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남부권 대표 폐광지인 삼척 도계지역의 주거난
해소를 위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120세대) 건립이
본격 추진돼 귀추가 주목된다.
삼척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강원본부는 최근 시청에서
도계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시행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LH는 오는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66억원
(LH 176억원, 삼척시 90억원)을 들여 도계읍 282의2번지
일원 7908㎡ 부지(장미사택 지구)에 공공임대주택
120세대(60㎡ 이하)를 공급할 계획으로,
이달부터 각종 인허가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내년말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도계에는 석공·경동 등 광산 소유 사택을 제외하면
도계 새롬아파트와 LH 1·2단지 등 모두 3곳의
임대아파트(660세대)가 있다.
이처럼 공공주택 부족 등의 이유로 정주여건이 열악해
떠나는 인구가 늘어나자 정부는 지난 2018년 도계읍 등
전국 9개 지구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후 실제 건설비용 부담금 등을 두고 양측간 논란도 있었으나
이 부분이 모두 해결된 만큼, 앞으로 사업추진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첫댓글 아파트가 부족해서 인구가 줄고 있다
노후된 주택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서민들 위해 하루 속히 건립되어
평온하고 행복이 깃든 생활을 안겨 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