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 차 정기산행
강 릉 제 왕 산
강원도 명주군 대관령에 위치한 제왕산(841m)은 1975년 영동고속도로 개통과
2002년의 고속도로 신개통으로 인하여 예전의 아흔 아홉구비의 정취는
느낄 수 없으나 대관령 휴게소에서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산행이란 장괘하고 시원스럽다.
제왕산 등산로는 오르막 내리막이 있지만 그래도 평지같은 능선상의 등산이다.
정상쪽으로의 200m 오름길에는 바위 노송 고사목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한다 .
고사목과 바위 지대를 지나면 정상인데 정상에서의 조망은 좋지 않고 정상을
지나서 전망 좋은 헬기장이 있다 .여기에 서면 북으로는 가마골과
대관령, 선자령, 곤신봉,황병산, 오대산으로 가는 대간 마루금이 선명하다.
동해안 또한 시원스레 조망된다.
하산 길에는 골안 상류의 계곡과 폭포소리가 매우 아름답고, 두꺼비 형상을
한 두꺼비바위를 보며 하제 민원 마을로 하산한다 .
제왕산 산행 기점은 역시 대관령 남쪽의 구 대관령 하행선 휴게소다.
주차장에서 동쪽을 보면 영동고속도로 준공기념비가 우뚝하다.
우선 이곳까지 긴 계단을 올라가 기념비 우측 옆을 보면 능경봉 등산로 초입과
큼직한 등산로 안내판이 보인다.
'능경봉 1.8km, 제왕산 2.7km, 대관령박물관 7.6km' 라 쓰인 팻말도 서 있다.
안내판 왼쪽 옆으로 접어들어 주욱 능선길을 500m쯤 걸어가면 임도와
더불어 산불감시초소와 거북이 형상의 돌 조형물을 만들어둔 샘터가 있다.
여기서 왼쪽으로 임도를 따라가면 제왕산 능선이다.
차량 출입을 막기 위한 차단기를 지나 100m쯤 더 가면 두 갈래 길이 나온다.
여기서 왼쪽의 임도로 접어든다.
그후 조금 더 가노라면 리본이 여러 개 매달린 등산로 초입부가 나온다.
이 길로 접어들어 잠시 오르막길을 올랐다가
작은 봉을 넘어 내려가면 다시 도로를 만난다.
도로를 따라 200m쯤 내려가면 다시 왼쪽 능선길로 붙는 지점이 나온다.
'제왕산 800m' 팻말이 서 있다.
오르막길을 10분쯤 가면 돌탑이 옆에 선 작은 헬기장 있다.
이곳에서 선자령쪽 조망이 거침없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그 직후의, 좀더 큰 돌탑이 맨 꼭대기에 우뚝 선 봉우리 근처도 조망이
훌륭해 한참 쉬어갈 만하다. 20m 앞에는 또 다른 작은 돌탑이 하나 서 있다.
20여 분 더 가면 제왕산 정상 직전의 아름드리 송림지대가 나온다.
여러 갈래로 줄기를 뻗은 노거송들이 여러 그루 모여 있고, 돌무지를 쌓아둔
고사목도 선 한편 따스한 햇살이 드는 곳이다. 이곳도 쉬기에 좋다.
그 바로 위의 제왕산 정상엔 세워둔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보이는
말끔한 정상 표지석이 서 있다.
제왕산 정상에 이르면 절경의 동해안 풍경이 다시 눈에 들며, 오른쪽 등 뒤로는
고원을 이룬 대관령 북쪽의 이색적 풍광이 한눈에 바라뵈기도 한다.
제왕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북동으로 500m쯤 가면 무인 산불감시탑 직전에서
길이 왼쪽으로 갈라진다. 대관령박물관 4.1km 임을 알리는 팻말이 선 이곳 이후
급경사 길이 시작된다. 우측 아래로는 강릉 시민들의 식수원인
강릉저수지가 아래로 훤이 내려다보인다.
내리막 비탈길은 매우 미끄러워 겨울에는 아이젠이 필수다.
통나무계단이 놓인 곳이지만, 겨울에는 모두 눈에 파묻히고
미끄러운 빙판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급경사 내리막길에 접어든 지 20분 뒤면 저 아래 좌우로 가로지른 임도가
내려다뵈며, 역시 좌우로 밧줄이 매어져 있다. 이 밧줄을 따라 왼쪽으로
주욱 내려가면 임도 절개지를 쉽게 내려설 수 있다.
일단 임도로 내려선 다음에는 우측으로 20m 간다.
그러면 왼쪽 아래로 통나무계단이 놓인 등산로가 다시 이어진다.
입구에 리본이 매달려 있다. 급경사길은 5분 뒤면 끝난다.
그 뒤로 평지 같은 완경사 능선길을 15분쯤 가면 '대관령옛길1.4km,
오봉산 3.4km' 팻말이 선 안부다. 여기서 대관령옛길이라 한 것은
저 아래 골짜기 주류를 따라 대관령 도로 중간 반정으로
이어진 옛적 고갯길을 말한다.
이 안부에서 왼쪽으로 곧장 내려가면 곧 계곡을 만난다.
길을 따라 30분쯤 내려가면 이 지류가 주류를 만나는 지점이 나온다.
지류의 밑에서 왼쪽으로 지류를 건넌 다음 이내 주류를 다시 계
곡 주류를 만나 또한 왼쪽으로 건넌다. 이곳에
대관령박물관 2.3km, 제왕산2.6km' 라 쓰인 갈색 팻말이 서 있다.
이곳부터 계곡 길이 반정 옛길로서 매우 평탄하며, 골짜기 경치는
흰 암반으로 아름답다. 길은 골 왼쪽으로평탄하게 이어진다.
30분쯤 천천히 내려가면 옛길만나가든이란 양옥집 모양의 음식점 앞에 다다른다. 이곳까지는 차가 들어올수 있는 곳이다.
500m쯤 나가서 우측 갈림길로 가면 대관령박물관이 나온다.
▣ 회 비 : 40,000원{버스대차료및 하산주, 회값포함}
▣ 산행비입금계좌 : 농협 351-0669-6567-63 예금주 : 홍영순(춘천포시즌산악회)
▣ 일시 : 2014.12.27 오전 8시
▣ 장소 : 곰배령 - 롯데마트 - 하이마트 - 우리소아과 - 한방병원경유
▣ 산행코스 : 대관령휴게소 - 능경봉삼거리 - 제왕산 - 상제민원 -
하제민원 - 대관령박물관(약 8Km, 4시간 30분)
▣ 준비물 안내
① 자유복장/모자/스틱/윈드,방수자켓/아이젠/중식/식수를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② 등산에 필요한 장비를 철저히 준비하여 안전산행에 만전을 기하여주시기 바랍니다.
③ 상비약을 항시 준비하여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 기 타
여행자 보험의 까다로운 절차로 인하여 보험 가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점 유의 하시고, 산행중 사고시 산악회에서는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 포시즌산악회는 비영리 동호회 산악회입니다.
기상 악화 및 신청인원이 저조하여 적자가 발생할 경우 산행을 취소 할 수 있습니다.
이 점 회원 여러분께서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답글에 산행신청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행관련 궁금하면 ☎ 주세요
회장 파이온 : 010-5178-2340
부회장 좋은하루 : 010-2319-0007
부회장 여울 : 010-8557-6202
산악대장 태백산맥 : 010-7296-6743
산악대장 빈손 : 010-5077-7913
산악대장 초아 : 010-3118-5740
총무 구름빵 : 010-6382-1687
첫댓글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롯데슈퍼탑승
갑니다~
신광균님 갑니다
신청합니다
곰배령승차
롯데슈퍼탑승
백호.빈 곰배령 탑승임돠~
라온제나외 1인 신청임돠.
라온제나님만 참석
@태백산맥 10명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별꽃님신청합니다
곰배령탑승
신청합니다^^곰배령 탑승요^
갑니다------------19번
신청합니다
롯데마트 탑승
갑니다
행복파트너님 신청합니다
우리소아과탑승요
가겠습니다~
동행 합니다(소주 한잔 합시다)
20명
근례님 신청합니다(26)
신청합니다...(목이 쬐끔아픈데 괜찮을려나~~~)
22명
신청시 승차장소를 같이 기재해주시고 취소하실때에는 삭제하지 마시고 취소한다는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원활한 인원파악을 위해 취소댓글은 확인후 삭제하겠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