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이님이 찻집을 열었다. 보이차도 마시고, 동방미인차도 마셨다.
덕분이님 덕분(^^)에 캠핑장에서 이렇게 차를 마시는 호사도 누리고,
앞으로 찻집을 자주 이용해야겠다...
수라님과 지토님, 태풍님, 덕분이네님, 그리고 나는 우중캠핑을 하기로 하고,
다른 분들은 방갈로를 잡았다.
조금 불편하겠지만, 오늘밤이 현진이와 둘만의 첫 우중 캠핑이다..
타프 2개를 연결했는데, 오늘밤 수라님과 지토님이 잘 곳이다.
덕분이네님 사이트
밤이 점점 깊어간다...
아침...
새벽에 힐레를 통해서 본 세상이다.
비도 오고 바람도 제법 불어서 중간에 일어나서 타프펙 몇개를 단조펙으로 바꿨다.
아무 이상없이 잘 버텼다...^^
새벽에 수라님 사이트에 갔더니 타프하나가 날아가 버렸다..ㅎㅎ
팩이 약했나 보다....그야말로.....
난.장.캠.핑.....ㅋㅋ
수라님왈 "뭘...이런것도 찍어야 돼요?"...ㅎㅎ
대충 한쪽 타프밑으로 밀어넣었다.
태풍님 사이트 이상무!
덕분이네님 사이트도 이상무!
사실 텐트 이상없나 밖에 나왔다가 타프의 메인폴 팩2개가 빠진걸 발견하고,
수라님하고 팩을 다시 박아줬다....ㅎㅎ
역시...나의 힐레베르그...저 빨간색은 정말 이쁘다.
새로 장만한 힐레베르그 타프도 마음에 든다.
비바람이 쳐도 잘자고 있는 현진이.
아...진정한 캠퍼의 끝이 이것이란 말인가?
난. 장. 판.
ㅋㅋㅋ
우중 철수중...
덕분이님도 우중 철수~
빠이빠이~
집에 가기전 근처 황태국집에서 뜨끈한 황태국과 순두부
참,...순두부 메뉴는 흔히 먹는 붉은색의 매콤한 순두부가 아닌 하얀 순두부가 나오니 주의하시길
흰 순두부가 나와서 좌절했던 사람들의 표정이 생각난다...ㅋㅋㅋ
간단히 막걸리 한잔~, 담에 또 봅시다~
댓글 달아 주세요....
(자탄님 따라 해봄...ㅎㅎ)
드디어 끝났다...이제 자야지....ㅠㅠ
- 끝 -
첫댓글 오~~ 황태해장국에 순두부까지 드시고 가셨꾼요. 철수할 때는 철인님께서 좀 도와주셨나요? ㅎㅎ
그럼~~~ 마법사 텐트,타프는 내가 쬐끔 도와주었지.... 난 진정한 캠퍼니까~~~
인정ㅎㅎㅎㅎ 정정!!우수분 캠퍼~~~ㅋㅋㅋ
저도 쬐끔 도와 주었습니다,,,
진정한 캠퍼의 한 단계를 섭렵(?) 하셨군요. 장비는 뽀송뽀송하게 말리셨나요? 후기 잘 봤습니다.
어제 오늘 계속 비와서 말릴 새도 없었을 듯...저도 차에서 장비 꺼내면서 어쨌던 장비에 비 좀 맞췄지요. ㅎㅎ
이번 주말에 나가서 말리려고 하는데, 일주일 정도 그냥 놔두어도 괜찮나요?
힐레정도는 화장실에 널어두어도 될듯.ㅎㅎㅎ
저는 텐트 타프 모두 베란다에 널어두고 하룻밤 지샜더니 뽀송뽀송 하드만요,,, 기냥 두면 곰팡이가 출현할겁니다..
수련실에 보일러끝까지 틀고 말맀음
저 사진보니 폭우에 집 떠내려 가고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멍" 때리는 듯한,,, 하여튼 수해 입었쓰...~~~~ 자탄은 비오기전에 도망치구...으
진정한 캠퍼의 길은 험난하군요...ㅎㅎ
숨도 안쉬고 1편부터 7편까지 모두 봤습니다... 빗속에 꿋꿋하게 버티신 진정한 캠퍼님들 대단 함돠~~~~ ^^ 그나저나 이번주엔 모두들 장비 말리러 나가셔야 겠네요.ㅎㅎㅎ
그래야됨다...ㅠㅠ
생각보다 비가 적게 왔군 아무튼 잘 보고 갑니다.
서린빠님,...염장사진 못받으셔서 염장받으셨죠? ㅎㅎ
아예 작정들을 하고 전화도 안 받으시더군요... 두고 보자구요
우리 그때 서린빠한테 염장사진 절대 안보내기로 했는데....정말 아무도 안보내신거에요? ㅎㅎㅎ
우리가 캠핑했던 미시령 계곡은 비가 270mm나 왔다는군~~~ 일찍 철수안했으면 큰 봉변당할뻔했음...
아..다행이라고 생각하면, 진정한 캠퍼는 안되는건가요? ㅎㅎ
아니다..진정한 캠퍼는 무모하지 않는게 맞는거죠? ㅎㅎ
음... 진정한 캠퍼는 모든걸 포용할수있는 음....... 난아직 멀었나봐~~~
진정한 캠퍼는 테라캠에 자주 나오시면 됩니다.
허걱...4시 2분... 잠 좀 주무셨나요.... 고생하셨어요... 덕분에 그 곳에 있었던것 처럼 막 머리속에 그려지네요.... 잘 봤습니다...
3시간 자고 출근했어요...졸려죽겠어요..ㅠㅠ
그렇다고 새벽에 잠도 안자고 후기를 올리고.....그런다고 상주는거 아닌데....ㅎㅎㅎ
짝짝짝!!!!!
촌스럽게 짝짝짝이 멉니까....
으~~ 별거별거 다~~~싫ㅇ하는 놀부!!!
1에서 7편에 이르는 수펙타크르 로드르 어드벤취 아방가르등 포스토모단스러운 후기 잘 봤삼. 담에는 4D로 후기 올릴 거죠?
뭔장르야?
진짜 4d로 한번 올려봐야겠네여. 대신 안경은 집에서 만드시고요..
난 원래 짝눈이라 안경벗으면 됩니다 ㅎㅎ
대장정이 끝났군요.. 근데 티에라는 한동도 없었던 건가요? ㅋㅋ 재밌게 노셨군요..솔캠모드로 우중캠핑을 어찌 했을까 걱정했더니..나름 재미가 있으셨나 봅니다. 현진아빠님 사진감사해요..대리만족 잘하고 갑니다.
생각해보니 티에라는 한동도 없었네요..오티모맞아요? ㅎㅎ
수라님 사이트 뒤로 티에라 한동 있었다니깐요...
아..맞다..거기 한동 있었어요..혹시 우리 회원님일수도...
텐트칠때 버벅거리길래 수라보고 도와주라했더만 수라보더니 됬다네요~~~ 참 비굴하게~~~
그러게요 도와드릴 필요 없습니다. 도와준다는데 싫다는 사람들 솔직히 이해가 안되지만 그분들 의견도 존중해야죠..
진정한 캠퍼들의 진정한 캠핑 이야기..훈훈합니다.
에스님 언제 한번 나오세요. 얼굴 잊어먹겠습니다..ㅎㅎ
ㅎㅎㅎ...여기 사진에 지난 일욜에 이자뿐 내 10주년 기념 목걸이가 있군요...에구구...아깝습미당...
마지막에서 두번째 나오는 사진의 목걸이를 잃어버리셨나요? 이궁~~~
네~~엉~엉~~
꺼이~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