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박진수)는 작년 12월29일과 지난5일 일산문화광장, 정발산역 및 장항동 일대에서 캠페인 활동을 했다. QR코드를 인식하고 바로 문자를 보내는 방식으로 크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바쁜 사람들로 갈길이 바쁘니 잠깐의 시간을 내어주기가 쉽진 않았다.
작년 캠페인 활동을 하던날은 겨울중에 가장 추웠던 날이라고 기억된다. 덜덜 떨며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홍보물품(핫팩, 상처에 바를 밴드)을 나눠주는 시간이 소중하면서도 안타까운 시간이었다.
서북적십자봉사관 변지현관장과 직원도 추위에 봉사원들 고생한다며 함께 손길을 보탰다. 추위에 들고간 홍보물품은 받아가길 바랐지만 가끔은 괜찮다며 그냥 가는 사람들도 만났다. 열심히 QR코드 사용방법을 설명하는데 전화기 기종에 따라 아쉽게도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은 미안해하며 적십자가 좋은일 한다고 격려말씀도 잊지않았다.
적십자 회비를 적극적으로 납부하는데 동참해주길 바라면서 꽁꽁 언 손을 호호불며 캠페인 활동을 정리했다.
첫댓글 고양지구협의회 박진수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일산문화광장,
정발산역 및 장항동 일대에서사랑의 적십자 문자보내기 및 회비납부
캠페인 활동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서정 부장님 취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