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지방 품앗이전도대 제67차 전도모임 후기
1. 일시: 2016년 11월 18일(금) 오후 2시~5시
2. 장소: 둔산예원교회(문정수 담임목사 시무)
3. 참석자: 구영준 목사님+사모님, 이상준 목사님+사모님, 문정수 목사님+사모님, 문정수 목사님 장남, 변명구목사님(총8명)
4. 다음모임: 제 69차 새권능교회 / 제70차 대원교회 / 제71차 선한이웃교회
5. 기록자: 변명구 목사(부총무)
6. 소감
오늘 금요A팀은 문정수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둔산예원교회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담임목사님으로 부임하여 특유의 해맑은 미소와 백만불짜리 눈웃음으로 성도를 사랑하며 날마다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입니다 둔산예원교회는 대전에서 제일 번화가인 탄방동 타임월드 지역에 있습니다 교회 앞으로 사람들이 왕래는 많으나 깊고 꾸준한 관계를 맺기 어려운 다소 분주한 지역입니다
오늘도 전도 삼종세트(뻥튀기, 칼갈이, 붕어빵)를 준비해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하루종일 뿌옇던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상가지역이라 도로변에 천막을 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다른 상가에서 민원을 넣기 때문입니다. 설상가상으로 큰길 건너편엔 찹쌀 붕어빵 장사가 있어서 붕어빵 전도를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되었습니다. 문목사님은 3층 교회에서 구워 나르자고 하셨는데 구 목사님의 결단과 추진력으로 1층 복도에서 굽자는 의견에 의결하여 건물안에서 굽기를 시도했습니다 장소가 마땅치 않아 차선책으로 구한 장소가 비를 피하면서 찹쌀 붕어빵 장사와도 안 마주치고 아주 편하고 안락하게 구울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포기 할 수 도 있었던 붕어빵전도를 오히려 더 좋은 장소를 만들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빗줄기가 제법 세차게 내리는 전도 현장이었지만 오가는 사람들에게 전도자의 찬양과 친절한 웃음 그리고 정성이 담긴 전도선물을 나누며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되어 사랑을 전하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