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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할게요 나만의 요리법 ]
●맛있는 떡볶이 만드는 법을 알려 드릴게요. 고춧가루에 감초 달인 물을 붓고 물엿과 설탕을 약간 넣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냄비에 어묵과 떡, 달걀, 야채를 넣고 준비한 양념을 넣고 볶아 내면 됩니다. 이춘희(부산시 동구 범일동)
●굴소스간장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면 야채, 쇠고기, 돼지고기 등을 볶을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굴소스 4큰술에 진간장1/4큰술, 다진 마늘·설탕·생수 1/2큰술씩를 섞고 소금과 흰후춧가루를 약간씩 넣어 골고루 섞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박태영(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삼계탕을 끓일 때 찹쌀을 씻은 쌀뜨물을 이용해 끓이면 비린내도 없고 구수한 맛이 납니다. 이양미(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콩국수를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알려 드릴게요. 우유와 두부, 국수, 오이, 미숫가루를 준비하세요. 믹서에 우유와 두부를 반반씩 넣고 얼음과 함께 갈아 콩국물을 완성합니다. 끓는 물에 식용유 한 방울을 떨어뜨려 국수를 쫄깃하게 삶아내 콩국물을 붓고 미숫가루 한 스푼을 넣어 주면 별미랍니다. 이연주(전북 정읍시 상평동)
●물미역을 세 번 정도 헹궈 짠맛을 없애고 듬성듬성 칼로 잘라 큰 그릇에 담아요. 액젓으로 간을 맞추고 통깨, 길게 썬 파, 다진 마늘, 식초를 넣고 손으로 버무려 주면 새콤한 물미역 무침이 된답니다. 오혜영(대구시 서구 중리동)
●인스턴트 비빔면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호박을 약간 도톰하게 채썰고 양파는 어슷 썰어 참기름을 둘러 살짝 볶아 줍니다. 면을 삶아 준비한 호박과 양파를 얹어요. 여기에 비빔면에 들어 있는 페이스트 소스를 비벼 주면 감칠맛이 난답니다. 김윤희(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마늘장아찌를 맛있게 담그는 비법. 마늘을 깐 다음 식초에 일주일 정도 담가 두었다가 식초·물·간장을 각 1/3큰술씩 섞어 끓입니다. 뉴 슈가를 넣고 끓인 다음 식혀 붓기를 세 번 정도 반복하면 짭조름한 마늘장아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박선화(경기 의정부 신곡1동)
●멸치를 볶을 때 견과류를 넣어 주면 한층 고소하고 담백해요. 멸치를 볶은 뒤 식기 전에 마요네즈 2큰술을 넣어 주면 멸치볶음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김희선(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
●치킨가루와 감자 몇 개, 소량의 밀가루, 식용유를 준비하세요. 감자를 통으로 썰어 한 번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하고 앞뒤로 밀가루를 입혀요. 치킨가루 반죽에 담가 옷을 입힌 뒤 노릇하게 튀겨 내면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감자튀김이 완성된답니다. 류혜정(울산시 남구 삼산동)
●만두를 찔 때 만두피가 터지는 경우가 많죠? 만두를 살짝 찐 다음 뚜껑을 열고 조금 말립니다. 표면이 약간 딱딱해진 후 한 번 더 쪄주면 만두피가 터지지 않는답니다. 권은주(대구시 북구 관음동)
●김치볶음밥이 느끼할 때 토마토케첩 1큰술을 넣고 볶으면 달콤하면서 신맛이 더해져 한층 맛있어진답니다. 정영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열무김치를 담글 때 삶은 감자를 으깨 넣으면 김치가 쉽게 시지 않고 아삭아삭 맛있어요. 염경숙(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두부 사용하고 남은 거랑 생우유를 믹서에 넣고 간 후 소금으로 간을 하면 콩국이 완성돼요. 방법도 간단하고 콩 갈아 만든 것과 같은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박경희(대구 달서구 진천동)
●끓는 물에 삶은 냉면을 냉수로 깨끗이 씻으면 탄력 있게 삶아지고요. 열무 국물을 붓는데 여기에 고추장과 물엿, 설탕, 간장과 마늘, 양파와 배 간 것을 넣고 김가루를 약간 곁들이면 맛있는 열무 냉면이 돼요. 이숙미(경남 마산시 내서읍)
●양파와 마늘을 볶다가 고춧가루를 넣어 볶아요. 여기에 해물다시다와 가쯔오 부시 다시다를 섞고 물을 적당하게 부은 뒤 순두부를 넣으면 얼큰한 국물 맛이 나는 순두부를 만들 수 있어요. 윤종샘(서울 종로구 삼청동)
●냄비에 대나무를 깔고 대게를 올려 삶으면 담백한 맛이 나요. 여기에 왕소금을 함께 깔아 줘야 간이 적당히 밴다는 것도 알아 두세요. 박소영(경기 용인시 구성읍)
●청국장에 신김치와 고춧가루를 넣으면 텁텁한 맛이 사라져 청국장 특유의 구수하면서 깔끔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답니다. 야채를 먼저 넣고 청국장을 마지막에 넣어 단시간에 끓이는 것이 좋답니다. 김은진(경기 수정구 산성동)
●맛있는 골뱅이무침 만드는 법을 알려 드릴게요. 통조림 골뱅이에서 골뱅이는 건지고, 국물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요. 파와 양파를 가늘게 채썰어 물에 담가 아린맛을 없애고 오이는 어슷썰기합니다. 골뱅이는 저며 썰고 오징어채와 북어채는 준비한 고추장 국물에 버무립니다. 야채와 골뱅이를 넣고 식초로 맛을 조절합니다. 양념국물이 남으면 참치를 비벼 먹어도 맛있답니다. 이은경(서울 마포구 망원2동)
●사골 국물에 얼음 조각을 넣어주면 기름이 얼음에 달라 붙어 쉽게 없앨 수 있어요. 엄수빈(대구 서구 내당4동)
●중간 크기의 멸치를 골라 머리 내장을 빼고 기름에 튀긴 다음 팬에 물엿을 붓고 끓으면 튀긴 멸치를 넣고 버무려 하나하나 떼내어 식히면 바삭한 멸치 튀김이 돼요. 술안주로 먹어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그만이죠. 강미혜(서울 강동구 고덕동)
●신김치를 통째로 냄비에 담고 김치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요. 식용유 1큰술과 설탕 1작은술을 넣고 약한 불에서 20~30분간 조립니다. 조리는 중간에 타지 않게 저어 주면 맛있는 김치찜이 됩니다. 황인태(경기 안양시 동안구 달안동)
●떠먹는 요구르트에 설탕과 녹차가루를 섞으세요. 생크림은 차게 해서 거품기로 저어 거품을 낸 뒤 젤라틴 가루와 레몬즙을 넣고 섞어 냉동실에 얼리면 쌉쌀한 녹차 아이스크림이 된답니다. 차인선(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토마토를 1cm 두께로 썰고 햄과 피망도 얇게 다집니다. 토마토에 햄과 피망을 올리고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250℃의 오븐에 5분간 구으면 애피타이저로 그만인 토마토 요리가 돼요. 안혜영(경기 고양시 일산동)
●멸치육수를 만들어 우유팩에 넣어 차게 해둡니다. 여기에 김치 국물을 넣고 김치를 송송 썰어 갖은 양념을 해서 곁들이면 시원한 김치말이국수가 완성되죠. 박영란(서울 도봉구 쌍문2동)
●밀가루 반죽으로 아이들 간식을 만들 때나 요리할 때 버터를 많이 쓰는데, 버터 대신 콩기름을 서너 스푼 정도 넣어 주세요. 반죽이 한결 부드럽고 손에 달라붙지도 않아요. 이혜선(경기 고양시 일산구 가좌동)
●먹다 남은 찬밥은 프라이팬에 담아 물을 살짝 뿌려 꾹꾹 눌러 주면 맛있는 누룽지를 만들 수 있답니다. 임애식(강원 춘천시 소양로)
●만두피로 피자 만드는 법을 알려 드릴게요. 쿠킹호일을 깔아 주고 올리브오일을를 발라 준 뒤 만두피를 올려놓고 스파케티 소스를 뿌려 주세요. 여러 가지 토핑 재료를 올린 다음에 피자 치즈를 듬뿍 올려 오븐 토스터기에서 구워내기만 하면 된답니다. 한정애(서울 노원구 중계동)
● 돈까스나 새우 튀김을 할 때 미리 양파와 당근을 갈아 같이 재우면 누린내도 나지 않고 양파와 당근 향이 은은하게 배어들어 좋습니다. 이은숙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 먹다 남아 딱딱해진 바게트빵을 맛있게 먹는 비법을 알려 드릴게요. 먼저 적당한 크기로 빵을 자른 다음 우유에 담가 두세요. 우유가 스며들어 촉촉해진 바게트에 설탕을 약간 두르고 버무리세요. 그런 후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우면 완성. 아주 맛있습니다. 전종권 (전남 순천시 서면 죽평리)
● 집에서 보쌈을 만들 때 정육점에서 삼겹살을 좀 두껍게 썰어 달라고 해서 구입하세요. 고기를 통째로 삶는 것보다 한입 크기로 썰어 놓은 고기를 삶으면 시간과 연료가 적게 들겠죠? 그리고 끓는 물에 커피를 약간 넣고 삶으면 냄새도 나지 않고 부드럽답니다. 김명옥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 멸치로 다시 국물을 낼 때 멸치를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데워서 이용해 보세요. 바싹해진 멸치로 국물을 내면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김계숙 (부산시 사하구 구평동)
● 김치를 담글 때 찹쌀풀에 들깨가루를 넣어 보세요. 풀을 쑬 때 들깨가루를 조금 넣고 만들어 김치를 담그면 훨씬 맛있답니다. 정혜정 (충남 천안시 쌍용동)
● 저는 김치를 담글 때 요구르트를 조금 넣어요. 새콤달콤한 맛이 금방 담근 김치도 맛이 어느 정도 든 것 같아 좋습니다. 정은영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 과일 야채 탕수육 만드는 법 알려 드릴께요. 먼저 파인애플, 키위, 바나나, 브로콜리, 가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전분을 묻혀 올리브오일에 튀겨 냅니다. 소스는 파인애플 주스, 오렌지즙, 식초 약간, 설탕 반 컵을 저어 가며 끓이다가 전분을 넣고 저어 주면 완성됩니다. 튀긴 과일과 야채에 소스를 얹어 내놓으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해요. 김은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 검은깨우유, 고구마 우유를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먼저 검은깨 우유 는,
검은깨 2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프라이팬에 살짝 볶은 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 주세요. 여기에 우유를 넣고 다시 한 번 갈아 주면 완성. 고구마 우유는 고구마 1개를 찐 후 껍질을 벗기고 우유 300ml와 설탕을 넣고 갈면 완성입니다.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가진 웰빙 우유죠? 소라 (전남 여수시 여서동)
● 오꼬노미야끼 만드는 법을 알려 드릴게요. 재료는 부침가루 1컵, 물 3/4컵, 달걀 1개, 굴소스 2스푼, 오징어, 삼겹살, 양배추, 대파, 돈까스 소스, 마요네즈, 가쯔오부시입니다. 먼저 부침가루에 물을 섞고 달걀을 넣고 굴소스 2스푼을 풀어 주세요. 여기에 채썬 양배추, 파, 오징어, 삼겹살을 섞어 주세요. 이것을 팬에 부쳐 내어 마요네즈와 돈까스 소스를 뿌리고, 가쯔오부시를 솔솔 뿌려 주면 맛있는 오꼬노미야끼가 완성됩니다. 김혜원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 카레요리를 만들 때 간장을 약간 넣습니다. 카레의 독특한 맛과 함께 은은한 간장 맛이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카레 요리를 맛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진상열 (대구시 수성구 신매동)
● 쉽고 맛있는 달걀탕 만드는 방법이예요. 달걀 5개를 잘 풀어서 냄비에 약불로 끓이면서 잘 저어줍니다. 그러면 달걀이 뭉치는데 여기에 물을 붓고 기름을 뺀 참치살을 넣어 간을 맞추면 아주 맛있는 달걀탕이 됩니다. 여기에 후추와 파를 넣어도 좋습니다. 경윤희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얼음을 얼릴 때 달콤한 시럽이나 레몬즙을 함께 넣어 얼려 보세요. 여름에 자주 먹는 새콤달콤 식초 요리에 곁들여 내면 시원한 맛과 새콤한 맛이 그대로 유지되어 좋습니다. 한현정 (충남 천안시 신방동)
● 딱딱한 검은콩으로 요리 할 때는 베이킹 파우더를 넣어 주세요. 콩이 부드러워진답니다. 이정은(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 맛있는 장떡 만드는 법 알려 드릴게요. 밀가루나 부침가루에 고추장, 풋고추, 쪽파, 통깨를 넣은 반죽에 설탕 대신 꿀을 넣고 찹쌀가루를 조금 첨가해서 만들면 더욱 쫀득거리는 장떡이 된답니다. 정분향 (서울시 중랑구 묵동)
● 콩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하려면 콩을 삶을 때 물에 마늘을 넣거나 청주를 약간 넣으면 좋아요 김성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
● 초고추장을 만들 때 설탕 대신 오렌지 주스를 넣으면 너무 달지 않고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장을 만들 수 있어요. 윤영유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 깻잎 김치를 담갔다가 익었을 때 그냥 먹어도 좋지만요. 삼발이에 놓고 쪄서 한 장씩 밥을 싸서 드셔 보세요. 더욱 부드러운 맛에 밥맛이 돕니다. 송선옥(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 가마솥에 밥을 지은 후 물을 부어 먹는 숭늉 맛 기억나시죠? 집에서 그 숭늉을 맛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압력밥솥에 밥을 한 후 약간의 밥을 남긴 상태에서 물을 붓고 콩과 쌀을 곱게 간 가루를 한두 숟가락 넣어 다시 끓이면 정말 구수한 숭늉이 된답니다. 김원영 (대구시 동구 검사동)
● 튀김요리 색깔을 예쁘게 하려면 치자물을 튀김 반죽에 섞어보세요. 노란색의 예쁜 튀김을 만들 수 있답니다. 박정민 (부산시 사상구 학장동)
● 저녁에 라면을 먹고 잠을 자면 얼굴이나 몸이 붓게 되는데요. 라면에 우유를 조금 부으면 우유의 칼슘과 칼륨이 라면의 염분을 몸밖으로 배출시켜 몸이 붓지 않게 해준답니다. 곽근실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 양배추를 삶을 때 식초를 한 방울 떨어뜨려 보세요. 양배추 특유의 냄새가 없어집니다. 조향자(서울시 양천구 목동)
● 몸에 좋은 양파를 아이가 잘 안 먹는다면 양파를 동그란 링 모양으로 썰어 밀가루를 묻힌 후 달걀물을 씌워 부쳐보세요. 양파의 강한 맛과 향이 없어져 아이들이 잘 먹어요. 정혜수(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햄은 미리 뜨거운 물에 3분 정도 끓인 후 요리하세요. 햄이나 소시지의 보존제나 감미료가 물에 녹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박소영(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삼전리)
●에나멜 구두에 묻은 때는 물파스를 이용해 보세요. 더러워진 부분에 물파스를 묻힌 후 마른걸레로 문지르면 감쪽같이 없어집니다. 이정선(서울시 양천구 목동)
●아이들의 장난감에 손때가 많이 묻어 더러워졌다면 물걸레로만 닦지 말고 치약으로 닦아보세요. 김용희(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열쇠구멍이 빡빡해지면 연필 심을 갈아서 열쇠에 고루 묻힌 다음 열쇠 구멍에 넣고 열쇠를 돌려 보세요. 부드러워진답니다. 김희정(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은으로 된 액세서리는 시간이 지나면 때가 끼고 색이 바래죠. 이럴 때 아세톤으로 닦으면 윤이 나고 새 것처럼 변합니다. 이영유(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치약을 다양한 곳에 이용할 수 있어요. 커피잔의 오래된 얼룩을 지워 주고 손에 묻은 생선 냄새도 치약을 발라 손을 씻으면 냄새가 없어져요. 가구에 크레파스로 낙서한 것도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 닦으면 말끔히 지워집니다. 김혜정(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
●빨래비누는 비누받침대 아래에 스펀지를 잘라 그 위에 두세요. 스펀지가 물기를 흡수해 비누를 축축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어요. 박명숙(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
●스티커를 뗀 후 끈끈한 자국이 남아 있다면 부드러운 지우개로 문지르세요. 지우개와 서로 엉겨붙어 말끔하게 떨어집니다. 김영복(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카펫이나 러그 사이의 먼지나 더러움을 깨끗이 청소하기 어렵죠. 이럴 때는 굵은 소금을 카펫에 뿌려 두었다가 청소기로 밀어 보세요. 김정연(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녹이 슨 가위의 날은 사포로 살살 문지르고 양초를 칠한 후 천으로 닦아내면 녹이 제거됩니다. 진희정(서울시 도봉구 창동)
●가구 아래나 컴퓨터 기기 주변에는 유난히 먼지가 잘 쌓입니다. 신문지나 달력을 둥글게 만 다음 스타킹으로 씌운 후 물을 살짝 뿌리세요. 이것으로 닦아내면 먼지를 쉽게 청소할 수 있어요. 양서희(전남 여수시 여서동)
●맥주나 청주 등 남은 술을 버리지 말고 그릇이나 유리를 닦을 때 쓰면 더욱 깨끗해집니다. 앨콜 성분이 지방을 분해해주기 때문이에요. 최은경(부산시 사상구 주례동)
●임신 중에는 이가 아파도 약을 먹을 수 없잖아요. 양파조각을 물고 있거나 꽃소금을 아픈 부위에 올려 두면 치통이 금방 가라앉아요. 이순희(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실크 옷에 얼룩이 묻었다면 벤젠을 앞뒤로 묻힌 후 거즈로 두드리듯 닦아내세요. 이선진(인천시 남구 주안동)
●비닐봉지를 한 곳에 깔끔하게 모아 두고 싶다면 작은 상자에 넣어 보관하세요. 상자에 구멍을 뚫고 티슈를 뽑듯 뽑아서 쓰면 편하죠. 임미진(경북 문경시 점촌동)
●청바지를 세탁할 때 단추와 지퍼를 꼭 잠그고 세탁하세요. 그래야 모양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배주연(인천시 서구 불로동)
●오래된 가구에서 쾨쾨한 냄새가 나곤 하죠. 이럴 때는 레몬즙으로 닦아내면 냄새가 깨끗하게 없어집니다. 김인숙(충북 충주시 목행동)
●평소에 달걀껍질을 모아두었다가 잘게 부순 후 화분에 거름으로 주세요. 유경희(경기도 양주시 고읍동)
●귤껍질을 넣고 끓인 물로 화장실 바닥을 청소해 보세요. 깨끗하게 청소되는 것은 물론 미끄럼도 방지됩니다. 이수야(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음식 냄새가 밴 칼로 과일을 자를 때는 칼날에 식초를 살짝 묻혀 사용하세요. 냄새가 금세 없어지거든요. 김지수(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생선을 사다 오래 보관하려면 식초를 뿌려 보관하세요. 이혜정(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맛있는 된장 소스 만드는 법 알려 드릴게요. 다시마 우려낸 물에 된장을 풀고 호박과 두부를 잘게 썰어 함께 불에 조립니다. 고기요리를 먹을 때 찍어 먹어도 좋고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좋아요. 이지혜(경남 창원시 동읍)
●잔멸치 아몬드 볶음을 만들어 보세요. 잔멸치를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넣고 중간 불에서 바삭하게 볶아요. 그 다음 슬라이스 아몬드를 섞은 후 간장 한 큰술, 설탕 한 큰술, 마요네즈 한 큰술, 통깨를 넣고 볶습니다. 아이들 반찬으로 참 좋아요. 김정은(인천시 남구 학익동)
●아이들 반찬으로 호두조림을 해보세요. 껍질을 벗긴 호두에 간장, 설탕, 물, 물엿을 넣어 조리면 됩니다. 장서진(대구시 동구 봉무동)
●시중에 판매되는 불고기 양념장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보세요. 저는 감자조림을 하거나 나물 무칠 때 조금씩 넣는데 맛이 훨씬 깊어집니다. 임영희(인천시 계양구 용종동)
●고소한 돌솥 누룽지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센 불에서 밥을 짓다가 타는 냄새가 약간 나면 불을 끈 다음 반 컵의 물을 붓고 (4인 기준) 뚜껑을 닫은 다음 뜸을 들이세요. 10분 정도 지나면 밥이 더 이상 타지 않고 맛있는 누룽지가 됩니다. 이정우(대구시 수성구 매호동)
●먹다 남은 찰떡은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을 때 적당한 크기로 잘라 프라이팬에서 약한 불에 구워 드세요. 떡 위에 치즈를 얹어 구워 아이들에게 주면 훌륭한 간식이 됩니다. 박두순(부산시 진구 부암동)
●김치전을 만들 때 감자를 갈아 함께 넣어 반죽을 하세요. 맛이 더욱 좋답니다. 성윤정(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맛있는 쌈장 만드는 방법 알려 드릴게요. 저는 된장 2큰술에 고추장 반 큰술, 참기름 조금과 다진 마늘, 깨소금, 꿀과 생강을 조금 넣고 여기에 땅콩이나 아몬드를 가루로 내어 함께 섞어 줍니다. 맛이 더욱 고소해져요. 하희경(부산시 남구 대연동)
●보리차를 끓인 후 찬 곳에서 빨리 식혀야 보리 향이 오래 갑니다. 또 소금을 아주 조금 넣어 주면 향이 더 진해져요. 석양희(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하나하나 빚어야 하는 동그랑땡. 시간이 없을 때는 김발에 랩을 깔고 반죽을 얹은 다음 동그랗게 말아 만드세요.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가 적당한 두께로 썬 다음 밀가루와 달걀을 묻혀 지지면 됩니다. 김윤정(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오래된 된장은 맛도 없고 퀴퀴한 냄새도 나죠. 멸치머리와 고추씨를 곱게 갈아서 몇 군데 드문드문 넣어 둔 후 열흘 쯤 지나면 냄새도 가시고 색도 노르스름하니 맛도 훨씬 좋아집니다. 이명진(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커피에 꼬냑이나 브랜디를 두 방울 정도 떨어뜨려 마셔 보세요. 향과 함께 그 맛이 환상적입니다. 조진숙(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전자레인지로 딸기잼을 만드세요. 속이 깊은 내열용기에 딸기 100g을 넣고 설탕 40g과 레몬즙을 약간 넣어 5분 정도 가열한 후 잘 섞어 주면 간편하게 잼을 만들 수 있어요. 김경로(경북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감자탕을 간편하게 만드는 법, 알려 드릴게요. 돼지등뼈의 핏물을 뺀 후 냄비에 물을 담고 된장을 풀고 파뿌리, 생강, 마늘, 양파를 넣고 등뼈와 함께 넣고 3시간 정도 푹 끓입니다. 여기에 김치와 고춧가루, 소금으로 간을 하고 한소끔 끓인 후 파와 깻잎, 후춧가루로 간 하세요. 한주연(부산시 남구 대연동)
●닭찜을 만들 때 고구마도 함께 넣어 보세요. 달콤한 맛이 첨가되어 아이들도 잘 먹어요. 장현진(서울시 성북구 보문동)
●무더운 여름 시원한 칵테일 한잔 만들어드세요. 매실 스카치인데요, 뜨거운 물에 홍차를 우려내 설탕을 넣어 녹인 후 차를 식혀주세요. 예쁜 잔에 얼음을 먼저 가득 채운 뒤, 매실주를 먼저 붓고 홍차를 따르고 사이다를 조금 섞어주세요. 예쁜 꼬치에 매실을 끼워 얼음 위에 살짝 꽂아 내세요. 김미숙(서울 성북구 석관동)
●생선찜을 할 때 비린내를 없애려면 요구르트를 약간 넣어주세요. 혹은 매실 절임 한 개를 넣어서 찌면 생선의 암모니아 성분이 매실 절임의 산 때문에 중화되어 비린내가 없어지거든요.
고영희(서울 성북구 성수동)
●군것질 좋아하는 분들에게 건강식을 소개할게요. 검은콩과 노란콩을 반반씩 볶아서 군것질하고 싶을 때 드셔보세요. 저녁은 두유 한 컵과 콩을 먹으면 쾌변으로 한 달에 2∼3kg은 거뜬히 빠진답니다. 김은향(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고등어케첩 볶음을 소개할게요. 우선 고등어는 2cm 정도의 두께로 썰어 물기를 닦은 후 생강즙과 소금 후추로 밑간하세요. 밑간해둔 고등어는 밀가루를 묻히고 160도 정도의 튀김기름에 노릇하게 튀기세요. 튀긴 고등어에 케첩과 간장, 설탕, 양파즙, 참기름, 생강즙으로 만든 케첩 소스를 넣고 한번 볶아내면 됩니다.
김세연(대구 남구 봉덕동)
●미역국을 끓일 때 쇠고기 대신 마른새우를 넣고 끓여보세요. 구수하고 깔끔한 맛에 반하실 거예요.
윤소영(경기도 양주군 화천읍)
●냄비에 맥주를 넣고 끓어오를 때 돼지고기를 넣고 삶아보세요. 누린내와 기름기가 함께 빠져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시열(서울 성동구 행당동)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어 막 식탁 위에 놓으려 할 때 꿀 한 스푼을 넣어보세요. 짠맛도 줄어들고 조미료 넣은 것 이상의 맛을 기대할 수 있답니다.
남은주(대구시 북구 구암동)
●먹고 남은 갈비찜 국물을 이용한 궁중떡볶이를 만들어 보세요. 갈비찜 국물은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잖아요. 남은 국물에 밥을 비벼먹어도 좋지만 아이들 간식으로 궁중떡볶이를 하니 좋더라고요. 떡을 끓는 물에 데친 후 양배추와 양파, 어묵을 갈비찜 국물에 넣고 볶다가 데친 떡을 넣고 익히면 됩니다. 이복녀(경남 김해시 장유면)
●여름철에 쌈을 많이 먹게 되죠? 쌈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된장 볶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호박, 양파, 청양고추, 마늘, 고기 등을 잘게 썰어 올리브유에 야채는 살짝 볶고 고기는 잘 익히세요. 재료에 된장을 넉넉하게 넣고 볶다가 다시다 한 스푼을 넣으세요. 야채에서 물이 나오므로 물은 따로 붓지 않아도 되지만 너무 짜지면 물로 간을 조절하시고요.
이미경(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고기, 생선 요리할 때 마늘즙, 생강즙이 필요하잖아요. 그때마다 즙내기가 번거롭죠. 마늘, 생강을 얇지 않게 썰어 청하에 이틀 정도 담가두신 후 즙 대신으로 쓰세요. 간편하게 즙으로 쓸 수 있답니다.
장연목(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쥐포를 구울 때 1분쯤 물에 담가 두었다가 건져 물기가 마른 후 팬에 식용유를 조금 바른 후 약한 불에 서서히 익혀서 드세요. 정말 맛있어요.
박정자(서울 성북구 성북동)
●시중에 파는 굴 소스를 이용한 맛있는 소스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굴소소 2큰술, 물 8큰술, 청주나 소주 1큰술, 참기름 1큰술, 녹말 조금과 후춧가루 조금을 섞어서 버섯볶음이나 덮밥 요리할 때 사용해보세요. 맛이 훨씬 좋아진답니다.
김민경(부산 진구 양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