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채종성)는 12일 태화강 제1둔치에서 지진발생에 따른 대규모 이재민 구호활동인 ERU(Emergency Response Unit) 재난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4구역 ERU 재난대응훈련에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경남지사, 울산혈액원 그리고 울산남부소방서 직원 및 적십자 봉사원 180명이 참여했다.
지진발생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4권역(울산광역시지사, 부산지사, 경남지사) 재난대응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필요한 임무 및 역할을 직원과 봉사원이 숙지하고, 중대형 재난발생 시 권역별 인프라 집중을 통한 재난대비태세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훈련엔 긴급재난대응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국내재난대응팀(NDRT)를 파견하며, 재난대응봉사회 및 재난구호봉사단 구호활동, 이재민 대피소 설치 및 운영, 특수차량(긴급재난대응차량, 이동급식차량, 이동세탁차량)운영, 응급처치 및 재난심리회복지원활동 등을 전개했다.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지진, 화재, 수해 등 지역사회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직원, 봉사원 등 각자가 속해있는 소속에 맞게 자신의 역할을 평소에 숙지하여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에 많은 봉사원과 인근지사, 유관기관에서 참여하여 역할을 잘 수행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춘애 대한적십자사 울산시협의회 회장은 “ 훈련에 모든 봉사원분들이 단합하여 각자의 역할에 맞게 잘 진행함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훈련과 같이 이재민들을 구호할 수 있는 봉사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첫댓글 윤춘애 회장님 봉사원님들 " 2023 4권역 ERU 재난대응훈련 실시 하시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
울산시협의회 윤춘애 회장님 봉사원 여러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2023 4권역 ERU 재난대응훈련 실시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