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세토오페라단 한·이 수교 130주년기념오페라 춘향전, 황진이 KBS 제1TV 다큐공감 방송 시청안내
9월27일토요일 7시20분 KBS 제1TV 다큐공감 시청예고
이탈리아 토레 델 라고 푸치니 페스티벌 초청
베세토오페라단 (강화자 단장) 한·이 수교 130주년기념오페라 춘향전( 현제명 작곡) 과
황진이(Young Jo Lee 이영조 Opera Whang Jinie ) Gala Concert 공연 실황 및 에피소드
다큐공감 방송 있습니다.
춘향과 황진이, 푸치니를 만나다
http://www.kbs.co.kr/1tv/sisa/gonggam/view/vod/2288429_65106.html
춘향과 황진이, 푸치니를 만나다
■ 방송일시 : 2014년 9월 27일(토) 밤 7시 20분- KBS 1TV
■ 책임프로듀서 : 황용호
■ 연출 : 서재권
■ 작가 : 최광예
■ 제작사 : TV유니온
■ 내레이션 : 이규화
● 이탈리아 최고의 음악축제 ‘푸치니 페스티벌’에 초청된 우리 창작오페라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주의 작은 마을 토레 델 라고,
오페라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거장 자코모 푸치니가 사랑했던 이 도시에서는
매년 여름 푸치니를 기리며 오페라 축제가 열린다.
바로 이 푸치니 페스티벌에 우리 베세토 오페라단이 초청된 것!
게다가 오페라의 본고장 무대에 서게 되는 작품은 다름 아닌,
우리의 창작오페라, ‘춘향전’과 ‘황진이’다.
오페라 가수라면 한 번쯤 서보고 싶은 이탈리아 무대,
그 꿈의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낸 베세토 오페라 단원들,
이들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고군분투가 이어진다.
● 언어를 초월한 음악적 소통, 이탈리아단원들과 함께 꾸미는 무대
한국에서 이탈리아에 갈 수 있는 인원은 총 50명!
주역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두 이탈리아 현지단원, 스텝들과의 협업으로 이뤄져야 한다.
언어도 다르고, 표현방식도 다른 이들. 낯선 한국의 오페라곡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
낮선 음악, 낯선 가사, 한국의 창작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이탈리아 합창단원들.
더듬더듬 가사를 외우고, 낯선 한국의 전통 춤까지 익히느라 분주하다.
분장팀도 사정은 마찬가지, 난생 처음 접하는 한복, 상투, 비녀등,
이탈리아 분장팀에게도 한국의 오페라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다.
● 연습을 실전처럼, 최종 점검의 날!
최종 연습의 날, 축제라는 특성 때문에 장기간 공연을 준비할 수 없는 실정.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오케스트라와의 합동 연습이 이뤄졌다.
우려한대로 문제는 불거지고, 연습도 중단되는데...
가수의 실수도, 오케스트라의 실수도 아닌 상황.
악보만으로 알 수 없는 음악의 섬세한 차이로
서로 언어가 다르다 보니 불거지는 웃지 못한 헤프닝까지...
긴박하게 돌아가는 준비현장은 늘 예측불허의 돌발 상황이 이어진다.
● 오페라의 본고장에서 확인한 한국 오페라의 현주소
베르디와 푸치니에 이르기까지
서양음악사에 손꼽히는 오페라 작곡가를 배출한 나라 이탈리아.
그 음악의 유산이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이탈리아.
이들에게 오페라는 생활이자 삶의 일부분이다.
바로 그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선보이게 되는 우리의 창작오페라!
화려한 의상부터 동양화폭이 펼쳐지는 신비한 무대연출까지,
이탈리아 관객들의 시선이 낯선 한국 오페라에 모아졌다.
서양의 오페라형식에 우리의 전통이야기를 담아낸 두 작품, ‘춘향전’과 ‘황진이’.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강행군도 불사한 우리 단원들.
꿈의 무대, 푸치니 페스티벌 무대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