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엑기스담그는법
매실엑기스는 그제 담았느데
어제는 감자를 캐서 못 담그고. 오늘에야 항아리를 준비하고, 설탕을 준비해서
올 여름 우리 가족 웰빙음료 먹거리를 준비시켜 놓았다.
거창군에 귀농 9년째이고, 저희가 집을 지은지는 3년째입니다.
처음 주택집을 짓고 집 주변에 과실수인 유실수들을 많이 심었다.
이유는 남편이 과일을 너무 좋아해서요.
매실3그루, 감나무, 대추나무, 복숭아나무, 호두나무, 보리수나무, 앵두, 자두,
올 3년째라 매실나무에도 매실들이 주렁주렁 열리고
복숭아나무도 작년에도, 올해도 복숭아 많이 열렸다.
또 보리수나무도 마치 보석처럼 귀고리처럼 빨갛고 둥근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또 앵두나무는 이상하게 앵두꽃은 많이 피었어는데, 앵두는 큰게 5개정도 열렸다.
▲ 매화나무에 탱글탱글 달린 매실열매들 수확합니다.
★ 매실엑기스 담그는 법
1. 매실을 깨끗이 물로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내서 물기를 뺀후
2. 매실의 꼭지 부분을 깨끗이 제거한후
3. 준비한 항아리에 먼저 매실을 넣고 그윗에 설탕을 한겹
<시루떡처럼 한층 매실, 한층 설탕 -> 매실->설탕 --가장윗부분은 설탕으로 >
4. 용기에 80% 정도를 채워서 가끔 용기를 흔들수 있게 해주면 좋다.
5. 뚜껑을 꽉 닫은후 보관은 서늘한 곳이면 좋다.
=> 가끔 매실엑기스를 설탕이 잘 녹을수 잇게 용기를 빙글빙글 돌려준다.
6.100일정도 지나면 체에 받쳐서 매실원액과 매실알맹이를 분리한다.
-> 매실원액이 매실엑기스인 셈이다.
이렇게 담궈진 매실원액은 1년동안 우리집 소화불량, 체기, 각종요리 조미료,
손님 접대 여름에는 냉차, 겨울에는 따뜻한 매실차로 활용된다.
매실원액은 작은 페트병에 보관해서 필요할때마다
가족들이 체했거나, 소화불량, 식중독일때 매실원액을 따뜻한 물에 1:5로
희석해서 마시면 정말 가정에 상비약이 된다.
또 각종 요리할때 매실원액을 넣어서 요리한다. 설탕대신
★ 매실 효능에는
배탈이나 식중독에도 좋고요
변비와 피부미용에도 좋고요
소화불량이나, 체했을때 좋아요.
피로회복에도 좋구요.
@ 가정집에서 체했을때, 소화불량, 각종 요리할때 매실효소를
넣어줍니다....
가정에 상비약이면 요리할때는 조미료
또 여름에는 시원한 얼음과 함께 매실냉차
겨울에는 따뜻한 물에 매실엑기스를 희석해 마시는 매실차
어쩌면 매실효소, 매실엑기스는 가장 간단하게 담그면서
매실엑기스, 매실효소의 효능은 굉장하네요....
▼ 매실 엑기스를 담그실때은
매실한층, 설탕한층, 매실, 설탕 순으로 하다 가장 윗부분은 설탕을 조금 넉넉하게
덮는다.. 저는 매실 8kg, 설탕 9kg 매실 엑기스를 담궈답니다.
엑기스 담글때 설탕이 모자라면...
주변에 벌레가 생기고, 또 거품같은것도 생길수 있다고 하네요...
저도 이렇게 시골살이에 하나하나 배워갑니다.
저에는 친정엄마가 농사지은것, 만들어 준것만 먹었는데
이제 시골살이에 내가 직접 농사를 지어 먹어서
친정엄마가 보내준던 쌀도, 참깨도, 마늘도....고구마도, 감자도, 무우도
이제는 제 손으로 농사지어서 먹는답니다..
https://blog.naver.com/iq211/10170687307