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빈펄리조트의 놀이동산 빈펄랜드로 가봅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호텔을 나오실때는 개인객실카드를 꼭 소지하셔야 합니다.
호텔나오셔서 직원에게 빈펄랜드 간다고 하시면 저 툭툭이를 대기시켜줍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여기 직원들 그렇게 영어 유창하지 않습니다.
뭔가 문장으로 영어를 말씀하시려 하지말고
원하는 영어의 단어를 던지시면 됩니다...^^
나 빈펄랜드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뭐 이렇게 문장으로 하지마시고
"빈펄랜드" 하시면 된다는거죠^^ 참 쉽죠잉.
빈펄랜드는 나트랑의 유일한 놀이시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나트랑시민들이 아이를 데리고 놀러옵니다.
우연이게도 시인가족이 여행을 했던 6월 1일은
이곳 베트남 어린이들의 어린이날이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빈펄랜드도 그날만은 난리도 아니었지요.
그래도 그 덕에 어린이날 선물도 받고(너겟셋트에 불과했지만) 좋았습니다.
바다 곁에 있는 워터파크는 많지만
바다를 끼고 있는 놀이동산은 시인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분위기가 색다르더라구요
회전목마도 한바퀴 타주시고
점프도 한번 뛰어주시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면
우리딸이 사랑한 알파인 코스터가 나옵니다^^
시인가족은 빈펄리조트에 있었던 3일 내내
하루에 한번씩 꼭 빈펄랜드에 들러서 이 알파인 코스트를 탔더랍니다.
빈펄랜드 전체가 사람이 그닥 많이 않아서 모든지 쉽게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
유독 이 알파인 코스트만이 줄이 길어서 30분 이상을 대기했어야 했지요.
이렇게 레일이 길게 깔려져 있구요
그 길을 속도감있게 마구 달려가는 놀이시설이랍니다...^^
아빠랑 한번 엄마랑도 한번...
줄만 안길었어도 아마 10번은 더 탔을만큼 재밌네요
빈펄랜드 안에는 작으나마 빈펄 아쿠아리움도 있습니다.
큰애들은 재미없겠지만
유치원다니는 아이들은 재미나게 볼 수 있습니다.
뜨거운 자외선을 피해 들어가서 구경하기도 좋구요.
남지나해에서 나오는 물고기들은 어떤것들이 있나.....공부삼아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확실히 우리나라 아쿠아리움 물고기들과는 사뭇 다른 물고기들이 가득^^
저녁을 먹고 시내로 나가기 위해서 빈펄랜드 안에 있는 케이블카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빈펄리조트 안에서 시내로 나가는 방법은 두 가지.
스피드보트를 이용하는 것과
바로 이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 입니다.
스피드보트는 1시간에 두번 정도(시내로 나가는 시간과 시내에서 들어오는 시간이 다릅니다) 24시간 운행하구요
케이블카는 밤 10시까지 수시로 운행합니다.
스피드보트는 투숙객 전용이기 때문에 줄을 서실 필요가 없고 10분이내로 소요.
케이블카는 놀이동산 이용고객들이 주로 다시 되돌아가는 운송수단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케이블카 한 대에 사람 가드차서 나갈때가 많습니다.
단 놀이동산 이용고객의 줄과 리조트 게스트의 줄이 다릅니다.
카드를 소지하고 계신다면 긴 줄이 아닌 오른쪽 텅텅 빈 호텔 게스트의 줄로 넘어가셔서
카드를 보여주면 바로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있다는 점~~~~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위를 오래도록 가로질러 가다보면
멀리있는 것들이 참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첫댓글 요것조것 할것 많은 빈펄이네요.. 제가 겁이 많아서 놀이기구는 잘 못타는데.. 흠..
저 회전목마는 도전 할 만 할 듯.. ㅎ
헉....................................의외시군요!
전..소리 버럭 지르면서 잘~ 타는 스타일...뭐 저 정도야...씨익~ 웃으면서 탑니다.
저도 빙글빙글 도는건 절대 못타요 ㅎ
의.... 외... 라는건 ??
햐~ 숙박객들을 위한 배려가 있네요... ^^
물..........때깔은 어떻던가요...?? ㅎㅎㅎ
때깔 좋습니다..출발~~
캬~ 우정이를 위한 랜드네요..^^
우정이를 위한여행이기도 하죠
놀이동산도 있네요....^^ 우리 공주들이 좋아할듯....^^ 다른건 몰라도 알파인 코스터는 타보고 싶네요....^^
그게 제일탈만해요^^
며칠 신나게 놀거리 충분한거 같네요^^
3박4박 정도는 지루할틈없이 놀싀있어요^^
좋아라
알파인코스타 또 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