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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del Dimension Length: 1111.6mm Width: 210mm 2 Total Plastic Parts 1767pcs 3 Total Sprues 33 sprues,chassis,body,cab,deck,roadbeds,etc. 4 Chromeplate Parts n/a 5 Metal Parts Ballast 6 Photo Etched Parts 76 pcs 7 More Features The kit consists of 1767 parts with 9 section roadbeds -Newly tooled parts (chassis,body,cab...) in accurate detail -Addtional Railroad Extended Length:1030mm -Six large size photo etched frets for non-slip floor |
부품수 약 1767개 완성수 길이 약 1.1미터 높이만도 1미터 가까운 괴물이고 에칭부품만 76장이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중국애들이 아니면 만들수 없는 터무니 없는 제품입니다.
예전에 출시된 SORA사의 1/35 제품과 비교해보는것도 재밌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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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주일 하루는 잘 보내셨는지요..? 정신없이 더운 하루라 더욱이 간만에 군장 메고 산을 뛰어다니다 보니 그야말로 말 그대로 퍼졌답니다. 집에 와서 샤워하고 누웠으니 거의 죽었다 살아난 기분이군요..
지금이
다름아닌 인간이 만들어낸 최대의 무기라 할 수 있는 ‘DORA’ 가 바로 그것입니다. 독일에서 가능 흔한 여성의 이름을 딴 필살병기 ‘DORA’ 라 불리는 직경 80센티짜리 거대한 포는 흔히 열차포 라 불리는 것으로 오늘날의 장거리, 장사정포나 대륙간 탄도미사일 같은 무기가 없던 시기에는 이를 대신할 유용한 무기였다. 무기가 상당히 발달한 21세기인 요즘에도 사거리 40킬로라는 포를 만들기가 쉽지많은 않은데 약 1세기전 1차대전말 등장한 이 포는 자그마치 직경 80센티 포탄 무게만도 수톤이나 하는 포탄을 무려 40킬로나 날려보낼 수 있는 말 그대로 괴물 같은 필살무기였던 것이다.
(참고로 당시 전차주포의 경우 50~76밀리급의 포를 대포는 최대가 105밀리 거대한 포를 장착하기로 유명한 전함조차 잘해야 300밀리급의 포를 장착할 정도였다. 말이 80센티지 일반 성인 3명이 들어가도 남을 정도의 거대한 포는 정말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
특히 요새와 참호전으로 지루한 전투양상이 계속되던 세계1차대전 에는 이러한 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각종 무기가 활발하게 개발되어지거나 배치되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열차를 이용해 빠른 전개가 가능한 열차포 였다.
도라 역시 이러한 열차포중의 하나로 당시 미국이나 러시아, 프랑스, 영국, 풀란드 등 소위 당시 산업혁명으로 많은 기술적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열강나라중 대부분은 이러한 열차포 개발과 배치에 열을 다하게 됩니다. 이중 비교적 늦게 이들 열강국에 합류한 독일 역시 마찬가지였죠..
이러한 도라에 관한 이야기는 마침 좋은 싸이트에 잘 정리된 이야기가 있어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
1차대전때부터 독일은 프랑스와 벨기에의 접경지역에 있던 요새지대에 대한 돌파방법으로 공성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됩니다. 이러한 대구경의 화포를 운반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될 수 없는 것이고, 따라서 열차에 탑재하는 방식을 취하게 됩니다.
독일뿐만 아니라 러시아, 프랑스, 영국, 폴란드,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도 이러한 열차포를 생산하여 배치했는데, 특히 독일의 경우 종류도 많고 특히 그 유명한 80cm 구경의 포를 배치하여 실제 전장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습니다. 독일은 2차대전시 벨기에의 에방 에마엘 요새나 프랑스의 마지노 요새 돌파를 위해 보다 대구경이고 장사정이면서도 비교적 신속한 전개가 가능한 열차포의 확보에 노력했는데, 그 중의 하나가 크루프 사의 80cm Kanone (E) - "구스타프(Gustav)" 와 "도라(Dora)" 입니다. 프랑스전에서는 이들을 써먹을 새도 없이 신속하게 종결되고 또한, 스페인 남부 영국령 지브롤터 공략에 투입하려고 했다가 프랑코가 절대 반대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자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들을 써먹을 기회가 마침내 찾아오는데, 바로 1942년 세바스토폴 공략전-철갑상어낚시 작전에서 그 쓸모를 찾게 됩니다. 세바스토폴은 러시아 흑해함대의 모항으로서 크림전쟁 때도 장기간의 포위전을 치룬 도시입니다. 그래서 러시아는 세바스토폴 외곽에 요새지대를 만드는데 대단한 노력을 기울입니다.
1890년부터 시작한 대대적인 포좌건설의 결과 20개가 넘는 거대한 포좌가 완성되었고, 여기에 배치된 포들은 빅커스 120mm 포부터 최대 구경 280mm의 구포까지 장착됩니다. 또한 포를 더욱 대구경으로 교체하고 새로운 포좌를 축조하는 사업을 계속 하는데, "막심 고리끼 1호"와 "막심 고리끼 2호"에는 305mm 포 2문을 갖춘 회전장갑포탑이 설치됩니다. 전함이 사용하던 포탑을 그대로 해안에 설치했습니다. 이들 요새중 강력한 요새들은 305mm 포의 직사 및 1000kg 짜리 폭탄의 직격에도 견딜 수 있게 축조되어있었고, 일반적인 요새들도 외벽 1m, 내벽 20~40cm의 철근콘크리트로 둘러싸여 있어서 웬만한 포격으로는 쉽게 파괴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이들 요새를 따라 소련군은 600여 문의 야포와 2,000여 문의 박격포를 배치하고 있었고, 마지노선과 달리 이들 요새지대들은 세바스토폴을 반원형으로 크게 둘러싸고 있어서 우회할 만한 곳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정면으로 요새지대를 돌파하는 길밖에 없었지요..
그래서 철갑상어낚시 작전에서 독일군과 루마니아군은 어마어마한 화력을 집결하는데, 24개 네벨베르퍼포대를 비롯한 205개 포병대, 17개 대공포대를 배치했고, 특히 15cm를 넘는 중포 81개 포대도 집결시킵니다. 이 중포 포대에는 60cm 칼 자주박격포와 80cm 열차포 "Dora" 가 포함됩니다.
투입된 야포는 모두 1,300여 문에 달했고, 추가로 3개 돌격포대대와 루프트바페의 3개 급강하폭격기 항공전단, 7개 수평폭격기 항공전단이 동원되는 실로 엄청난 규모였습니다.
거대한 열차포인 “도라” 는 1942년 드디어 독일을 출발하여 러시아를 향해 출발합니다. 총 25대의 열차로 구성된 특수 열차행렬은 기관차, 곤돌라차, 특수화차, 부속화차, 탄약차, 크레인, 병력을 태운 열차 등으로 구성되어 폴란드, 우크라이나를 거쳐 크림반도로 향합니다.
긴 여행끝에“도라”는 페레코프에 도착하고, 4월초 남부 크리미아의 심페로폴 근처에 위치하게 됩니다. 드디어 포 설치작업이 시작되고 1,500여명의 요원들이 바삐 움직이게 됩니다. 사실 이포의 설치, 조작 및 경비에는 많은 병력이 동원되는데, 심지어 2개의 대공포 부대가 이 열차포 전담부대로 편성되기까지 합니다.
"도라" 는 목표에서 약 30km 떨어진 심페로폴과 세바스토폴사이의 레일위에 위치를 잡고, 설치작업에 들어갑니다. 먼저, 노반을 새로 깔고, 거기에 4개의 반원형 트랙 (포는 상하로만 움직이고, 좌우조절은 반원형트랙을 왔다 갔다 하면서 조정합니다) 을 새로 깔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져온 크레인으로 도라의 부품들을 하나 하나 조립합니다. 마치 작은 공장을 만들듯이...
이렇게 조립이 끝나고, 6월 1일까지 모든 준비가 완료됩니다.
6월 2일, 세바스토폴 요새에 대한 독일군과 루마니아의 제2차 공격이 시작되고(이미 1차 공격은 1941년 말, 만쉬타인의 제 11군이 시도하였으나 결국 실패로 끝났음), 독일군의 모든 화력이 집중됩니다.
작전개시 3일 후, 6월 5일 “도라”의 첫 번째 7톤에 달하는 철갑탄이 8발 발사되어 “스탈린 요새” 에 명중합니다. 이어, 6월 6일에는 "몰로토프 요새"에 8발을 사격하여 격파하고, 천연 탄약고인 "하얀 암반층"에 9발을 사격하여 30m 암반층에 구멍을 내고 격파합니다.
6월 7일에는 "수드베스츠피체 요새"에 7발 사격합니다. 그리고 지하 3층 규모의 막심 고리키 요새에 사격하여 구멍을 내고 공병대가 폭약을 이용하여 격파합니다. 이어 "시비리엔" 요새에도 5발 사격합니다.
“도라” 는 6월 17일까지 총 47발의 무시무시한 포탄을 날려 세바스토폴의 난공불락 요새들을 점령하는데 일조하게 됩니다.
금세기 최후의 공성전은 폐기된 것을 미군들이 발견하게 됩니다.
출처 (http://bemil.chosun.com/brd/view.html?tb=BEMIL085&pn=1&num=37789)
이처럼 도라는 세계1차대전 당시 등장한 구시대적 무기로 세게2차대전 개전 당시에도 이미 상당한 구식무기에 해당하는 무기였습니다. 다만 엄청난 구경에서 오는 포탄의 파괴력은 적에게 상당한 공포를 줌과 동시에 아군에게는 든든함을 주는 심리적인 요인이 컸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동도 어렵고(선로가 없으면 이동이 불가능하다) 한정되어 있으며 발사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며 결정적으로 비행기등의 하늘에서의 공격에 거의 무용지물인 이 무기는 결국 2차대전 개전초기에 잠시 쓰였다가 대공권을 상실한 대전중반부터는 거의 활동을 못하고 있다 폐기되고 맙니다. 만약 그대로 남아있었다면 역사적 유물로 가치가 상당하였을텐데 아쉽네요..
괴물 아이템의 등장 그리고 들리는 괴소문 21세기가 시작되던 2000년도 즈음 근 50년간 사회주의 정책으로 굳게 문을 닫고 있었던 중국이 소위 말하는 실용주의개방노선 정책을 취하면서 외국의 많은 업체들은 낮은 임금과 저렴함 조건으로 부지등이 보장되는 꿈의 투자지 중국으로 일제히 몰려가게 된다.
PC 같은 고부가치 산업을 필두로 시작된 중국내 생산은 이후 섬유 및 의류 등을 포괄하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사회주의 국가에서 필요없는 쓰레기(?) 로 취급되던 프라모델쪽 까지 ‘MADE IN CHINA’ 로고가 선명한 제품들이 생산되어 국내에 상륙하기 시작하게 된것이다.
‘트럼페터’ 같은 업체가 대표적인 업체로 이들은 모형계의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빅 스케일과 아직 제품화 되지 않았던 레어아이템을 집중 공략하는등 빠르고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 정책으로 초기에는 제품의 질이 낮고 접착제가 붙지않는 특이한 재질등으로 불평이 많았지만 이후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완전하게 새로운 메이커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이들 메이커는 저렴하기도 하지만 당시로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대형 아이템을 만들어 내어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 그중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2차 대전중 사용되어 인기가 많았던 ‘레오폴트 열차포’ 와 ‘칼‘같은 60센티급 자주포등이 있다. 과거 하세가와나 드래곤 등지에서 1/72 스케일로 나온 이 제품들은 완성하면 거의 1미터에 윽박하는 거대한 크기로 인기가 많았는데 이보다 훨씬 더 거대한 1/35 스케일로 만들어낸 트럼페터의 제품은 거의 경악 그 자체라 할 수 있었다. 더욱이 예전과는 달리 품질도 상당히 우수하고 가격 역시 저렴한 편이이라 그 인기는 가히 하늘을 찌를 듯 하였다.
레오폴트 와 칼 같은 거대 자주포가 하나둘씩 킷트화 되가면서 모델러들은 은근한 기대를 갖기 시작합니다. 다름아닌 인류가 만들어낸 최고의 필살병기이자 최대의 중무기라 할 수 있는 도라포 의 아이템화가 바로 그것이였는데… 크기도 크기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을거란 예상에 기대는 하였지만 설마하던 이 아이템도 결국 무서운 중국의 생산력에 걸리고 맙니다.
작년말부터인가…? 해외 싸이트를 통해 은근히 흘러들어오던 도라포의 키트화 소문은 올해들어서면서 몇 컷의 제품사진이 돌기 시작하면서 좀더 구체적인 사실로 받아지기 시작하였고 모형계가 일제히 술렁이기 시작하였다.
과연 어느 메이커 제품으로 얼마에 어떤 스케일로 나올것인가..? 빠른 소문으로 일파만파로 퍼지기 시작하였던 도라의 아이템 이야기는 파장도 엄청나서 가격이 200만원이 넘을거라든지 전장 2미터가 넘는 1/35 스케일로 나올것이라 등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몰고 일파만파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었다. 그러던중..
새로운 중국의 신예 메이커 ‘ SOAR ART ‘ 올 4월부터 국내의 수입처를 통해 프리오더를 받고 나서 전 처음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일단 소비자가 7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도 그랬지만 완성후 2미터가 넘는 1/35 스케일이라는점에 더욱더 놀랄뿐였습니다. 더욱이 실제 제품사진이 담긴 카다록을 받으면서 소문이 단순한 소문만은 아니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간 어느 메이커가 제작할까 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첫번째 업체로는 역시 트럼페터가 짐작되었지만 트럼페터는 이미 올해도 꽉찬 신제품 출시 때문에 도저히 다른 아이템을 개발해낼 시간은 안되는걸로 밝혀졌고..
하비보스..? 하비보스는 아직 이런 큰 아이템을 만들만한 재력이나 실력이 안되는 회사니..
그러던중 다시 날라온 최종 정보를 보고 갸우뚱 했답니다. 다름아닌 ‘SOAR ART ‘ 라는 메이커에서 나온다는 정보였죠.. 소아아트라..? 처음 듣는 메이커라 생각했는데.. 이들의 홈페이지를 방분해보고서는 ‘아하!’ 했더랍니다.
‘ SOAR ART ‘ 는 이미 우리가 많이 보아왔고 구입해왔던 제품을 생산해내는 업체중 하나로 주로 1/144 스케일의 미니 전차나 비행기 함선등을 제작하는 회사로 드래곤이나 후지미, 트라이스타 등에 OEM 등으로 납품을 많이 하는 회사입니다. 이들 아이템중 유명한 것이 앞에 이야기한 1/144 현용전차 씨리즈가 있고 이밖에 WW2 일본 함선등을 주로 생산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액션피규어와 여기에 장착되는 장비들도 생산도 하고 있습니다.
이미 탄탄한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회사중 하나로 이런 회사라면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서운 차이나 파워가 몰려온다
중국 하면 보통 13억인구 라는 단어가 떠오를만큼 거대한 인구에서 오는 다른 국가들과 비교할 수 없는 값싼 노동력과 넓은 토지 그리고 국가적으로 강하게 밀고 있는 투자유치전략등으로 현재 많은 나라들이 광대한 중국대륙에 진출해 무한경쟁을 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과거 값싼 노동력을 제공했던 한국이 급격한 기술발전을 이루어 오히려 일본업체들을 압박하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자 이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대만등에 집중 투자를 해왔으며 얼마전부터는 중국으로 직접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주로 만드는 프라모델은 보통 금형이란 일종의 틀을 제작하여 사출기를 통해 제작되어지며 이런 금형제작은 단기간에 이루어지거나 만들 수 있는 손쉬운 기술이 아니다 특히 예민한 손기술과 감각을 필요로 하는 통에 주로 손재주가 뛰어난 한국과 폴란드에서 제작된 금형은 전 세계적으로 최상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국은 70년대부터 지리적으로 일본과 가깝고 기술자들의 솜씨가 뛰어난 덕에 반다이나 하세가와 , 레벨,에큐리트미니아처 같은 유명 해외업체들의 플라모델 금형을 주로 제작해주는 유명한 금형 제작국이였다. 하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중국이 본격적으로 개방을 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오더는 중국으로 넘어가기 시작하여 점차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그나마 있던 제작의뢰도 거의 중국업체에 빼앗긴 모양이다. 이로인해 과거에 꽤 유명했던 몇몇 국내업체들은 이미 문을 닫거나 도산한 상태이며 그나마 독자적인 아이템을 생산했던 몇 안되는 몇 업체들 예를들면 ‘아카데미’ 나 ‘에이스’ 같은 업체들만 간신히 숨을 쉬고 있는 형국이다. 결국 자체적인 아이템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남이 주는 일만 받아서 운영하다가는 어찌되는지 잘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을것이다.
프라모델을 개발하는데 금형제작에 앞서 중요한 것이 실기체에 관한 자세한 자료수집 제품설계등의 기획력이다 주로 금형제작에는 이러한 기획이 매우 중요한데 국내업체들은 이런 기획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통에 주로 일본업체들이 기획한 제품을 그대로 국내업체들이 생산해주는 방식을 많이 취하여 왔다. 허나, 중국의 개방정책과 맞물려 저렴한 노동력을 앞세운 중국업체들에게는 샌산단가로 도저히 이길 수 없고 품질로는 역시 일본업체들보다 한 수 아래라 그야말로 샌드위치적인 입장이 되어버린게 오늘날의 현실이다.
과거 한국에 제작을 외뢰했던 유명 메이커 들의 모형금형등이 기술은 좀 떨어지나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중국업체들에게 넘어가 만들어지거나 기존의 금형을 가지고 사출은 중국서 한다던지 등의 중국산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다시 이렇게 생산된 제품들은 국내에 수입되어 국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과 품질로 국내업체들의 목을 더욱더 조여오는 부메랑이 되어오는 것이 오늘날의 한국의 모형시장의 현실인 것이다.
무한경쟁의 시장에서 아무리 뛰어난 제품이라 하더라도 가격차가 배이상 난다면 소비자는 당연 싼편으로 돌아서기 쉽기 마련이다. 더욱이 그 제품이 국내에는 생산안되는 그런 제품이라 한다면 더더욱 불리할 뿐이다. 지금 중국업체들이 그런 입장이며 우려스럽게도 많은 제품들은 이미 상당한 호평을 받으며 국내외 모델러들의 창고에 하나둘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바야흐로 예전부터 예언되어 왔던 차이나파워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것이다. 온 세상을 다 덮을 ‘ 메디 인 차이나 ‘ 열풍이 말이다. 지금 내 책상에도 수북하게 쌓여있는 중국산 킷들이 바로 그것을 이야기해주는 것이 아닐까..?
책상위에 놓인 전장 1.2 미터 무게 15킬로의 거대한 상자를 보면서 문득 중국의 힘은 어디까지일까하는 의문과 이유 모를 전율이 온몸을 타고 흐른다. 이어 PART1 에서는 본격적인 도라포 킷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10월부터 제작에 들어간다고 하고 국내에는 11월중 입고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결정된 소비자가격은 187,000원 입니다. 곧 비빌방에서 공구예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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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144스케일로 다른 회사에서 한번 나온것 같은데...(십만원 안팎이었던 기억이..)soar art에서 발매시(예전 모형전시회때 완성작을 본적이 있어서..) 크기나 가격때문에 엄두를 못내고 있었지만 1/72라면 왠지 도전해볼만 하겠는데요...하지만 역시 가격은 무시 못하겠네요....^^
1/72여도 크기가 장난아니네요 넓은평수에 사는분들만이 구입해야할아이템^^ㅋ
정말 중국애들 아니면 꿈도 못 꾸겠군요^^ 일본에서 도라 완성품 전시된 것 봤는데;; 덩치가 정말 ㅡㅡ; 무서울 정도더군요 ㅎㅎ
가격을 떠나서....이놈을 배치할 공간이 있어야.....T T...으으~...그림의 떡 이네요... 주인장님 리뷰로 주린배를 달래야 겠습니다~^ ^~
모형만으로도 거대한 이것을...실제로 만든 독일은 참 대단한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 그나저나 미래는 모든 기술이 중궈화되어서..우리의 순수 기술이 없어지는게 아닌지..슬쩍 걱정이 되는군요........모든 생필품이 메이드인 차이나가 되가는 세상......
이건 원;;; 엄청난 아이템이군요;
전에 ngc에서 인가 방손한건데..마데인치나 제품이 전 세계 가정에 60% 이상을 차지 하더군요..그걸 모두 없에고 생활 하라고 하니 도저히 생활을 못 할정도 더군요..
전에 본 다큐에서 그러는데 유엔에서 지정한 세계인 생활에 필요한 생활품이 약 58000여 가지정도인데 이중 38000여개 이상을 중국에서 생산한다고 합니다. 가히 세계의 공장이라 말하지 않을수 없죠,,
1/35보다 디테일이 더 좋을지 않좋을지 정말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