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식]메롱~이 아닌 초간단 허브 메로 구이 by 미상유

[구크다스]

[메로란 무엇이냐?]

 - 초간단 허브 메로 구이

메로 숯불구이를 끝내주게 잘하는 술집이 있었다.

아사히 생맥주도 아마도 한국에서 가장 맛이 좋았고 메로구이도 여태껏 먹어보지 못했을 정도로

맛이 좋은 숯불 메로구이를 제공하던 집이었다.

지금은 둘다 맛이 바뀌어 가지 않고 있지만 가끔은 메로구이에 아사히 맥주 한잔이 생각난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숯불에는 굽지 못해도 오븐에서 메로구이를 허브 솔솔 뿌려 구웠다.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먹고 있자니 문득 메로가 어떤 고기인지 궁금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연어나 참치나 이런 것들은 다 모습을 아는데 메로는 한번도 실물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검색신공을 발휘 하니 메로라는 것은 일본어고 한국어론 어렵게 들리는 비막치어란다.

농어목 남극암치과의 바닷물고기라는데 수심 70~1,500m에 살고 215cm까지 자란다니 상당히 큰 물고기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704423

<-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

별로 이쁘게 생긴 물고기는 아닌데 그래도 맛은 참 좋다.

아귀와 맛이 살짝 비슷하면서도 살이 더 탱글탱글해서 식감도 좋고 감칠맛이 많다.

담백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구워서 맥주 한잔과 함께 하면 정말 맛있다. 

[초간단 허브 메로 구이] by 미상유

<재료>

메로고기, 새송이 버섯, 마늘, 고추,

올리브유, 소금, 후추, 로즈마리, 오레가노 약간씩

<만드는 법>

1. 새송이 버섯은 횡으로 잘라주고 메로 고기를 준비합니다.

2. 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금, 후추, 로즈마리, 오레가노를 솔솔 뿌려주세요.

3. 마늘과 고추 역시 마찬가지로 소금, 후추, 로즈마리, 오레가노를 솔솔 뿌려주세요.

4. 240도 오븐에 10분 구워주세요.

Tip. 오븐이 없다면 팬에서 센불에 구우면 됩니다.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 메로구이 및 가니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금, 후추, 로즈마리, 오레가노를 뿌린 후 240도 오븐에 10분 구워요.

[신진호]

이거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
한국인이 먹기엔 너무기름지고
느믈거림

[신진호]

가격도 비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