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크 담장의 대나무 길을 지날 때 였습니다~
바다로 향하던 국장님께서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
자유를 찾는 고래마냥
노래를 부르시고,
이어~우리는 떼창을 합니다~
"고래 잡으러~~~"
더하여진 목소리는
꿈을 쫒는 고래의 소리처럼 우렁찹니다~
(아~씨마크호텔 객실손님들~오침을 깨워 죄송합니다...ㅋㅋ..)
숨가쁘게 달려오니 금요일입니다~
우리는 내일
광활한 동해 바다로 갑니다~
힘들어도 웃어야했던 내면의 억누름을
던져버릴 바다로 말입니다~
저는,,
유영하는 물고기처럼
바다에 몸을 맡겨볼까합니다~
바다는 꿈이고 쉼이 있는 곳이니까요~
오랜만에 사무국 식구들 총출동이예요~^^
바우길5구간 "바다호숫길"에는 분명 고래가 있습니다~
국장님의 인사에 이어
바우길 5구간의 구간지기님이신 연초록님과 테라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든 테라는
연초록님과 어깨 나란히~
셀카는 패스했습니다~ㅋㅋ
동해에서 오시는 구름님~^^
신임구간지기님이신 연초록님께서
선물을 준비하셨어요~
발포방석과 견과류~
리딩을 맡아 주셨던 연초록님~
첫 리딩을 축하드리며
감사드리고 수고 너무 많으셨어요~♥
새내기바우님들에게 바우길 지도도 나누어 드리구요~
후미를 맡았던 저는
바우님들의 뒤를 따르며 사진을 담습니다~
서쪽하늘에 구름이 참 예뻤어요~
첫 쉼~!
바다곁입니다~
오후일정이 있었던 쟈스민아우~잠시나마 함께하여 고마웠어요~^^
한결같은 온도를 지닌
사랑하는 아우입니다~
뒤늦게 합류한 애지람 식구들~
두번째 쉼~
조금 더 여유있게 바우님들과 유영을 합니다~
사랑하는 아우 지연(하얀 티셔츠~)도 보입니다~
발등 물리치료중인데
함께 하여 주었어요~
연초록 구간지기님께서 주신 선물~방석으로 인증사진 찍으시려는데,,
옥연아우가 깜짝등장~~ㅋㅋㅋ
뒷 모습의 선화언니~^^
아마도~새내기바우님~
나그네님~
허브언니~
파도소리 들으며 마음속 유영~
그들의 시선에 바삭거리는건 고래가 아닌 예쁜 조개껍데기~^^
찔레꽃언니는 바다에서 신발을 벗어요~
그녀에게 바다는
분명,,,자유의 공간일거예요~
전망대에 오르신 바우님들을 기다리며~
전화기가 없는 전화기부스안에서 사진을 담아봅니다~
허브언니~^^
드론으로 멋진 사진을 남겨 주신 낭만주객님~^^
허브언니~모델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부스의 창 사이로 바우님들의 모습을~~
경포중앙광장에서 점심시간 안내를 드리고요~~
점심 먹으러 고고~~~
아무래도 마음에 품은 식당이 같은거 같습니다~~^^
같이 항암치료를 받으셨던 지인의 소식에 울적했을텐데~~
깜찍언니 오전 걸음도 함께~
점심도 함께~
일손 모자랐던 식당의 서빙도 도우시고요~
깜찍언니~힘내자~사랑해요~
(사진 오른쪽)
자리가 없어
여기 저기 분산되어 자리하신 바우님들의 메뉴까지 챙기던
미네르바~
사랑하는 아우입니다~
(사진 오른쪽~)
두 분~너무 감사했어요~^^
하비님과 라몽님의 모습이 아스라히~~ㅠ
앞자리~인디언캡님~^^
시원한 막국수 ~~막걸리와 함께~
지느러미 적시고~
(오늘은 우리가 물고기~~)
힝~~~얄미운 촛점~~
국장님이시죠~^^
왜가리~~
흠...
잠시 쉬어가며
11구간 구간지기님이신 라몽님의 아재게그를 전하겠습니다~
새 한마리
경포호에서 살고 있었어요~
다른 새들이
"야~너~~여기 오래 살았으니 떠나거라~~"
"내가~~왜~?내가 왜~~가리~~?"
ㅋㅋㅋ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왜가리"
그랬답니다~~ㅋㅋㅋ
걷자가치님의 모습이 보여요~~
왜~~?가리~~?
미네르바아우와 함께~
연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센스있으신 연초록구간지기님께서 연꽃이 핀 습지공원을
경유하셨지요~^^
멀리 녹슨연장님과 아내이신 이미숙님의 모습이 보여요~
제주 한달살이를 마치시고
바우길로 달려와 주셨어요~^^
오침중이시던 씨마크 투숙객들을 몽조리 깨우고~?
(믿거나 말거나죠~?ㅋㅋ)
도착한 곳은 강문 솟대다리~~^^
낭만주객님~~어쩌다 보니 뒷 모습만~~^^
캬아아~~~칭런님~~^^
오전 다른 일정이 있으셨는데 마치시고
번갯불처럼 달려오셨다죠~
강문 커피스토리에서 1시 출발인줄 착각하시고
우리를 기다리시다가
송정해변까지 걸으시고
다시 되돌아오셨다는 웃픈 이야기~~ㅋㅋ
모,,암튼,,,무쟈게 반갑고 고마웠다는요~~^^
아웅~~음료도 예쁘게 드시는 선화언니~^^
이쁜 사람 추가요~~스카이블루님~~^^
또,,이쁜 사람~~추가요~~^^
찔레꽃언니~~
송정해변으로 향합니다~~~
왜가리로 웃겨주시느라 애썼다~~~친구~~라몽아~~ㅋㅋ
싸랑헌데이~~
바우님은 아니시지만 모습이 예뻐서요~^^
아마도~~~시나브로님~~?
뒷 모습의 주디님과 신시아님(사진 오른쪽)~~^^
송정해변과 안목솔숲사이의 맥문동~
이제 곧 보라빛 맥문동꽃을 볼 수 있겠지요~
맥문동꽃이 핀 솔숲길은
안개가 내린 이른 아침에 보면 더 멋지고 아름답다죠~
꼭,,사진을 담아보고 싶은데,,,
와우~~시원해보입니다~~
안목해변입니다~
걸음의 끝자락~
남항진 솔바람다리예요~
힘드셨지요~?
하지만,,완주하셨습니다~~~^^
쉽게 볼 수 없는 구도~~ㅋㅋ
이 사진을 보시는 모든 바우님들은
관람료~~
1조3억5천7백6십5만4천7십5원~~~
거스름돈은 엄씁니다~ㅋㅋㅋ
국장님의 장난끼에 웃음 터지신 우리 바우님들~~^^
너무 좋아요~~이 사진~
제 앨범~소장각입니다~^^
국장님의 눈가~주름살은,,,
유영하는 물고기의 지느러미~~파닥파닥~~
바우길의 힘입니다~
여러 바우님들이 빠지셔서 아쉬운 사진이지만
그 분들의 모습 또한 제 가슴에 담았습니다~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 마리~
자~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우리가 외쳤던 노래~가사중~~)
허황된 이야기라고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바다곁에 선 우리들은
유영하는 물고기가 되어
자유를 누리지 않았을까요~
길에 서면 말이죠~
그 곳이 어디든 쉼이 되는 곳이니까요~
바람이 이끌었던 바다호숫길~즐거우셨을까요~?^^
저는 즐거웠습니다~
우리 바우님들
다음 걸음도 또,,즐거우시길 바라며~
이상,,
바다호숫길 구간지기 테라였습니다~♥
첫댓글 테라님, 멋진 스토리 감상 잘했어요~
사진에 글이 보여요 ㅎ
감사합니다~
청풍명월님~^^
일이 있으셔서 함께못하셨지만
바다호숫길 후기를 기다리셨을 님의 모습이 그려지네요~ㅋ^^
칭런님 ~!
38세~???
사라언니~
몬 대학생이 나타나
아는척을 하대요~ㅋㅋ
너무 영해 보이시죠~?^^
@테라(강릉) 근무하느라
몬 같드니
38세를 직접 못봐서 너무 너무 아쉽네요~ㅋ
테라님~*
테마가 있는 후기 주말마다기다려져요~♡
@사라(동해) 주변 바우님들도 깜짝 놀란
38세 칭런님~ㅋ
함께 못해두 마음 보내주는 사라언니~
싸랑해요~ㅋ^^♡
이거 이거 정말 남사스럽네요.
당일 오전에 테니스 월례대회가 주문진 코트에서 있었답니다.
총 5게임을 마치고 막국수로 잽사게 중식완료 후 바우길 걷기에 합류할 생각..
근데 오후 1시에 강문 커피스토리 옆에서 출발하는줄 알고 초고속으로 도착했는데 바우님이 한 분도 없더군요. 벌써 출발했나해서 또 초고속으로 송정해변까지 가보았지만 역시..
할 수 없이 테라님께 전화를 했더니, 세상에나! 2시10분쯤에 출발한다네요. 그런데 하염없이 송정에서 기다릴 수 없어서 다시 빽.. 강문으로..
어찌나 반갑던지.. 근데 이젠 정말 맥이 빠져서 그냥 집으로..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칭런(강원/강릉) 음..
칭런님 별명을
"18세 순이"는 쫌 그렇고
"38세 칭런"으로..?ㅋㅋ
그렇게나 빨리 초고속으로
달려와주셨는데 송정해변에서
얼마나 허탈하셨을까 싶네요~
그래두 칭런님의 그 마음이
와닿아 저는 너무 감사했다죠~^^
행복한 5구간길이였습니다~~
그대가 있어 곱배기로 즐거웠음~^^
아주 오~랜~만에 바우님들과 함께한 걷기 였구요
어제의 바다호숫길 일정이 반추 되는 멋진 구도의 사진입니다.
바우님 한분 한분을 카메라에 담은 테라님의 정성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에 즐감합니다.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즐거웠던 어제의 바다호숫길~
날씨가 한 몫 했죠~
하늘도 바다도 바람도 사람도
흠잡을 수 없는 감사함이였어요~
시나브로님의 시선에도
감사드립니다~^^
살랑거리는 바람에 그리덥지않게 잘 걸었습니다 두분 구간지기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배낭속에 감추어진 등허리엔
땀이 송송했지만
시원한 동풍에 얼굴은 뽀송뽀송
바람을 안고 걸었어요~
오랜만에 사무국 모든 식구들과 함께하니
더 즐거웠구요~
감사해요~실장님^^
반쪽걸음 이지만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잠시여도
함께라면 그저 행복한 우리들~^^
땡큐~^^
관람료 받으러 오세요 받을 자격이 충분하네요
1조3천ㆍᆢ일후에 ㅎㅎ
제가 거슬러 드릴 돈이 없어서
못 받아요..ㅠ
ㅋ^^
소목동님~
더 건강해지시고 더 행복하세요~^^
즐거웠구요,,,
행복했구요,,
감사했어요,,
그 마음 또 느끼러
6구간으로 달려 갈겁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구간지기 테라님^^♡
사진도 너무 감사해요~^^♡
행복 더 드릴까요~?
아뇨~충분히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저는 그런 날이였어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싸랑해요~허브언니^^♡
ㅋㅋ 솔바람다리 더블샷(?) 사진 재미있네요 ㅋ 다운로드 완료 !! 👍
주인공이시니까
관람료~혹,1조~~~거시기 들어오면
반땅해요~~ㅋ^^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토요일보다 흘린 땀이 오늘이 많았어요~
집에 오니 녹초가 되었어요~
님의 응원에 방긋 웃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파란 하늘과 더 없이 맑은 날의
바다를 보며 걷노라면
언제나 즐겁습니다ㅎ
그윽한 연꾳 향기와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있는 바다호수길 애정 합니다♡~
테라님~연초록님
수고많으셨어요^^~
예쁜 얼굴만큼이나
마음도 예쁜 스카이블루님~
감사해요~^^
선화언니와 단체사진에서 빠져
아쉽지만
제 마음에 저장~^^♡
5구간 걷기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못오실거라 예상했었어요~
많이 바쁘셨을거라~^^
거북이님~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