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해 민등 청용산 바위산과 "기암괴석의
향연"
중국 산악인들만 알고 있는 전설의 청용 기암의 천상쇼(만물상)을
보다.
11월1일~4일까지 한중등반대회
개최키로
【한국여행사진뉴스=어랑】`한중등반대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중국 위해시에 위치한
기암괴석을 자랑하는 천용산과 위해시를 감싸안은 이구산을 다녀왔다. 청용산과 이구산은 국내외에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산으로 중국 산악인들만
찾아가는 숨어있는 산이다. 특히 청용산은 한마디로 비바람에 깍이고 씻긴 기암괴석들은 억겁의 세월을 대변한다. 온갖 형상의 바위군들로 어우러진
아주 보기드문 형상을 하고 있다. 36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날씨임에도 답사단은 ‘저것은 사자바위’ ‘저것은 고래바위’ 수많은 형상를 연상케
하는 바위군을 보며 신명나게 6km를 3시간여만에 다녀왔다.
한중등반대회
산들투어 사전답사단은 바위산으로 이루어진 천용산 만물상의 빼어난 절경에 감탄하며 참가단은 정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렇다 할 안내판이나 표지석
하나없고 현지인 산악인들만 등반하는 코스인 것이다. 350m의 나지막한 높이지만 웅장한 바위로 철갑을 두른 산세는 남자의 심장을 두드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거친 바위 지대를 밧줄도 없이 바위틈을 잡고 오른다. 정상에서는 남북으로 이어진 바위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위해시에 솟아오른
산봉우리들이 대지를 가득 메운 비현실세계였다. 풍우에 씻겨 나가면서 자연 조각품으로 변해버린 석회암 바위산은 갖가지 형상의 전시장을 상상하게
했다. 인간세계 어느 예술가의 솜씨가 이처럼 웅장하고 정연할 수 있단 말인가.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한중등반대회
추진위원회 산들투어 회장과 중국 위해산악연맹 회장이 청용산 답사 산행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단체는 11월1일~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한중등반대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청용산(전문가코스)암릉바위 숲길, 이구산(낭만코스)위해시내 조망길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청용산은 청용의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는데 이
지역에 한여성이
수를 잘 놓는데 그가 수놓은 화초는 벌과 나비도 다가왔고 그가 수놓은
청용은 꿈틀거리면서 뛰쳐나왔다고 한다. 물이 마르고
땅이 갈라지고 곡식이 죽어가는 큰 가뭄이 닥쳐오자 이 여성은 온갖 심혈을 기울여서 밤낮 가리지않고 청용에다 큰강을 곁들여서 수를
놓았다. 작품이 완성될
찰나 여성은 너무 힘든 나머지 눈이 멀어졌다고
한다. 이에 감동입어
청용이 하늘로 솟구치더니 이지역에 복비를 내려주고 나서 산으로 변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청용산이라고 불리우고 되었다는 전설이다.
면적이
366.7헥타르에 달하는 청룡산은 위해시 문등시 남교 매탄후촌 산골짜기에 위치하여있다. 가운데는 지세가 평탄하고 토질이 비옥하며 산봉우리가
줄줄이 이어지고 숲이우거지고 짙푸르며 샘물이 송림내에서 유유히 흘러 마침 세외도원에 온것같은 느낌을 준다.
(주)산들투어
여행사(다음카페:산들투어, 또는
홈페이지:ksdtour.com)는 중국 위해
웨이하이 관광하는 연합상품 2박3일(비행기), 단독상품 3박4일(선박)을 출시했다.
특히
3박4일
선박으로 2일차에는
장보고 기념관, 화하성, 행복문 해변공원, 환취루공원, 3일차에는 이구산(낭만코스), 또는 청용산(전문가 암릉코스)을 등반하는 일정이다.
한편
`한중등반대회`
추진위원회 산들투어와 중국 위해 산악연맹은 11월1일 출발. 3박 4일 일정으로 20만원대로 한중등반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청용산(전문가코스)암릉바위 숲길, 이구산(낭만코스)위해시내 조망길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2-465-9595)
청용산 답사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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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등시 청용산
입구이다. 현지 산악인들만 찾는 곳이라 표지판이나 이정표가 없다. 한국으로 수출하는 옥수수, 땅콩, 참깨, 배추 등 대다수가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10여분 올라가면
바위 숲이 나오기 시작한다.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길이 나있으며 일행들은 암릉을 따라 걷는다.
천태만상의 바위들이 만물상을 차린
듯 군락을 이루고
있다.
암릉길로 이여지는
등산로는 갖가지 모양으로 가는길목을 막고 있다.
신이 내려준
바위인가? 온갖 기묘한 바위가 꽉 들어찼다.
현지 산악인이 한껏 찍어달라고
하였다.
동물과 물고기의
만남인지는 몰라도 청용의 이야기가 흐르고 있다.
수없이 많은
바위들이 숲을 이루는 청용산이다.
하늘로 승천하려는지
높이 솟은 바위들이 길가로 펼쳐져 있다.
바위들이 벗삼아
오르는 암릉길과 바위주변으로 돌아가는 착한길이 있다. 우리는 이길을 낭만길이라고들
한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
능선길까지 바위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청용산에는 바위들이
올려져 있는 것이 참으로 많이 있다. 우리는 이를보고 흔들바위라고들 한다.
민등 시내를 굽어
살피는 모습니다.
필자가
'사자바위'라고 하나 현지인은 그냥 웃여주기만 하였다. ㅎㅎㅎ
청용산 주변으로
풍력 발전기가 많이 놓여 있었다.
청용산 능선길로
접어들면서 온갖 형상을 감상하느랴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수없이 많은
바위들이 숲을 이루는 청용산이다.
청용산 '산도라지'
가는곳마다 꽃을 피어 일행들을 반기고 있다.
바위 숲 사이로
초원지대로 이루고 있다.
이런 바위들이 숲을
이루는 청용산이다.
바위 천국인가
싶다.
청용산 개선
장군인가...
고래 한마리가
산으로 올라왔는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길로 접어든다
청용산을 가보려면
11월1일~11월4일까지 3박4일 "산들투어" 주최 한중등반대회에 참여하면 된다.
첫댓글 넘 귀경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