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동명천제단입니다.
대한제국 애국가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사
성수무강하사
해옥주를 산같이 쌓으시고
위권이 환영에 떨치사
오천만세에 복록이 일신케 하소서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
2022년 3월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제6공화국의 대통령으로 취임은 대한민국 공화국 역사상 많은 변화를 가지고 온 역사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큰 변화가 생긴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변화와 업적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바로, 대표적인 것이라면 청와대 이전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일본제국 통치시대를 거쳐 미군정까지 약 100년에 걸쳐 굳게 굳혀져온 경복궁의 북원인 경무대의 외부 통치자 집무실 변용은 바로 현대사에 있어서 가장 썩고 부패한 역사의 대표 산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제6공화국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으로 부패하고 썩은 역사가 종식되었다는 점은 일면 환영하고 기쁘게 생각합니다만, 아쉽게도 청와대 부지가 과거 경무대로의 복원이 아닌, 단지 관광용으로 사용된다는 점은 또 다른 부패와 고름을 양산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어 모순의 극치로 보입니다.
도대체, 윤석열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무엇 때문에 경무대도 복원할 생각도 없으면서, 굳이 급하게 용산 구 국방부청사로 이전했는가에 대한 의문은 상식을 가진 국민이라면 쉽게 납득하기 힘들 것입니다.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시급히 이전하는 원칙에는 찬성하지만, 옮기려면 세종 특별자치시로 이전하거나, 싫다면 용산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요소들에 대한 대안을 가지고 이전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현재도 윤석열 대통령은 각종 행사용으로 과거 청와대를 자주 애용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어안이 벙벙할 정도로 제정신인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뚜렷하게 청와대 이전에 대한 이유와 타당한 설명도 없습니다. 코미디(comedy)도 아니고, 급하게 취임과 동시에 이전을 할 정도의 그렇게 중대한 사안이었다면, 도대체 왜 청와대 부지를 다시 애용하는 것에 대해 도저히 일반적 상식을 가진 공화국 국민이 보기에도 서로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모순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역사에 대한 상식이 없고 사리분별을 못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웃지못할 사건이라고 아니할 수 없겠습니다.
무엇보다, 구 청와대부지를 국민에게 반환하고 개방한다는 것은, 적어도 조선시대 당시의 경무대로 복원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 상식을 가진 사람의 가장 1차적 사안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복원은 안하고 대신 엉뚱하게도 그냥 관광지로만 쓰겠다는 것이 대한민국 공화국의 대통령입니까. 아니면, 어느 나라 국가 사람의 생각입니까.
청와대 부지가 원래 유원지 자리였습니까?
현재, 경무대에 있던 건물들은 원불교가 전라남도 영광으로 가지고 가서 종교 시설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도 아닌 아주 먼 전라남도까지 가서 슬픈 표정으로 남아있는 건축물을 볼 때면 대한민국 공화국에 대한 분노와 부아는 거둘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껏 한다는 것이, 청와대 부지를 관광용으로 하자고 윤석열 대통령은 수백억 원의 예산, 즉 대통령실이 밝힌 이전 비용만 516억9천만원을 들여가며 급하게 국방부 청사를 이전하였고 추가로 리모델링(remodeling)은 또 별도 금액으로 하여 2025년까지 약 176억이 새롭게 또 책정하였다고 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 때문에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한 것인지 그리고 상식적으로 이해하기는 도저히 너무 힘이 들 정도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과거 경무대와 같은 원래의 경복궁 후원 복원은 아예 쓰지도 못하고, 지어져 있는 청와대 부지 건물의 유지보수 등 현상 유지만 들어가는 비용만 거의 1000억에 가까운 예산이 동원되고 있다는 점은 심각하게 국민의 분노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 국가같으면 과연 해당 국가 국민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더욱 문제는 현상 유지 비용이 매년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인데, 감사원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치를 말하기에도 부끄러운 수준의 졸렬한 국가 운영에 대해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볼까 두렵기까지 합니다.
대통령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까? 도대체 청와대라는 것이 무엇인데, 공화국 국민의 혈세를 모은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것인지 상식적인 수준의 답변을 하시길 촉구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후 금년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3주 가량 앞둔 시점인 4월 26일 국가안보실(NSC, National Security Office)의 미국 감청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는 점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더욱 납득하기 힘든 것은 명색이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국방부 청사였는데, 도청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도 비상식적인고, 또 미국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우크라이나(Ukraine) 전쟁 상황에서 무기지원 건에 대해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과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이 나눈 대화 내용 유출이 시긴트(sigint) 방식이 아닌 휴민트(humint) 방식이라고 대통령실이 용산경찰서측에 밝힌 내용을 생각해본다면, 더욱 큰 의문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해명을 설사 십분 감안한다고 해도, 정보를 유출하는 내부자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 되어서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처벌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청와대에서 구 국방부청사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비용적 문제와 외교 참사들입니다. 명색이 과거 국방부청사 건물에 입주한 대통령실에서 정보 유출이 있고 국내 언론도 아닌, 미국 언론을 통해 국내로 도청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보도된 내용을 볼 때, 한심함을 넘어서 분노를 생기게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대책이나 처벌도 없는 점은, 대통령실 이전이 갖는 많은 문제점을 그대로 적나라하게 설명해주는 장면이라고 하겠습니다.
지금이라도 윤석열 대통령이 정상적인 인물이라면, 구 청와대부지는 관광이 목적이라면 유원지가 아닌 경복궁 후원인 경무대로 시급히 복원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역사를 조롱하지 않는 행동이며, 대한민국 공화국의 역대 대통령들이 자주 국가 행사에 발언했던 바로, 역사입니다. 또한, 용산 대통령실 이전에 대해 무조건 입다물고 공화국 국민을 무시하는 안하무인 행동이 아니라, 진정한 애민 정신으로 하루빨리 집무실 이전를 한 정확한 이유와 설명을 명확하게 전체 공화국 국민에게 밝히고, 황당한 국가안보실 정보 유출에 대한 수사 결과 등에 대한 처벌 문제도 국민적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내년 총선에서 사활을 걸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총선에서 승리하기를 바라겠습니다만, 선거에서의 승패는 바로 국민을 향한 진정성에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평가는 오래전에 정해졌다고 보입니다.
반드시 구 청와대 부지는 원래의 주인인 경무대로 복원되어야 합니다. 더이상은 일본식의 안하무인은 안됩니다. 오천년 역사의 한국사를 언제까지 농락하고 희롱할 것인지 국민은 지켜보겠습니다.
대한제국 만세! 존왕양이 만세!
감사합니다.
대한제국 재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