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 원산이다. 관상용으로 심고 있는 귀화식물이다. 낙엽교목으로 높이는 20m이고 습한 곳을 좋아한다. 나무껍질은 어두운 회색, 작은가지는 회록색으로 분백색을 띤다. 가지는 대개 밑으로 처지고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며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3∼5개가 보통이고 달걀 모양 또는 바소 모양 장타원형으로 길이 5∼10cm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나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털이 있다.
꽃은 2가화(二家花)이고 4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황록색이다. 수꽃은 산방 꽃차례[揀房花序]로, 암꽃은 총상꽃차례[總狀花序]로 달린다. 시과(翅果)는 길이 2.5∼3.5cm로 9월에 성숙한다. 생장이 빠르며 실생법과 꺾꽂이로 번식 한다. 가을에 가지가 검은 자줏빛으로 되고 작은잎이 보통 5∼7개인 것을 자주네군도단풍(var.violaceum )이라고 한다. 한국 전역에서 생육이 가능하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꽃이 참 신기하네요.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