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명지 유달산
유달산 노적봉을 오랫만에 다시 찿았다.
방문일 2021.11.21.
왜적을 맞아 노적봉의 지혜를 내신 민족의 영웅 이순신 장군 동상
오르다가 뒤를 바라본 풍경. 노적봉이 보인다.
유달산 초입에서 시내쪽을 바라본 풍경 . 노적봉이 보인다.
유달산은 높이 228.3m 신선이 춤을 추는 듯한 모양,바닷가에 위치, 영혼이 거쳐 가는 곳이라 함
이난영 노래비
유달산은 조금만 올라서도 목포 시가가 보이고 산이 마치 조각품 처럼 아기자기 하여 첫인상이 너무 좋았다.
1996.3..24. 2003.8 이렇게 유달산을 보러 왔었다. 처음에 왔을 땐 유달산을 오르며 바다를 바라보니
거울 같이 잔잔한 바다위에 떠 있는 삼학도가 무척 아름다웠다.
-일제시대 때, 임진왜란 이후 삼백년 원한품은 노적봉을 비유하여 목포 사람들의 항일사상을 불렀던 '목포의 눈물' -
처음 방문 했을 때 이 이난영의 노래비에서 '목포의 눈물' 노래가 이난영의 목소리로 흘러 나왔는데
참으로 옛날 젊었을 때 들었던 노래를 이곳에서 들으면서 감회가 깊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 노래를 이곳에서 다시들어보려고 왔는데 노래가 나오지 않고 있어서 무척 아쉬웠다. 목포시는 왜 공원관리를
이렇게 밖에 못하는 거야! 정말.
조금만 올라도 시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유달산
목포의 눈물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에 새악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인가 목포의 설음
목포해상케이블 운행도
북항에서 - 유달산 중간 기착지를 거쳐 - 고하도에 도착하여 내렸다가 구경하고
다시 유달산을 거쳐 북항에 도착. 왕복운행 한다.
유달산스테이션에서는 내려서 유달산 구경을 하고 다시 타도 되고 그냥 고하도로 가도 된다.
북항스테이션
유달산 쪽으로 가고 있다.
유달산 이등바위 옆을 지나서
유달산스테이션을 지나서 고하도로 가는 중
요즘 핫플레이스 '천사대교'도 보인다.
-유달산 일등바위-
북항스테이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스테이션에서 내려서 약 15분 정도 걸어서 유달산 정상에 올랐다.
유달산 정상에 갔다가 다시 유달산스테이션으로 돌아와서 케이블카를 타고 고하도로 가는 중.
고하도에 도착하여 해상크를 걷는 중
현위치에서 용머리포토존으로 가는 중
고하도 갔다가 처음 탑승한 북항스테이션으로 돌아 왔다.
그리고 20분 거리 떨어있는 갓바위로 간다.
갓바위 공원
잔잔한 바닷물 옆에 서 있는 갓바위가 멋있다.
목포에 왔으니 점심으로 낙지초무침을 먹고 가야지.
낙지초무침에 야채도 들어가고 특이하다. 목포에 와서 어제 저녁은 홍어회 정식을 맛 봤으니
오늘 점심은 목포의 명물 낙지를 먹었다.
인터넷에서 맛집이라고 하여 열심히 찿아간 곳이라고만 소개하겠다.
고하도로 가는 중
목포대교가 보인다.
크 크.. 재밌는 포즈를 취한 아내!
그리고 나!
고하도 해상데크에서
사람이 죽으면 이곳 유달산 일등바위에 와서 심판을 받고 하늘나라로 가기전에
이등바위에서 대기한다는 전설이 있는 유달산 이등바위가 보인다.
바닷물에 침수되어서 이루워진 갓바위 앞에서.
신기한 갓바위
-어제 저녁 월출산 등산을 마치고 하산하여 찍은 사진으로 비석이 멋있고 멀리 월출산 봉우리 또한 멋있다.
보람 있고 참 좋았던 월출산 등산에, 아름다운 목포여행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