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길!!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 중앙정치가 아닌 지방정치를 논하는 때이긴 하지만, 규모에 비해 이슈가 별로 없어 보인다. 철 지난 이야기일지 모르나, 현대적 사회민주주의라고 일컫는 ‘제3의 길’로의 이념을 내포한 이슈들이 언제쯤이나 재 점화될지 궁금하다.
오래전 토니 블레어는 ‘제3의 길’에 대해, 현대적 사회민주주의를 부활시키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길이라 규정했다. 좌파와 우파의 이념을 물리적 결합이 아닌 중도파와 중도좌파의 가치를 본질로 삼아, 사회 경제적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물론 ‘제3의 길’이란 이론적인 지주로 알려진 앤서니 기든스는 ‘제3의 길’을 자본주의(우파)와 사회주의(좌파)의 이념을 완전히 배척하지 않으면서도 현실 속에서 ‘연대와 사회정의, 기회의 평등’ 등의 가치를 지향하면 복지국가로의 진입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바 있다.
정치가인 블레어의 ‘사회적 민주주의’든, 이론가인 기든스의 ‘민주적 사회주의’ 논리든 “보다 인간적인 사회와 보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하여(For a more humane society, for a world more fair and just)”라는 기치에 부합되는 주장들을 많이 보고 싶다!!
첫댓글 보다 인간적인 사회, 보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 화이팅!!
김해영 지부장님의 제3의길 응원합니다..홧팅!! ^^
이박사 땅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