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는 별 내용이 없는데도 불구함하고 회원님들께 공유하는 이유는..
부동산이나 투자는 비록 분위기 좋을때, 좋은 가격에 단타를 노리고 샀더라도 상황과 여하에 따라서는
아래와 같은 마인드를 갖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에서 충분히 아래내용에 공감이 되서요..
사실 부동산에서는 천재도 영원한 승리자도 없고, 실패만 하는 사람도 영원한 패배자도 없단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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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기도 청평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에 응한 최양락·팽현숙 부부는 “지금까지 사들인 부동산을 거의 팔아본 적이 없다”면서 장기 투자를 재테크 성공의 비결로 꼽았다. / 송민진 인턴기자 |
'재테크 여왕' 팽현숙씨의 부동산 투자법… "한 번 사면 10년 이상 가지고 있어요"
"부동산 수익률이요. 글쎄요. 팔아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지난 7일 경기도 청평의 한 카페. 유럽풍 고급 인테리어로 치장된 실내에는 개그맨 최양락·팽현숙씨 부부가 나란히 앉아 있었다.
이 카페는 연예계의 소문난 '재테크 여왕'으로 불리는 팽씨가 최근 창업한 곳이다.
"사실 우리가 부동산에 대해 아는 게 많지 않아요. 그리고 우린 부자도 아니거든요. 돈을 벌려고 했으면 서울에 집을 샀겠죠
(현재 부부가 사는 집은 경기 남양주의 한 아파트다).
그런 면에서 우리 부부는 오히려 재테크에 실패한 것일 수도 있어요."
기자가 연예인의 부동산 재테크 노하우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했을 때,
부부는 이렇게 말하며 인터뷰를 정중히 고사했었다.
그러나 어렵게 성사된 인터뷰 내내 이들 부부는 웃음을 잃지 않고,
그들만의 재테크 철학을 풀어나갔다.
―그동안 팽현숙씨는 재테크를 잘하는 대표적 연예인으로 불려 왔는데요.
"저는 무조건 묻어두는 스타일이에요. 한 번 산 부동산은 거의 팔지 않아요.
그래서 20년 갖고 있는 집도 있고 대부분은 10년 이상이에요.
가지고 있으면 마냥 든든하고, 남편 기도 살려주고….
여우처럼 사고팔아 시세 차익 남기는 건 잘 못해요. 우리 부부가 그리 똑똑하진 않거든요. 하하하."
이들 부부가 지금까지 투자해 보유한 부동산은 10건쯤 된다.
단독주택·빌라·땅·점포 등 종류는 여럿이지만 대부분 투자금액은 1억~2억원대에 불과하고 보유기간도 10년이 넘는다.
기본적으로 시세 차익과는 거리가 먼 투자였다.
―최양락씨는 인기가 많아서 돈을 많이 벌지 않았나요.
"아마 연예인 남편을 둔 부인이라면 모두 공감할 거예요. 겉은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는 그렇게 화려하진 않아요.
그래서 항상 불안정한 수입 때문에 고민하죠. 직업 특성상 사람도 많이 만나야 해 돈이 쉽게 나갈 수 있거든요.
흥청망청 써버리면 노후 대비를 전혀 할 수 없어요."
―재테크를 위해선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사람 인생이란 게 굴곡이 있잖아요. 올라갈 때는 착각하는 것 같아요.
무조건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음식…. 근데 그게 늘 있는 게 아니거든요.
이때 알뜰하게 모아야지 어려울 때 쓸 수 있거든요. 그러려면 절약하고 아끼는 버릇이 몸에 배야 합니다.
남편과 부인이 같이해야 해요. 예전에 남편 용돈이 하루에 만원이었어요."
―독자들에게 재테크의 비법을 알려주신다면.
"그동안 실패한 경험도 많아요. 아니 대부분이겠죠.
다른 사람이 돈 많이 번다고 따라갈 생각하지 말고 책도 보고, 공부도 하고,
직접 가서 조사도 한 상태에서 시작해야 실패 확률이 낮아집니다."
팽씨의 얘기를 듣던 최씨는 "미련한 곰처럼 10원 모으면 또 10원 모아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항상 큰 욕심 없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사는 게 우리 부부의 남은 꿈"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네.. 옳은 말씀.. 좋은 물건.. 싸게 사두어서 좋은 가치가 될때까지.. 뚝심있게.. 기다리면 되죠.. 문제는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르는 물건도 있으니.. 그런 물건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안오르는 물건은.. 주변 사람 5명에게 물어서 한명~두어명 알둥말둥한 물건은 잘 오르지 않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