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우선 글부터...(사진을 한번쯤 보시면 구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
(퍼온글;출처 농촌진흥청)
하수오는 백수오와 이름이 비슷하여 일반이 혼동하고 있고 이름도 각기 적하수오와 백하수오로 오용하고 있으며, 기원식물조차도 구분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지난해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중국 도입종 넓은잎큰조롱(이엽우피소)을 재배 생산하지 말도록 공고하였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에 중국에서 도입한 넓은잎큰조롱이 백수오의 한약재 원식물이 아닌데도 이를 백수오로 포장하여 판매하고 있고, 심한 경우 전혀 다른 식물로 성분과 효능이 차이가 있는 위품 하수오로 판매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 그러나 조제 포장된 한약재의 구별은 쉽지 않아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한약재는 약의 원료이기 때문에 반드시 식약청이 정한 약전 규격에 적합하여야 하는데 이를 간과할 경우 한약의 처방 또는 효능에 크게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윗글로 이해가 되실 줄로 믿습니다. 민방에서 흔히 실수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우려가 되는데, 우리 약용식물 관리사들은 최소한 이런 내용들은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누가 "무엇이 어디에 좋다"라는 막연한 말을 듣고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약초들을 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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