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2일(일).
촛대바위/해신당공원 : 강원도 삼척시.
매월 둘째 일요일에 출발하는 대구청봉산악회의 행선지는... 강원 삼척시 근덕면 초곡항에 위치한 초곡용굴촛대바위와 삼척시 원덕면의 해신당공원 이다..
▲ 12시 19분 : 초곡항주차장 도착..
▲ 주차장 인근에서 점심을 먹고 초곡촛대바위길 투어(tour)를 시작 한다는 집행부의 결정에 따라 밥자리를 찾다가..
▲ 향기나팀의 예리한 촉각으로 최상의 밥자리를 찾았다.. 카페 개점을 목표로 지은 신축건물같은데 개점준비중인지 빈집상태다.. 화살표방향의 시원한 그늘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 초곡내항.
삼척의 초곡항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만큼 아름답고 작은 어항이다. 또한 초곡항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때 마라톤에서 몬주익 언덕을 달려 우승한 황영조선수의 고향이기도 하다.
▲ 초곡항 선착장에 정박중인 수상레저용 돌핀스 쾌속보트... 승선비는 1인당 30000원이다.
▣트레킹코스 : 초곡항주차장-제1전망대-출렁다리-촛대바위-거북바위-초곡항주차장.
▣트레킹시작 : 초곡항주차장 13시 12분.
▣트레킹종료 : 초곡항주차장 13시 53분.
▣누 구 하 고 : 대구청봉산악회.
▲ 13시 12분 : 촛대바위길 트레킹 출발.
▲ 촛대바위길 입구. 약 60여년동안 군사시설로 묶여 있다가 데크길과 전망시설이 조성되면서 개방된 곳이다.
▲ 제1전망대.
▲ 초곡 촛대바위길에 세곳의 전망대가 있지만.. 여기가 단연 으뜸이다.
▲ 갈매기의 섬.
▲ 촛대바위 가는길.
▲ 촛대바위길 포토존..
청정한 초곡바다에는 자연산 문어와 전복의 주요 서식지다. 제주에서 건너온 초곡마을 해녀들은 물질로 삶을 이어간 터전이다. 1992년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의 영웅인 황영조의 어머니도 제주 출신의 초곡마을 해녀다.
▲ 촛대바위와 바위를 기어 오르는 거북이.
▲ 머리를 치켜든 코브라 같기도 하고..
▲ 촛대바위 뒤로 아우라처럼 펼쳐진 구름..
▲ 거북바위.. 바다에 공사용 빔이 박혀 있다.
낙석으로 데크길이 파손되어 용굴로 가는 길은 진입 불가다. 삼척시에서는 더욱 안전하고 매력적인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사업비 85억을 투입하여 거북바위를 경유하여 용굴로 가는 우회로를 2026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연장사업을 할것이라고 한다.
▲ 낙석사태로 더 갈수 없는 용굴길..
먼 옛날 초곡 마을에 가난한 어부가 살았는데, 어느 날 이상한 꿈을 꾸었다. 그것은 죽은 구렁이가 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 있었다. 백발노인이 나타나더니 어부에게 말하기를, "저 죽어 있는 구렁이를 손수 데리고 근덕면 초곡리에서 제사를 지내면 반드시 경사가 있을 것이니 기회를 놓치지 말라"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이튿날 아침 배를 타고 나가보니 정말 죽은 구렁이가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게 아닌가? 어부는 뜻밖의 일이라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을 되새기며 용기를 내어 지금의 초곡 용굴에 끌고 왔다. 그리고 정성껏 제사를 지내 주었다.
그러자 갑자기 죽었던 구렁이가 살아서 움직이며 굴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 지나자 죽었던 구렁이는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했다는 것이다. 이런 괴이한 일이 있은 다음부터 그 어부에게는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바다에 나가기만 하면 고기를 많이 잡게 되어 얼마 후 부자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다는 전설이다. 초곡리의 이 동굴을 용굴이라고 부르며, 그 동굴 속으로 작은 고깃배가 들어갈 수 있다. 그 부근 일대가 촛대바위를 비롯한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으므로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용굴 좌측 멀리 장호항의 케이블카 승강장이 보인다.
▲ 당겨본 장호항.
케이블카 승강장이 보이고 바다쪽으로 산책로가 아름다운 장호항전망대도 보인다.
▲ 초곡항으로 돌아와서 청봉의 단샷. 각자의 취향을 모르기에.. 내리 넉장을 올렸으니..
▲ 본인의 모습이 이 사진속의 포즈가 좋은지..
▲ 아니면... 이 사진속의 본인 모습이 마음에 드는지..
▲ 마음에 드시는 사진이 있다면..
보고 가시던지... 가져 가시던지.. 그냥 가시던지.. 각자 알아서 하시고... 다음 행선지인 해신당공원으로 갑니다.ㅎㅎ~.
첫댓글 더위에도 아량곳 하지않고 멋진 사진 남겨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바닷바람이 있어 어느정도 견딜만했어요
언제나 좋은 사람들과의 하루는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구경잘하고 갑니딘
즐거웠구요 댓글 고마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